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톤 선생님의 다 고쳐 병원 4 : 힘들수록 서로 도와요 (양장)

안톤 선생님의 다 고쳐 병원 4 : 힘들수록 서로 도와요 (양장)

$15.00
Description
세찬 비바람이 불어도 쓰러지지 않는 이유,
서로 돕고 보살펴 줄 친구가 있으니까요!
아파서 왔다가 웃으며 나가는 행복한 병원 이야기 《안톤 선생님의 다 고쳐 병원》 시리즈의 네 번째 이야기. 밤새도록 거센 비바람이 몰아치던 날, 염소가 팔을 크게 다칩니다. 안톤 선생님은 염소의 팔을 치료해 주면서 당분간 팔을 써서는 안 된다고 말하지요. 하지만 염소는 당장 사과를 따고, 고구마를 캐고, 부서진 집을 고쳐야만 합니다. 안톤 선생님이 난감해하자 원숭이와 두더지와 돼지가 손을 번쩍 듭니다. 몸집도 작고 연약한 동물 친구들이 과연 염소를 도울 수 있을까요?
이야기에 깔려 있는 기분 좋은 유머가 병원과 의사에 대한 아이들의 두려움을 덜어 주고, 다치거나 아프더라도 회복이 가능하다는 건강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그림책입니다. 아시아에서만 68만 부가 넘게 판매된 인기 시리즈 《안톤 선생님의 다 고쳐 병원》 4권을 지금 만나 보세요.

저자

니시무라도시오

저자:니시무라도시오(西村敏雄)
일본아이치현에서태어나도쿄조형대학에서디자인을공부했습니다.《뿌지직똥》으로제1회리브로그림책대상을받았습니다.그린책으로《빨강이어때서》,《바나나할머니》,《바르바르이발사》등이있으며,쓰고그린책으로《쓱쓱싹싹목욕탕》,《동물서커스》가있습니다.

역자:전혜원
대학에서일본어문학을,대학원에서아동문화콘텐츠를공부했습니다.오랫동안그림책을기획하고편집하는일을하고있으며,옮긴책으로는《동그라미세모네모나라의임금님》,《시계임금님》,《도둑누스토》,《신기한독서훈련》등이있습니다.

출판사 서평

일본어린이집·유치원필독서
일본도서관협회선정도서
일본전국학교도서관협의회선정도서

아파서왔다가웃으며나가는행복한병원,
안톤선생님의다고쳐동물병원으로오세요!

대부분의유아는아픈것못지않게병원가는일을싫어하고두려워합니다.병원이라는낯선장소에가서의사를만나고주사를맞거나약을먹는등의기억이별로유쾌하지않았기때문이지요.그래서부모님은아이를병원에데려가기위해병원에안가면큰일이난다고협박아닌협박을하거나아이가좋아하는다른장소에간다고거짓말을하는방법까지동원하곤합니다.하지만협박이나거짓말로는아이의두려움을해결할수없습니다.『안톤선생님의다고쳐병원』은아이들의병원공포증을덜어주는처방전같은그림책시리즈입니다.

좋을수록나누고,힘들수록서로도우며
함께살아가는기쁨을배워요,

안톤선생님에게치료를받은동물들은고마움의표시로채소랑과일,빵같은먹을거리를선물합니다.선생님은늘선물받은먹을거리를또다른동물들과나누지요.“함께나눌수있어서기쁜걸요.”라고말하면서요.거센비바람이몰아치던밤에도선생님은동물들이다치지는않을까걱정이되었습니다.아니나다를까,염소가바람때문에나무에서떨어져팔을다치고말았어요.안톤선생님은염소의팔을치료해주면서당분간팔을써서는안된다고말합니다.하지만염소에게는당장해야할일들이산더미입니다.사과를따고,고구마를캐고,부서진집을고쳐야만했지요.안톤선생님이어떻게해야할지고민에빠져있는데,원숭이와두더지와돼지가손을번쩍들지않겠어요.

병원안에서는의사가,병원밖에서는환자가
서로가서로를보살피는따뜻한마음

얼핏보면셋다몸집도작고연약한동물들인데,무슨수로염소를도울수있었을까요?나무타기가특기인원숭이는폴짝폴짝나뭇가지를오가며사과를땄어요.구멍파기가특기인두더지는땅에사사삭구멍을내더니신나게고구마를캤고요,목수일이특기인돼지는망치와톱을가져와서부서진집을뚝딱뚝딱고쳤어요.모두가힘을모아염소네밭과집을원래대로되돌려놓은거예요.안톤선생님이고맙다고인사를하자동물친구들은선생님의평소말투를흉내내어대답합니다.“서로도울수있어서기쁜걸요.”『안톤선생님의다고쳐병원4권힘들수록서로도와요』를읽고나면,더이상병원이나의사선생님이두렵게느껴지지않을거예요.더불어나를보살펴주는주위사람들에대한고마움도느낄수있답니다.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