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색을 볼 때

파란색을 볼 때

$16.91
Description
강박 장애를 앓고 있는 열두 살 벤이 그리는
진정한 우정과 용기 그리고 희망의 이야기!

마음주치의 하지현 교수 추천!
“감정을 다채롭게 느끼고 표현하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 보세요”
벤은 때때로 나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숫자를 4까지 세고, 발로 바닥을 네 번 두드리거나 눈을 네 번 깜박여야만 해요. 머릿속에 벤을 괴롭히는 존재가 있기 때문이지요. 열두 살이 된 벤은 새로운 학교, 사춘기를 겪는 형, 아빠의 부재, 알코올 의존증인 엄마로 인해 어느 때보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하지만 새 친구 에이프릴과 함께 마침내 자신을 괴롭히는 머릿속 존재와 맞서기로 결심하지요.
『파란색을 볼 때』는 강박 장애를 가진 아이가 등장하는 가슴 따듯한 희망의 이야기입니다. 이를 통해 우정이 우리를 어떻게 용감하게 만들고,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힘을 가지게 하는지를 보여 줍니다.

저자

릴리베일리

어렸을때심한강박장애로고통받았습니다.처음엔강박장애를숨겼지만,강박장애에대한오해가확산되는것에자극받아행동하게되었습니다.2019년에는강박장애를정확하고도정중하게표현한언론계인물및영향력있는인물로선정되어일루미네이션상을수상했습니다.지금도정신질환에대한글을쓰고공개적으로발언을이어가고있습니다.

목차

1
1-1
1-2
1-3
1-4

2
2-1
2-2
2-3
2-4

3
3-1
3-2
3-3
3-4

4
4-1
4-2
4-3
4-4

5!!

출판사 서평

마음에꼭품고절대헤어지고싶지않은인물들이등장하는,
공감과이해의중요성에대한가슴따뜻하고기분좋아지는이야기.
_「더스콧츠맨」

이책은현대고전으로R.J.팔라시오의
『아름다운아이』와나란히둘가치가있다.
_리드앤리뷰드블로그

강박,불안,우울…….우리가증상으로이름붙이는감정들중에
나쁜것도없고,없애야하는것도없답니다.각자자기역할이있으니까요.
불편한감정을싫다고외면하기보다떠오르는감정들을
잘보고느낄수있으면좋겠어요.
_하지현교수(정신건강의학과전문의,『감정연습을시작합니다』저자)

강박장애를앓고있는열두살벤이그리는
진정한우정과용기그리고희망의이야기!

벤은가족모두가런던으로이사를오게되어새로운학교로전학을가게됩니다.어떤친구들과선생님을만나게될지낯섬과설렘이공존하는기분좋은떨림으로가득해야할첫날이지만,벤은불안과걱정이한가득입니다.왜냐하면새학교의교문이빨간색이기때문입니다.
벤은4를특별한숫자로생각하며무엇이든4또는4의배수로행동해야사랑하는사람들을안전하게지킬수있다고생각합니다.또빨간색과회색은나쁜일을불러오는색이고,파란색을슬픈일을불러온다고생각하지요.그래서빨간색옷을입을수없고,빨간색문을지나는것은더더욱두렵습니다.이건모두머릿속에벤을괴롭히는존재가있기때문입니다.

벤은그저평범한아이들이하는것처럼,화면모서리를세지않고티브이를보며,제대로된문장으로친구와문자를하고,걸음을되짚을필요없이친구들과달리고싶어합니다.그냥친구가있었으면하지요.벤은새로운학교에서친구를사귈수있을까요?

우정이우리를강하게만든다!

벤은새로운학교에서투명인간이되기로마음먹습니다.하지만바로그날가방속에서자신이좋아하는티브이드라마시리즈인「닥터후」에나오는대사“무서울때는절대로뛰지마.”라고적힌쪽지를발견하게됩니다.투명인간이되기로한벤의계획은모두틀어진걸까요?그러나곧벤은이쪽지의주인이4월의이름을딴마법같은이름의소유자에이프릴이라는것을알게됩니다.

에이프릴은다른아이들과다르게,아무도묻지않았던벤이왜강박행동을하는지물어보고이해하려고합니다.벤을그자체로봐줍니다.벤이강박장애를이겨내기위해한걸음한걸음나아가도록용기를심어줍니다.마침내벤은에이프릴의도움으로자신의머릿속존재와맞서싸우기로결심합니다.

강박장애라도괜찮아

얼마전티브이드라마「이상한변호사우영우」를보며많은사람은자폐스펙트럼에대한오해와편견을해소하고,큰감동을받았습니다.‘우영우’를통해우리가그들과어떻게함께살아가야하는지,또주변사람들이어떻게긍정적으로변화하는지도알게되었습니다.장애를가진사람들을단순히우리가도와줘야할존재가아니라우리와함께살아갈그저하나의이웃이라는것을깨닫게했기때문에더많은관심과주목을받았던것같습니다.

실제로강박장애로어려움을겪은저자릴리베일리는2019년에강박장애를정확하고정중하게표현한언론계인물및영향력있는인물로선정되어일루미네이션상을수상했습니다.그뒤어린이독자들을위한글을써달라는무수한요청과응원으로『파란색을볼때』를쓰게되었습니다.그래서일까요?『파란색을볼때』는우정을통해스스로어려움에맞서싸우는용기있는아이의이야기를섬세하고따뜻한눈길로따라갑니다.그러면서도저자는막연한오해와편견을불러일으키는강박장애에대해명확하고도정확한정보를전달합니다.
벤의성장을지켜보는것도흥미롭지만벤을통해변화하는가족들과에이프릴의이야기를감동적으로담아냈습니다.

이책의추천의글을쓴하지현교수는강박이라불리는생각과행동은불안이란요소를막기위해누구에게나있을수있다고말합니다.책속에서벤을상담하는의사선생님은강박장애가생기는원인은다양하지만강박장애를가진사람들은사실은다른사람들보다더따뜻한마음때문이라고말합니다.

어린이들또한많은불안과걱정두려움등많은감정을안고살아가고있습니다.하지만그모든것이나쁘거나필요없는감정이라고치부할것이아닙니다.각각의감정모두역할이있기때문입니다.이감정들을잘돌아보고느끼는것도중요합니다.『파란색을볼때』는다양한감정을모두소중하게여기고우리의감정을다채롭게느낄수있도록도움을줍니다.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