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색 곰아, 갈색 곰아, 무얼 바라보니? (양장본 Hardcover)

갈색 곰아, 갈색 곰아, 무얼 바라보니? (양장본 Hardcover)

$15.11
Description
리듬감 있는 문답식 글과 다양한 동물들의 모습을 감상하는 그림책
1967에 첫 출간된 이 책은 그래픽 디자이너였던 에릭 칼이 그림책 작가로서 처음으로 작업한 책이자, 빌 마틴 주니어와의 첫 협업작이기도 하다. 그림책이라는 새로운 장르에 도전한 당시 에릭 칼의 설렘과 즐거움이 이 책 안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갈색 곰아, 갈색 곰아, 무얼 바라보니?”로 시작되는 이 책에는 갈색 곰, 빨간 새, 노란 오리, 파란 말 등 아이들에게 친숙한 동물들이 그려져 있다. 아이들은 화려한 색감과 독특한 질감으로 완성된 에릭 칼의 콜라주를 감상하며 동물과 자연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될 것이다.
저자

빌마틴주니어

저자:빌마틴주니어
미국캔자스에서태어나노스웨스턴대학교에서교육학박사학위를받았다.초등학교와고등학교에서학생들을가르친그는어린이책작가로도활동하며이름을알렸다.1967년그래픽디자이너였던에릭칼과함께《갈색곰아,갈색곰아,무얼바라보니?》를출간한빌은이후《북극곰아,북극곰아,무슨소리가들리니?》,《판다야,판다야,무얼바라보니?》,《아기곰아,아기곰아,무얼바라보니?》를차례로출간하며전세계독자들에게큰사랑을받았다.

그림:에릭칼
뉴욕에서태어나여섯살이되던해에독일로건너갔다.독일슈투트가르트시각예술학교에서그래픽아트를공부한뒤,다시뉴욕으로돌아와〈뉴욕타임스〉의그래픽디자이너로일했다.작가빌마틴주니어의권유로그림책작업을시작한그는1968년첫그림책《1,2,3동물원으로》를발표하였으며,1969년에출간한《아주아주배고픈애벌레》로큰인기를얻었다.전세계70여개언어로번역되고,5,500만부이상의판매를기록한《아주아주배고픈애벌레》는에릭칼의대표작이자그림책계의스테디셀러로손꼽힌다.로라잉걸스와일더상,볼로냐국제도서전그래픽상등유수의상들을수상하며작품성을인정받아온그는2021년91세에세상을떠났다.작품으로《갈색곰아,갈색곰아,무얼바라보니?》,《심술궂은무당벌레》,《아주아주바쁜거미》,《아빠해마이야기》등이있다.

역자:김세실
성균관대학교와같은학교대학원에서임상심리학을공부하고,오랫동안아동심리치료사로일했다.지금은출판기획사‘스토리캣’을운영하며그림책기획자이자작가,번역가로활발하게활동하고있다.지은책으로《화가둥!둥!둥!》,《부끄러움아,꼭꼭숨어라》,《생강빵아이》,《복타러간총각》들이있고,우리말로옮긴책으로《아빠,더읽어주세요》,《아빠,숙제도와주세요》,《아빠,쿠키주세요》,《덱스터와배고픈괴물》,《당나귀덩키덩키》등이있다.

