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잘못했습니다 (최범준 아홉 번째 시집)

다 잘못했습니다 (최범준 아홉 번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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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선조님께, 부모님께, 아내에게, 자식들에게, 친지에게, 이웃에게, 사회에게, 모두에게 면목 없이 살고 있습니다.
접대하시는, 경비하시는, 청소하시는 어르신들, 소외당하시면서도 피는 꽃잎들, 보이지 않는 슬픈 사람들을 살펴, 보듬는 몸의 눈이나 더욱 마음의 눈이 제겐 없습니다.
언제나 생명, 미미한 생명 하나에라도 도움이 되는 삶을 생각하지만, 그저 막막하고 요원하기만 합니다.
저자

최병준

시인,문학박사
강남대학교명예교수(총장역임)
전)포은학회회장
현)십청헌김세필기념사업회회장

『월간문학』신인문학상
제5회우리문학상본상
제12회단국문학상
『시문학』창간30주년기념공로상

국민훈장석류장
근정훈장청조근정훈장
바르게살기대상

저서
제1시집『접니다어머니』
제2시집『언젠가는바람』
제3시집『그큰바위얼굴』
제4시집『대화』
제5시집『그건까치밥이여』
제6시집『시시한시시시한시님하』
제7시집『세월』
제8시집『조용한오후』
제9시집『다잘못했습니다』
제1시선집『사랑살어리』

최병준전집1,2(논저)외등

목차

책앞에

제1부-동백꽃에부치다
너와나
철학
가을하늘
업보
경계
동백꽃에부치다
무제
탄생
사실
멍때리기
정밀(靜謐)한기쁨
면벽(面壁)

제2부-용서
용서
봄환상곡
별들의합창
한밤에
이상한가역반응
위대한발견
계절변주
영혼이맑은친구

후회
묵시록
이런세상
은혜의나라인데

제3부-길에대한단상
참헤아리기어려운산술(算術)
새해,이아침에
30여초(秒)의아주긴시간
국민이라는말
그이그사람,아부지
전설(傳說)
봉순이의자전적(自傳的)이야기
어떻게될테죠
고향별곡
눈이오는날엔
그많던아이들다어디갔을까
틈새예찬
길에대한단상

제4부-다잘못했습니다
다잘못했습니다
무거운날
가난한사람
미운당신
거짓말같은참말
모자랐다
착시(錯視)인가환영(幻影)인가
꿈이야기
이건아닌데
가정방문
그래서,그래도
헛방이다
라면목사님

제5부-어찌해야
순리
사랑이란말
일기
어찌해야
병(病)에게
새싹이하는말
꽃에게
절규
조화(造花)인데생화(生花)가되다
가슴과가슴
이런통화
편지를쓴다


책뒤에

출판사 서평

인사를나누다가직업이“시인”이라고당당히말한사람을“큰바위얼굴”우러르듯올려다본적이있습니다.참당당한,상쾌하기까지했습니다.
울지못하는바위와환하게터지는석류가오락가락했습니다.

영원히죽지않는대상딱하나가있습니다.
“엄니”,부끄러움을일러주신엄니.
엄니를찾아가는도정이시를쓰는이유라언제나말합니다.아니그렇게말하고싶습니다.

뜨끈한국물에속을풀겠습니다.시를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