안녕! 내 사랑 프랑스 : 예술과 낭만이 넘치는 소도시를 거닐다

안녕! 내 사랑 프랑스 : 예술과 낭만이 넘치는 소도시를 거닐다

$22.00
Description
“마음을 두드리는 멋과 낭만,
프랑스의 반짝임을 포착하다.”
인물ㆍ예술ㆍ건축ㆍ풍경을 모두 담은
단 한 권의 문화 기행서가 왔다!

렌터카를 타고 떠난
오베르슈아즈와 아를, 엑상프로방스…
그 한 달여간의 기록

혹독했던 코로나 이후, 다시 열린 하늘길에 잊고 살았던 낭만과 예술을 찾아 항공 티켓을 끊었다. 인원은 세 명, 도착지는 프랑스. 처음 마주하는 낯선 땅에서 렌터카 하나에 몸을 실은 채 인문과 예술, 건축과 풍경을 두루 섭렵한 ‘진짜’ 여행이 막 시작된 참이었다.

한 국가의 면면을 세세하게 살펴보는 도서인 만큼 『안녕! 내 사랑 프랑스』가 지닌 색채는 기존의 단순한 여행서와 결이 다르다. 다양한 도시와 장면을 포착했다는 점은 같으나, 저변에 깔린 역사적 지식과 날카로운 사유가 만나 이 책만의 고유함을 완성한다. 장 끝마다 수록된 여행 중 이벤트도 소소한 웃음을 선사한다. 저자의 발자취를 따라 걷는 동안 새로운 프랑스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서른 중반, 찬란한 예술가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다!

"직접 발을 디디면 알 것이다.
왜 그토록 많은 예술가들이
프랑스를 사랑했는지."

서른 중반의 나이가 되자 어느새 ‘사랑과 낭만을 꿈꿨던 나’는 사라지고 없었다. 건조하고 메마른 인생을 낙엽 밟듯 밟아 나가던 시기, 이전과 같은 ‘나’로 돌아가기 위해 새로운 자극이 필요했다.
단번에 떠오른 나라는 프랑스였다. 실제로 살아본 적도, 공부를 한 적도 없지만 프랑스가 인생에 끼친 영향은 상당했다. 빈센트 반 고흐, 폴 세잔, 파블로 피카소, 레오나르도 다 빈치 등 프랑스에서 영감을 받았던 이들의 작품과 흔적은 영혼의 살을 찌웠다. 지중해를 아우르는 아름다운 자연풍경도 큰 몫을 했다.

프랑스에 발을 디딘 후, 어떻게 그토록 많은 작품이 이곳에서 탄생했는지 단박에 이해할 수 있었다고 저자는 말한다. 내면에 잠든 영감을 깨우는 예술의 나라, 제각각의 모습과 속도로 현재와 역사가 공존하는 아름다운 소도시들. 그가 선사하는 낭만의 정수는 독자인 우리에게도 프랑스 예술 여행의 나침반이 되기 모자람 없다. 『안녕! 내 사랑 프랑스』를 통해 여행과 삶, 두 가지 묘미를 모두 만끽하기 바란다.

저자

허연재

저자:허연재
미술의아름다움에매료된꿈꾸는현실주의자.
영국리즈대학교에서미술사석사,시카고예술대학교(SAIC)에서시각디자인을공부하고갤러리큐레이터로일을했습니다.현재는삶을풍요롭게만드는미술작품과일상의통하는지점들을찾아글을쓰고미술사를강의합니다.침묵하는작품의의미를친근한언어로이야기하는아트에세이『바라보니어느새내맘에』와프랑스예술기행『안녕!내사랑프랑스』를집필했습니다.