출판사 서평

리듬감있는반복문형을통해문해력을키워주는글

《갈색곰아,갈색곰아,무얼바라보니?》,《북극곰아,북극곰아,무슨소리가들리니?》,《판다야,판다야,무얼바라보니?》,《아기곰아,아기곰아,무얼바라보니?》는저명한교육학자이자작가였던빌마틴주니어와에릭칼의협업으로만들어진책으로,4종을한데모아에릭칼의<곰시리즈>라고도부른다.
에릭칼에게그림책작가로서의삶을개척해준빌마틴주니어는<곰시리즈>4종의글을모두창작하였는데,그의글은한결같이독자와동물들이묻고답하는문답식으로쓰여있다.예를들어“OOO아,OOO아,무얼바라보니?”라고질문을하면동물이대답을한다.그리고그대답에해당하는또다른동물의그림은다음페이지를넘겨야나온다.이렇게패턴처럼반복되는문형은독자가귀로듣고입으로읽을때리듬감을살려주는데,빌은여기서그치지않고동물이름앞에다양한색깔형용사를넣어동물이름과색이름까지동시에알려주고있다.이와같은반복문형은그림책에리듬감을더해줄뿐만아니라,어린독자들이쉽게기억하기에도좋다.때문에책의문장을반복해서읽어주다보면글을이해하는문해력의기초가자라나고,그림을읽는시각적문해력이자라나며,묻고·듣고·답하는대화의기초도익힐수있다.

독특한콜라주기법으로완성된에릭칼의화려하고생생한그림

에릭칼은선명한색과다양한질감을입힌박엽지를오려붙이는콜라주기법으로<곰시리즈>의그림을완성했다.칼은특유의기법으로완성된콜라주그림들을통해독자들에게생명의에너지를전하고자노력했는데,여기에빨강·초록·파랑·노랑등원색위주의대담한색들이전체적으로잘어우러져작품의매력을한층끌어올린다.에릭칼의그림책들이다른책들수백권사이에숨겨져있어도한눈에찾을수있는이유도바로색의절묘한조합때문이다.
<곰시리즈>의매페이지에는다양한동물들이콜라주한종이로큼지막하게그려져있다.그리고동물주위의배경은하얀여백으로남겨져있는데,에릭칼그림의특징중하나인하얀여백은단순히그안에있는대담한색들과대비시키려고만든것이아니라,아이가상상할수있게숨쉴수있는공간이다.
<곰시리즈>에등장하는동물들은우리가평소에알고있던동물의모습과조금다르다.파란색말,보랏빛고양이,까만양등에릭칼의작품속에는현실과다른몸색깔을가진동물들이등장한다.이는아이들이고정관념에서벗어나자유로운사고를할수있게하기위한에릭칼의의도이다.친숙하지만낯선그림책속동물들의모습들을감상하며아이들은창의적이고놀라운상상력을발휘하게될것이다.

따뜻하고호소력있는메시지가담긴이야기
자연과동물에대한에릭칼의사랑이엿보이는그림책!

에릭칼의그림책에는작은곤충부터개,고양이같은반려동물,그리고낯선야생동물까지동물들이많이나온다.그가작품속에서일관되게전하는메시지는바로생명의존엄과삶의기쁨이며,주로동물들의세계를통해그메시지를아름답고생기있는빛깔로구현하있다.<곰시리즈>는바로이런에릭칼의작품관이녹아있는그림책이다.
<곰시리즈>중《북극곰아,북극곰아,무슨소리가들리니?》와《판다야,판다야,무얼바라보니?》는각각야생동물과멸종동물들을소재로한그림책이다.칼은우리가보호해야할여러동물의모습을그림책속에담아어린이들에게자연보호의경각심을호소하고있다.어린시절아버지와함께숲을산책하며자연에대한관심을갖게되었다는에릭칼은아이들이자신의그림책을통해자연에한발더가까워지기를바란다.그런그의마음을<곰시리즈>를통해독자들도깨닫게되기를.

*289갈색곰아,갈색곰아,무얼바라보니?
리듬감있는문답식글과다양한동물들의모습을감상하는그림책

1967에첫출간된이책은그래픽디자이너였던에릭칼이그림책작가로서처음으로작업한책이자,빌마틴주니어와의첫협업작이기도하다.그림책이라는새로운장르에도전한당시에릭칼의설렘과즐거움이이책안에고스란히담겨있다.
“갈색곰아,갈색곰아,무얼바라보니?”로시작되는이책에는갈색곰,빨간새,노란오리,파란말등아이들에게친숙한동물들이그려져있다.아이들은화려한색감과독특한질감으로완성된에릭칼의콜라주를감상하며동물과자연에대한관심을갖게될것이다.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