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 오브 에릭 칼 (양장)

아트 오브 에릭 칼 (양장)

$28.00
Description
“에릭 칼의 책은 진심으로 어린이들의 세상을 밝혀 준다.”
어린이들을 위한 예술가, 에릭 칼
그가 빚어낸 아름다운 삶과 작품 이야기
★ 전 세계 70여 개 언어로 번역되고, 누적 판매 부수 5,500만 부를 돌파한
《아주아주 배고픈 애벌레》의 작가 에릭 칼

뉴욕 시러큐스에서 태어난 에릭 칼(1929~2021)은 대담한 색채와 독특한 콜라주 기법의 그림으로 유명한 그림책 작가이다. 그는 독일 슈투트가르트 시각예술학교에서 그래픽 아트를 공부한 뒤, 다시 뉴욕으로 돌아와 〈뉴욕타임스〉의 그래픽 디자이너로 일하던 중 작가 빌 마틴 주니어의 눈에 띄어 그림책 작업을 시작하게 되었다. 이후 글과 그림을 함께 작업한 《1,2,3 동물원》을 통해 시적 통찰력과 독특한 개성, 그리고 화려하면서도 부드러운 화풍을 가진 그림책 작가로 주목받기 시작한 그는 1969년《아주아주 배고픈 애벌레》를 발표하며 마침내 전 세계 독자들의 찬사를 받는 그림책 거장으로 떠올랐다.

★ 자연을 사랑했던 어린 소년에서 그림책 거장이 되기까지,
에릭 칼이 들려주는 그의 자전적 이야기와
미국 어린이문학 평론가와 출판 관계자들이 소개하는 칼의 아름답고 독창적인 작품 세계!

“어렸을 때도 나는 동물, 특히 작은 동물에 호기심이 많았고,
두근두근하며 돌을 들추거나 죽은 나무껍질을 벗겨서 그 안에서 기어 다니고,
살금거리고, 볼볼거리는 생명체들을 찾아내던 게 기억난다.”
-본문 ‘에릭 칼의 자서전’ 중에서

총 열두 챕터로 구성된 이 책의 전반부에는 에릭 칼의 자서전이 수록되어 있다. 자연을 사랑했던 어린 시절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기나긴 전쟁 속에서 예술에 눈을 뜨게 된 계기,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해 방황하던 시절, 그의 첫사랑과 친구들과의 변치 않는 우정 이야기, 그리고 그림책 작가로 성공할 수 있게 끊임없이 영감을 불어 넣어 준 동료들과의 에피소드 등 독자들은 미처 알지 못했던 칼의 사적인 이야기들은 물론 그림책에 대한 소회를 담은 그의 진솔한 이야기까지 모든 것이 그의 목소리로 담겨 있다. 독자들은 에릭 칼이 걸어온 발자취를 따라가며 그가 빚어낸 아름다운 작품들이 어디에서부터 시작되었는지, 또 그의 작품 세계에 영향을 준 것은 무엇인지를 자연스레 깨닫게 될 것이다.

“에릭 칼의 다정하면서도 예리한 그림은 독자들 스스로 더 많은 그림을 그려 보게 이끈다. 그의 책은 완성작이 아니라, 새로운 출발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재미있는 자극을 주는 누구에게나 보내는 초대장이다.”
-본문 ‘레너드 S. 마커스의 글’ 중에서

또한 미국 유명 문학 평론가 레너드 S. 마커스,《아주아주 배고픈 애벌레》의 편집자 앤 베네듀스, 독일 게어스텐베르크 출판사의 경영관리인 빅토르 크리스덴, 에릭 칼 그림책 예술 박물관의 창립 이사, H. 니콜라스 B. 클라크 등 유명 출판 관계자들이 소개하는 에릭 칼의 작품 세계와 그가 남긴 작품에 대한 해설까지 에릭 칼의 삶과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이 책은 독자들을 세계적인 그림책 거장이 만들어 낸 환상적인 그림책 세계로 이끌어 준다.

