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이 책은 크게 1부와 2부로 나뉜다.
1부에서는 대구지역의 젊은 세대에서 새롭게 나타나는 방언형, 즉 ‘신방언’에 주목하여 살펴보았다.
1장에서는 중앙어의 대표적인 특징이었던 ‘오→우’ 고모음화가 대구지역의 젊은 세대에서 활발히 실현된다는 점에 주목하고, 이를 ‘신방언’으로 볼 수 있는지 검토하였다. 또한 이전 세대인 노년층의 실현 양상과 비교하여 세대 간 차이도 확인하였다.
2장에서는 1장에서 살펴보았던 ‘오→우’ 고모음화가 신방언으로 작동하는 원인을 밝히고자 대구 지역어의 자연발화를 수집하여 분석하였다. 그 결과, ‘오→우’ 고모음화는 대구지역 젊은 세대에서 [+공손성]의 자질을 띠며 실제 대화에서 ‘공손 전략’ 중 하나로 사용되고 있
음을 확인하였다. 3장에서는 대구지역 젊은 세대에서 새롭게 나타나는 또다른 음운 현상인 ‘ㄹ’ 첨가 현상을 살펴보았다. 이를 위해 청년층과 노년층의 구어 발화를 조사하였고, ‘르’ 불규칙 어간, 연결어미 ‘-(으)려고’에서 나타나는 ‘ㄹ’ 첨가 현상을 비교 분석하였다.
2부는 대구 지역어를 포함한 남부지역 방언에서 나타나는 음운 현상의 세대별 실현 양상을 다루었다. 1장에서는 세대, 성별, 사회계층, 말투와 같은 사회언어학적 변인에 따라 대구 지역어의 어두경음화 실현 양상을 살펴보았다. 2장에서는 대구지역에서 모음 ‘위’가 세대별로 어떻게 실현되는지 살펴보았다. 대구지역에서 모음 ‘위’는 [wi], [i], [u] 중 하나로 실현되는데 어두, 비어두, 선행자음에 따라 청년층, 중장년층, 노년층에서 어떤 차이를 보이는지 비교 분석하였다. 3장에서는 18세기부터 시작된 전설모음화가 현대 대구지역의 노년층과 청년층에서 어떻게 실현되는지 조사하고, 그 변화 과정을 살펴보았다.
1부에서는 대구지역의 젊은 세대에서 새롭게 나타나는 방언형, 즉 ‘신방언’에 주목하여 살펴보았다.
1장에서는 중앙어의 대표적인 특징이었던 ‘오→우’ 고모음화가 대구지역의 젊은 세대에서 활발히 실현된다는 점에 주목하고, 이를 ‘신방언’으로 볼 수 있는지 검토하였다. 또한 이전 세대인 노년층의 실현 양상과 비교하여 세대 간 차이도 확인하였다.
2장에서는 1장에서 살펴보았던 ‘오→우’ 고모음화가 신방언으로 작동하는 원인을 밝히고자 대구 지역어의 자연발화를 수집하여 분석하였다. 그 결과, ‘오→우’ 고모음화는 대구지역 젊은 세대에서 [+공손성]의 자질을 띠며 실제 대화에서 ‘공손 전략’ 중 하나로 사용되고 있
음을 확인하였다. 3장에서는 대구지역 젊은 세대에서 새롭게 나타나는 또다른 음운 현상인 ‘ㄹ’ 첨가 현상을 살펴보았다. 이를 위해 청년층과 노년층의 구어 발화를 조사하였고, ‘르’ 불규칙 어간, 연결어미 ‘-(으)려고’에서 나타나는 ‘ㄹ’ 첨가 현상을 비교 분석하였다.
2부는 대구 지역어를 포함한 남부지역 방언에서 나타나는 음운 현상의 세대별 실현 양상을 다루었다. 1장에서는 세대, 성별, 사회계층, 말투와 같은 사회언어학적 변인에 따라 대구 지역어의 어두경음화 실현 양상을 살펴보았다. 2장에서는 대구지역에서 모음 ‘위’가 세대별로 어떻게 실현되는지 살펴보았다. 대구지역에서 모음 ‘위’는 [wi], [i], [u] 중 하나로 실현되는데 어두, 비어두, 선행자음에 따라 청년층, 중장년층, 노년층에서 어떤 차이를 보이는지 비교 분석하였다. 3장에서는 18세기부터 시작된 전설모음화가 현대 대구지역의 노년층과 청년층에서 어떻게 실현되는지 조사하고, 그 변화 과정을 살펴보았다.
대구 지역어의 신방언과 세대별 음운 현상
$1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