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용 조선인은 전쟁 소모품이었다

징용 조선인은 전쟁 소모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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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문창재 기자의 글은 사실을 직시하고 사실을 받아들이는 용기만이 인간을 두려움에서 해방시키고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동력이라고 말하고 있다.
문창재는 주일 특파원 시절의 취재 경험과 그 밖의 많은 자료들을 종합해서 강제징용의 여러 현장들을 복원하였다. 그 현장은 홋카이도나 규슈 같은 일본 본토뿐 아니라 극한의 운명이 기다리고 있는 태평양의 여러 섬들과 시베리아 최북단지역, 사할린과 쿠릴 열도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했고, 동원된 한국인은 8백만 명에 달했다. 문창재는 학대와 살육이 벌어진 여러 현장을 재구성하고 거기서 죽은 사람들과 살아남은 사람들의 육성을 전하고 있다.
저자

문창재

강원도정선에서나고서울에서공부했다.고려대학교국어국문학과를졸업하고한국일보사에입사,주로사회부기자로일했다.재직중일본게이오(慶應)대신문연구소에서보도와명예훼손론을공부했고,도쿄특파원으로일했다.한국일보논설실장을마지막으로퇴직,석간내일신문에서18년째시론과‘문창재칼럼’을쓰고있다.‘아름다운서당’봉사프로그램에참여해16년째제주대휴먼르네상스아카데미고전담당교수로출강중이다.「대한민국의주홍글자」(2021),「정유재란격전지에서다」(2019),「제주사용설명서」(2019),「바다만아는6·25전쟁비사-증언」(2010),「역사는하늘보다무섭다」(2004),「나는전범이아니다」(2004),「동경특파원보고서」(1993)등이있다.

목차

■지은이의말


제1장모든지옥의집합체,오키나와
1.조선인은군수품
오키나와군부(軍夫)는군대잡부였다
요새화공사는모두조선인몫
군부장윤만의체험기록
2.일본군주둔지마다종군위안부
오키나와의할머니,위안부최초고백자
미쳐날뛰다사살된조선처녀
종군위안부국제공청회···서양여성도있었다
종군위안부신고전화
군수품이되어실려간곳
오키나와전투의서막,나하(那覇)공습
상륙전전초기지게라마제도
3.오키나와원주민은외국인?
조선인일가족7명참살사건
이런지옥···가족끼리서로죽이기
이웃한두동굴의희비극
꽃망울떨어지다,히메유리(姬百合)학도대
조선인도묻힌혼백(魂魄)의탑
하얀깃발을든소녀
반환50주년의오키나와

제2장남양군도와남태평양
1.남양(南洋)은어디인가
남양군도는연옥(煉獄)이었다
징검다리의첫돌(石),타라와섬
B-29비행장건설도군부들몫
도쿄로가는지름길,사이판
전후10년만에돌아온암굴왕
유황도,땅한평에피1리터
‘유황도에서온편지’‘아버지의깃발’
하이난도(海南島)조선인천인갱(千人坑)?
2.목불인견(目不忍見)의기아(飢餓)군도
사람이사람의고기를?
우리도봤다,인육(人肉)사건
기아의섬,과달카날
‘참상(慘狀)의으뜸’,뉴기니전투

제3장시베리아끝까지끌려가다
영화같은장전두(張田斗)스토리
혹한의강제노동수용소
시베리아삭풍회(朔風會)
일주일만항복이빨랐다면···
지옥을목격한사람
한평생떼지못한‘빨강딱지’
러시아말배워수용소장설득

제4장‘이중징용’에우는사할린동포들
팔뚝에새겨진문신‘崔’
보고싶다,보고싶다,보고싶다
군함도(軍艦島)에끌려간사람들
이중징용조선인들의이중이산(離散)
박노학(朴魯學)과이희팔(李羲八)
민관(民官)의조선인학살광풍
1)가미시스카(上敷香)학살사건
2)미즈호(瑞穗)학살사건
얼어죽고굶어죽은치시마열도

제5장가미카제특공대
사람을무기로쓴야만
치란(知覽)가미카제특공기지
조선인특공대원,친일파인가
마쓰이오장(伍長)송가
‘장난감’같은특공병기들

제6장하와이포로수용소
욕망과갈등의용광로
반(半)자유의수용소생활
썰렁한인천부두,귀환
‘한인보(韓人報)’편집진,탈출학병들

나가며
태평양전쟁81주년의메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