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여행 속에 우리는 자신의 중요한 뭔가를 그곳에 남기고 오기도 합니다. 그 장소에 간다는 것은 우리 자신에게로 여행을 간다는 것이며 그것은 추억이라 불러도 무방하겠지요. 그렇게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을 이 책을 읽는 여러분도 느끼시길 바라며 책을 엮었습니다. 상주라는 인문학적인 도시에 대해 오히려 힘을 빼고 어느 하루 편하게 여행을 다녀온 수다를 떨 듯 쓰고 서로의 글을 봐주었습니다. 그렇게 서로 협동하여 만드는 대구경북인문학협동조합의 이 이야기가 회를 거듭할수록 지역의 다양한 도시 이야기로 향기 가득한 열매 맺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인문학자들의 헐렁한 수다: 상주편 (인문학, 상주를 이야기하다)
$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