목차


Prologue
발자취를남긴도시들

1.인물-빈센트반고흐의끝,내겐시작
반고흐를만나기전,시동부터/후아시앙프랑스
아무것도없는방/오베르슈아즈
앞뒤가다른교회/오베르슈아즈
별이되어버린나이,서른일곱/오베르슈아즈
노란병동엔여전히꽃이피네/아를
꿈이가득했던노란집/아를
반고흐의랑글루아다리/아를
별은어둠속에서만빛나/생레미드프로방스
-작은사고

2.예술-예술적온도를가뿐하게올려준화가들
모네를미치게한코끼리/에트르타
농부의아들,밀레의집/바르비종
오랜만이네요,폴세잔/엑상프로방스
앙리드툴루즈로트렉미술관/알비
마르크샤갈이잠든동화마을/생폴드방스
오귀스트르누아르의영감이가득한집/칸느슈르메르
앙리마티스의로사리예배당/방스
왜팝아트가마티스미술관에?/니스
안녕하세요!쿠르베씨/몽펠리에
모네가만든그만의우주/지베르니
-어메이징한룸서비스

3.건축-날작아지게만든영원불멸의공간
모네가뭉갠대성당/루앙
반전이있는궁전/퐁텐블로
천장에매달린배/옹플뤠르
천년의미스터리한수도원/몽생미셸
여자의질투로지어진성/쉬농소
레오나르도다빈치의프랑스집/앙부아즈
인공빛으로부활한채석장/레보드프로방스
-뜻밖의편지

4.풍경-보고,또보고싶은지중해의푸른낭만
향수의도시는지갑을열게하지/그라스
핑크색물을품은성곽도시/에그모흑뜨
플라밍고,날개를펼쳐라/까마흐그
피카소가수락한초대/앙티브
파도가삼킨장콕토미술관/멍통
365일지중해를수호하는선인장정원/에즈
여기서,잠시안녕/빌프랑슈르메르
-백만불짜리휴게소

Epilogue

출판사 서평

“마음을두드리는멋과낭만,
프랑스의반짝임을포착하다.”

인물·예술·건축·풍경을모두담은
단한권의문화기행서가왔다!

렌터카를타고떠난
오베르슈아즈와아를,엑상프로방스…
그한달여간의기록

혹독했던코로나이후,다시열린하늘길에잊고살았던낭만과예술을찾아항공티켓을끊었다.인원은세명,도착지는프랑스.처음마주하는낯선땅에서렌터카하나에몸을실은채인문과예술,건축과풍경을두루섭렵한‘진짜’여행이막시작된참이었다.

한국가의면면을세세하게살펴보는도서인만큼『안녕!내사랑프랑스』가지닌색채는기존의단순한여행서와결이다르다.다양한도시와장면을포착했다는점은같으나,저변에깔린역사적지식과날카로운사유가만나이책만의고유함을완성한다.장끝마다수록된여행중이벤트도소소한웃음을선사한다.저자의발자취를따라걷는동안새로운프랑스를만나볼수있을것이다.

서른중반,찬란한예술가들의
발자취를따라가다!

"직접발을디디면알것이다.
왜그토록많은예술가들이
프랑스를사랑했는지."

서른중반의나이가되자어느새‘사랑과낭만을꿈꿨던나’는사라지고없었다.건조하고메마른인생을낙엽밟듯밟아나가던시기,이전과같은‘나’로돌아가기위해새로운자극이필요했다.
단번에떠오른나라는프랑스였다.실제로살아본적도,공부를한적도없지만프랑스가인생에끼친영향은상당했다.빈센트반고흐,폴세잔,파블로피카소,레오나르도다빈치등프랑스에서영감을받았던이들의작품과흔적은영혼의살을찌웠다.지중해를아우르는아름다운자연풍경도큰몫을했다.

프랑스에발을디딘후,어떻게그토록많은작품이이곳에서탄생했는지단박에이해할수있었다고저자는말한다.내면에잠든영감을깨우는예술의나라,제각각의모습과속도로현재와역사가공존하는아름다운소도시들.그가선사하는낭만의정수는독자인우리에게도프랑스예술여행의나침반이되기모자람없다.『안녕!내사랑프랑스』를통해여행과삶,두가지묘미를모두만끽하기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