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2020 노벨문학상 작가 루이즈 글릭 대표 시집!
그래요, 기쁨에 모험을 걸어보자고요.
새로운 세상의 맵찬 바람 속에서.
_《야생 붓꽃》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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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밈없는 아름다움을 갖춘 시적 목소리로
개인의 실존을 보편적으로 나타낸 작가” _ 한림원
ㆍ ㆍ ㆍ
한 명의 예술가를 알리기 위한
시공사의 루이즈 글릭 전집 프로젝트
2020년 노벨문학상 작가 루이즈 글릭의 대표 시집 세트가 출간되었다. “개인의 존재를 보편적인 것으로 끌어올리는 시적 목소리”라는 한림원의 찬사를 받은 루이즈 글릭은 퓰리처상 · 전미도서상 · 미국 계관 시인 · 국가인문학메달 · 전미비평가상 · 볼링겐상 · 로스앤젤레스타임스도서상 · 월리스스티븐스상. 그리고 노벨문학상까지, 50년 동안 미국 시 문단 중심에 선 인물이다.
노벨문학상 소식 후 2년 가까이 그녀의 작품이 온라인에서 번역되어 왔지만, 그녀가 인정한 유일한 한국어본은 시공사의 책이 유일하다. 꼼꼼하고 치밀한 시인과 루이즈 글릭의 시 세계를 연구하는 학자 정은귀 교수가 치열하게 소통한 결과다. 앤 섹스턴과 어맨다 고먼의 시를 우리말로 옮긴 정은귀 교수는 대학 강당과 논문을 비롯해 대중 강연에서도 글릭의 시를 강독하고 알리는 열정적인 연구자다. 한국연구재단 내 루이즈 글릭 연구 프로젝트를 설립해 루이즈 글릭의 시 세계를 활발히 연구하며 논문을 발표하고 있다.
시공사는 2023년까지 루이즈 글릭의 전 작품을 출간하겠다는 목표로, 그녀의 대표작 《야생 붓꽃》, 《아베르노》. 《신실하고 고결한 밤》과 데뷔작 《맏이》와 두 번째 시집 《습지 위의 집》의 세트를 출간한다. 대표 시집 3종을 출간하고 첫 번째 시집과 두 번째 시집을 연달아 출간하는 이유는, 그녀의 시 세계를 이해하는 데 기반이 되는 작품들이기 때문이다. 독자는 이 대표 시집 세트를 통해 루이즈 글릭이라는 이 시대의 예술가와 그녀의 시 세계를 동시에 이해하게 된다.
두려움을 모르는 시인이 전하는, 살아갈 용기
가족이라는 주제, 엄격하면서도 익살스러운 지성, 세련된 구성이 결합되어 만들어진 글릭의 작품 세계는 2020년 노벨문학상을 통해 한국에도 전해지게 되었다. 노벨문학상 발표 이후 국내에 글릭의 시가 번역되어 알려졌지만, 글릭을 위로의 시인으로만 인식한다면 이는 단편적인 이해에 그친다.
글릭의 시에는 고통스러운 가족관계를 잔인할 정도로 정면으로 다루는 대범함이 있다. 서정시 특유의 언어적 장식은 찾아볼 수 없다. 언어를 고르고 자신의 이야기이자 보편적인 이야기를 끌어내는 데에 솔직하고 비타협적인 용기가 돋보인다. 작품 곳곳에 언어로써 살아 움직이기 때문이다.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명료하고 단순한 언어로 삶과 세계의 깊은 진실을 전달하는 루이즈 글릭. 자연을 면밀히 관찰하다가 자신의 아픈 경험을 반추하는 그녀의 시적 화법은 개인사라는 한정된 틀을 벗어나 보편적 울림으로 독자들에게 다가간다. 그녀의 작품 세계를 뚜렷하게 보여주는 대표 시집 세 권을 통해 독자는 자신의 상처를 끌어안을 용기, 불행을 수용하고 인생을 긍정하며 살아갈 용기를 전달받게 된다.
