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리고 느린 가게

느리고 느린 가게

$12.27
Description
★ 대만 오탁류 문학상 수상작 ★
나무늘보 아가씨가 숲속에 아침 식사를 파는 식당을 열었어요.
하지만 이게 무슨 일인가요?
시간이 흘러도 길게 늘어선 줄은 줄어들지 않았어요.
세상에! 나무늘보 아가씨는 말도 행동도 너무 느렸어요.
나무늘보 아가씨는 손님들에게 시간에 맞춰 음식을 내어 줄 수 있을까요?
저자

리광푸

대만북부에서태어나국립신주사범대학을졸업했다.초등학교에서31년간근무하다현재는동화작가로활동하고있다.국립편역관인권교육우수도서상,구가아동문학상등을수상했고,대만의금정상후보에선정되기도했다.《느리고느린가게》에서는주인공나무늘보를통해느리지만현명하게문제를해결해나가는과정을흥미롭게표현했다.《느리고느린가게》로2018년대만오탁류문학상을수상했다.지은책으로《아빠와함께》,《조막손투수》,《우리반에대장이떴다!》등100여권이있다.

목차

작가의말4
신비한가게9
주인은나무늘보아가씨21
점심장사로바꾸기34
미리준비하기44
배고픔판매전략58
느리고느린가게74
옮긴이의말88

출판사 서평

작품특징
▶‘나무늘보’가식당을차린다고?개성넘치는캐릭터의등장!
나무늘보는동작이매우느리기로유명한동물이다.그런나무늘보가아주바쁘게돌아가는아침식당을차린다니,기대하지않을수없다.나무늘보의타고난‘느림’이식당을운영하는데어떠한사건을불러올까?대답을하는것도,밀가루반죽을하는것도모두느린나무늘보아가씨는손님에게음식을내가는데아주오랜시간이걸린다.심지어는창고에서바나나한개를가지고나오는데도한참이걸려손님들은기다리지못하고가버린다.

“정--말--미--안--합--니--다--!파--이--의--반--죽--이--아--직--덜--되--었--어--요--.조--금--만--더--기--다--려--주--세--요--.”
“죄--송--합--니--다--.바--나--나--금--방--드--릴--게--요--.”-본문에서

‘빨리빨리’를외치는마을주민들사이에서나무늘보아가씨의느릿느릿한말과행동은웃음을자아낸다.느리지만끈기있게자기만의방법을찾아가는나무늘보아가씨는어린이독자들의공감을불러일으키는매력적인캐릭터이다.


▶느려도포기하지않는방법
나무늘보아가씨는식당을개업하는첫날실망과좌절에빠진다.누구보다바쁜아침을보냈지만음식을하나도팔지못했기때문이다.그러나나무늘보아가씨는무엇이문제였는지생각해본다.그러다자신의행동이너무느렸다는걸알고방법을찾기위해수차례고민하고,연구한다.아침식사가아닌점심식사를팔아보기도하고,음식을미리만들어두기도하고,종류와수량을제한해판매하기도한다.나무늘보아가씨는투덜대고화를내는손님들의태도에도쉽게단념하거나포기하지않는다.오히려자신만의방법을찾아내기위해더부지런히움직일뿐이다.

나무늘보아가씨는무엇이문제였는지곰곰이생각해보았어요.생각해보니자신의동작이너무느렸던거예요.밀가루반죽도하루종일하고,감자껍질을깎는데도,오래걸리니까요.당연히아침에출근하는손님들에게맞지않은거죠.그렇다고해서쉽게그만둘수는없었어요.-본문에서

음식을기다리던마을주민들은나무늘보아가씨의느린속도를기다리지못하고투덜대거나화를낸다.작가는이러한마을주민들의모습을통해불만에대처하는방법에대해고민하게만든다.또한,사람마다다른속도를이해하는태도와현명한대처방식을생각해보게한다.이작품은‘빨리빨리’를요구받을때마다마음이작아지는어린이들의마음을토닥여주고,일상생활속여러문제앞에놓인어린이들에게용기와응원을건넨다.

오랫동안나는‘반박자느리게’라는마음으로일해왔어요.이것은동작을느리게혹은게으르게한다는의미가아니에요.남들의방식을관찰하여불필요한것은덜어내고일을시작한다는것입니다.그안에서세심하게계획을세우고어떻게할지구상해요.-작가의말에서


▶이야기를살려주는개성있는그림
《느리고느린가게》에는많은종류의음식이등장한다.연어구이와채소전병,감자그라탕과바나나파이,당근주스까지.독자들은등장하는음식을따라읽어보는재미를느낄수있다.그림작가스놘놘은개성있는그림을통해나무늘보아가씨가다양한방식으로음식을조리하는과정과완성된음식의모습까지생생하게표현해낸다.또한,물사슴,나무늘보,멧돼지등동물캐릭터들의감정을흥미롭게그려낸다.줄을서서초조하게음식을기다리는모습이나음식을맛보는동물들의표정이다채롭게담겨있어서독자들에게읽는즐거움과보는즐거움을함께선사한다.


줄거리
숲속에햇살이비치기시작하면마을동물들은하루를바쁘게시작한다.그러던어느날,마을에아침식사를파는식당이개업한다는소식이들려온다.마을에음식을파는가게가적다고생각했던주민들은새로운식당의개업소식에기뻐하며고대한다.개업당일,모두식당앞에긴줄을서서문이열리길기다린다.그러나아무리기다려도길게늘어선줄은줄어들지않는다.알고보니아침식당의주인은나무늘보아가씨!주문을받고음식이나오기까지시간이너무오래걸리는탓에마을주민들은모두투덜대며발길을돌린다.나무늘보아가씨는실망하고괴로워하지만포기하지않고다시도전한다.음식을미리만들어두기도하고,아침식사가아닌점심식사를팔기도하고,반조리상태로만들어둔뒤손님이오면데워서내어주기도한다.나무늘보아가씨는여러시도끝에자신만의식당운영방법을찾는다.과연나무늘보아가씨는손님들에게시간에맞춰음식을내어줄수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