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트루스 : 두려움의 시대, 냉철하게 마주해야 할 가장 명확한 진실

AI 트루스 : 두려움의 시대, 냉철하게 마주해야 할 가장 명확한 진실

$19.80
Description
“인간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는 건
AI가 아니라 인간 자신이다!”
2034년 미래 예측부터 인간의 욕망까지
기술과 철학을 넘나드는 인공지능 특강
AI 산업의 최전선에서 일해온 저자의 가장 객관적인 AI 안내서. 인공지능을 둘러싼 근거 없는 낙관, 지나친 비관이 넘치는 시대다. 저자는 이에 반기를 들며 가장 냉철한 시선으로 인공지능의 현재, 즉 진실(truth)을 전달한다. 인공지능이 발전해온 기술적 과정과 각 시대별 인간의 목적, AI에 의해 사회에 어떤 인식 변화가 있었는지, 앞으로 ‘인간의 욕심에 의해’ 어떤 일들이 펼쳐질지 등을 다각도에서 살핀다. 단순 사실 전달에 그치지 않고 자세한 기술 해석은 물론 인문학·철학적 관점에서 현상을 분석하는 등 생각할 거리를 잔뜩 던진다.
이 책은 AI의 발전 양상과 함께 끝을 모르고 질주하는 인간의 욕망에 주목한다. 이는 그저 인류를 비판하기 위함이 아니라, 객관적으로 자신을 돌아봐야 현재를 가장 냉정하게 바라볼 수 있고 미래에 대한 명확한 준비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저자

임백준

저자:임백준
삼성전자산하삼성리서치의AI센터에서4년동안데이터조직을이끌었다.이후런던에서삼성리서치영국연구소소장으로근무했고2024년초에한국으로돌아와한빛앤이라는디지털콘텐츠플랫폼을창업하여CEO역할을맡고있다.
2017년한국에들어오기전까지미국에서살았고,20년동안뉴욕월스트리트의다양한회사와스타트업에다니며소프트웨어개발업무를수행했다.뉴욕에서일하던시기에는한국에있는개발자들을대상으로『행복한프로그래밍』,『누워서읽는알고리즘』,『뉴욕의프로그래머』등10여권의도서를집필하였다.그이외에기고,강연,팟캐스트방송등을통해활발한활동을벌였다.

목차


1장미래

2장인공지능시대의시작
인공지능의시작
기호주의와연결주의의대결
인간의상상과일라이자효과
전문가시스템
딥러닝시대의포문을연역전파기술의등장
인공지능시대의시작

3장인간의삶으로파고드는인공지능
인간을넘어서기시작한인공지능
인공지능사용을둘러싼숙제
휴머노이드로봇의시작
인공지능의옹알이
인간의인공지능화
인공지능의악용과딥페이크
인공지능이쓰는소설
단백질구조를예측하는인공지능
킬러로봇의등장
인공지능과나누는자연스러운대화

4장코딩의종말
코딩은필요없다
진짜가치는문제를해결하는것
인공지능소프트웨어엔지니어의등장
좁아지는인간의영역
인공지능수준을측정하는방법
인공지능이코드를만드는원리
‘말하기’를넘어‘생각하기’로가는인공지능
코딩하는인공지능
인공지능코딩도구-코덱스
인공지능코딩도구-코파일럿
인공지능코딩도구-또다른도구들
개발자의미래
AI할루시네이션
개발자의준비

5장인공지능과지적노동
법률
금융
의료
소매업과제조
교육
운송과에너지
보험,부동산,광고,미디어,엔터테인먼트,농업

6장다시미래
인공지능의자기인식
인공지능의자기목적
우리가두려워해야하는것
잉여인간의시대
해결책

출판사 서평

지나친비관,근거없는낙관은버려라!
가장객관적인AI안내서

저자는뉴욕월스트리트에서개발자로일한후삼성리서치AI센터에서데이터조직을이끌며AI기술을가장가까이에서경험했고,약20년간다수의책집필과강연을통해인사이트를쌓아왔다.이런경력과지식을바탕으로인공지능의역사와기반기술을이해하기쉽게스토리텔링으로풀어낸것은물론,그속에있었던인간들의드라마까지풍부하게담아냈다.1970년대에시작된기호주의와연결주의를지나거대언어모델(LLM)과딥러닝기술이연달아꽃을피우며발전한흐름을자연스럽게따라가다보면저절로인공지능이란무엇인지이해하게된다.또한이책은2034년,10년뒤미래를상상하는소설로시작한다.결말은모두가해석가능하도록열어두었다.즉,미래는인공지능이아닌인간의손에달려있음을간접적으로전달한것이다.

인간의역할은종말을맞이할까?

저자는오랜개발자생활을바탕으로먼저‘코딩’이어떤결말을향해가고있는지분석한다.정확히인공지능의어떤기능이사람업무를대체하고있는지,앞으로어떤단계를거쳐대체하게될지그려본다.게다가일자리를빼앗긴인간이나아갈방향까지제시한다.프로그래밍뿐만아니라의료,금융,제조등다양한산업의미래를내다본다.하지만무엇보다이런‘일자리담론’에앞서,진정주목해야할사실을다시금되짚는다.우리가중요하게다뤄야하는건인간성과우리를둘러싼사회구조와시스템이다.바로이요소들이인공지능과인류의미래를결정하기때문이다.

문제의본질은인류스스로자기들끼리맺고있는관계다.서로경쟁하고투쟁하는방식,사회시스템,경제구조,정치체제,이런게문제다.샘올트먼개인의탐욕이아니라그런탐욕이기술을독점하고,자금을끌어들이고,수익을얻을수있도록장려하는경제구조가문제다._본문중에서

신체를지닌인공지능은‘자아’를갖게될까?

우리는SF소설이나영화를통해‘인류를지배하는기계’에대한막연한공포를키워왔다.이는정말실제로일어날일일까?이책은로봇의발전양상분석과더불어철학자의관점까지더해어떤미래가닥칠지예견한다.인간이실존하는‘신체’를통해‘자아’를인식하는것처럼인공지능역시로봇이라는형태의‘신체’를갖게되었을때어떤자기인식을갖게될지주목한것이다.

인공지능의신체는지금과비교할수없을정도로더세밀하고민감하게세상을지각할것이다.그래서먼옛날호모사피엔스나그들의조상이경험했을정신적도약의황홀한순간을마주하게될가능성이있다._본문중에서

이런로봇의자기인식과자기목적이어떤방향으로흘러갈지그려보며‘우리가진짜두려워해야할것’에대해다시금생각해보게만든다.단순히‘AI가사람을대체할것인가’라는논의를넘어깊이있는기술적지식,인간의본질과존재의미등다양한토론을가능하게한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