새로운 세상의 맵찬 바람 속에서.
_《야생 붓꽃》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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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밈없는 아름다움을 갖춘 시적 목소리로
개인의 실존을 보편적으로 나타낸 작가” _ 한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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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명의 예술가를 알리기 위한
시공사의 루이즈 글릭 전집 프로젝트
2020년 노벨문학상 작가 루이즈 글릭의 대표 시집 세트가 출간되었다. “개인의 존재를 보편적인 것으로 끌어올리는 시적 목소리”라는 한림원의 찬사를 받은 루이즈 글릭은 퓰리처상 · 전미도서상 · 미국 계관 시인 · 국가인문학메달 · 전미비평가상 · 볼링겐상 · 로스앤젤레스타임스도서상 · 월리스스티븐스상. 그리고 노벨문학상까지, 50년 동안 미국 시 문단 중심에 선 인물이다.
노벨문학상 소식 후 2년 가까이 그녀의 작품이 온라인에서 번역되어 왔지만, 그녀가 인정한 유일한 한국어본은 시공사의 책이 유일하다. 꼼꼼하고 치밀한 시인과 루이즈 글릭의 시 세계를 연구하는 학자 정은귀 교수가 치열하게 소통한 결과다. 앤 섹스턴과 어맨다 고먼의 시를 우리말로 옮긴 정은귀 교수는 대학 강당과 논문을 비롯해 대중 강연에서도 글릭의 시를 강독하고 알리는 열정적인 연구자다. 한국연구재단 내 루이즈 글릭 연구 프로젝트를 설립해 루이즈 글릭의 시 세계를 활발히 연구하며 논문을 발표하고 있다.
시공사는 2023년까지 루이즈 글릭의 전 작품을 출간하겠다는 목표로, 그녀의 대표작 《야생 붓꽃》, 《아베르노》. 《신실하고 고결한 밤》과 데뷔작 《맏이》와 두 번째 시집 《습지 위의 집》의 세트를 출간한다. 대표 시집 3종을 출간하고 첫 번째 시집과 두 번째 시집을 연달아 출간하는 이유는, 그녀의 시 세계를 이해하는 데 기반이 되는 작품들이기 때문이다. 독자는 이 대표 시집 세트를 통해 루이즈 글릭이라는 이 시대의 예술가와 그녀의 시 세계를 동시에 이해하게 된다.
두려움을 모르는 시인이 전하는, 살아갈 용기
가족이라는 주제, 엄격하면서도 익살스러운 지성, 세련된 구성이 결합되어 만들어진 글릭의 작품 세계는 2020년 노벨문학상을 통해 한국에도 전해지게 되었다. 노벨문학상 발표 이후 국내에 글릭의 시가 번역되어 알려졌지만, 글릭을 위로의 시인으로만 인식한다면 이는 단편적인 이해에 그친다.
글릭의 시에는 고통스러운 가족관계를 잔인할 정도로 정면으로 다루는 대범함이 있다. 서정시 특유의 언어적 장식은 찾아볼 수 없다. 언어를 고르고 자신의 이야기이자 보편적인 이야기를 끌어내는 데에 솔직하고 비타협적인 용기가 돋보인다. 작품 곳곳에 언어로써 살아 움직이기 때문이다.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명료하고 단순한 언어로 삶과 세계의 깊은 진실을 전달하는 루이즈 글릭. 자연을 면밀히 관찰하다가 자신의 아픈 경험을 반추하는 그녀의 시적 화법은 개인사라는 한정된 틀을 벗어나 보편적 울림으로 독자들에게 다가간다. 그녀의 작품 세계를 뚜렷하게 보여주는 대표 시집 세 권을 통해 독자는 자신의 상처를 끌어안을 용기, 불행을 수용하고 인생을 긍정하며 살아갈 용기를 전달받게 된다.

루이즈 글릭 대표 시집 5종 세트 (전 5권)
$6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