★ 140여 점의 사진과 도판, 60종 이상의 도서 이미지 수록
연대순으로 정리된 에릭 칼의 작품 목록들
이 책에 수록된 140여 점의 사진과 도판은 에릭 칼이 살아온 91년의 일대기를 고스란히 보여 준다. 흑백 사진 속 그와 가족들의 모습을 시작으로 어린 칼이 공책에 그려 놓았던 낙서와 그림들, 친구들과 함께 찍은 사진, 수없이 연습한 드로잉의 흔적들, 동료들과의 사진, 그리고 《아주아주 배고픈 애벌레》의 전신인 《벌레 윌리와의 일주일》의 스케치 더미까지. 책 속에 수록된 자료들만 살펴보아도 칼의 인생과 창작 활동의 과정들이 어떻게 흘러왔는지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이와 같은 풍성하고 방대한 시각 자료들은 독자의 이해를 빠르게 도울 뿐만 아니라, 작가와 작품에 대한 관심을 더욱 불러일으켜 예술적 호기심까지 키워 준다.
살아생전 그가 남긴 70여 종의 작품 중, 60종 이상의 도서 이미지(표지 및 본문)들과 목록들이 이 책에 함께 수록되어 있다. 흰 면을 가득 채우고 있는 그의 아름다운 그림들을 감상하다 보면 마치 미국 매사추세츠주에 있는 ‘에릭 칼 그림책 예술 박물관’에 와 있는 듯한 착각에 빠지게 된다. 또한 칼이 자신만의 콜라주 기법으로 그림을 완성해 나가는 과정을 사진으로 기록한 자료와 그의 추상 미술 실험 작품들까지 함께 수록되어 있어 마지막 책장을 덮기까지 독자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저자

레너드S.마커스

레너드S.마커스는어린이책분야의뛰어난비평가이자역사가이다.《마거릿와이즈브라운:달님이깨우다MargaretWiseBrown:AwakenedbytheMoon》를썼고,잡지《페어런팅Parenting》의어린이책서평책임자이다.

목차

여는글
에릭칼의자서전
숙련된기법에서오는아름다움
에릭칼,어린이들을위한예술가
아이들의마음을감동시키는색
에릭칼의아이디어샘
책을넘어서
꿈을짓다:에릭칼그림책예술박물관의설립
그림을완성하기까지
에릭칼의‘예술’
에릭칼의‘예술예술’
작품목록

출판사 서평

자연을사랑했던어린소년에서그림책거장이되기까지,
에릭칼이들려주는그의자전적이야기와
미국어린이문학평론가와출판관계자들이소개하는칼의아름답고독창적인작품세계!

“어렸을때도나는동물,특히작은동물에호기심이많았고,두근두근하며돌을들추거나죽은나무껍질을벗겨서그안에서기어다니고,살금거리고,볼볼거리는생명체들을찾아내던게기억난다.”-본문‘에릭칼의자서전’중에서

총열두챕터로구성된이책의전반부에는에릭칼의자서전이수록되어있다.자연을사랑했던어린시절의이야기를시작으로기나긴전쟁속에서예술에눈을뜨게된계기,학교생활에적응하지못해방황하던시절,그의첫사랑과친구들과의변치않는우정이야기,그리고그림책작가로성공할수있게끊임없이영감을불어넣어준동료들과의에피소드등독자들은미처알지못했던칼의사적인이야기들은물론그림책에대한소회를담은그의진솔한이야기까지모든것이그의목소리로담겨있다.독자들은에릭칼이걸어온발자취를따라가며그가빚어낸아름다운작품들이어디에서부터시작되었는지,또그의작품세계에영향을준것은무엇인지를자연스레깨닫게될것이다.

“에릭칼의다정하면서도예리한그림은독자들스스로더많은그림을그려보게이끈다.그의책은완성작이아니라,새로운출발점역할을할수있도록재미있는자극을주는누구에게나보내는초대장이다.”-본문‘레너드S.마커스의글’중에서

또한미국유명문학평론가레너드S.마커스,《아주아주배고픈애벌레》의편집자앤베네듀스,독일게어스텐베르크출판사의경영관리인빅토르크리스덴,에릭칼그림책예술박물관의창립이사,H.니콜라스B.클라크등유명출판관계자들이소개하는에릭칼의작품세계와그가남긴작품에대한해설까지에릭칼의삶과독창적인작품세계를한눈에살펴볼수있는이책은독자들을세계적인그림책거장이만들어낸환상적인그림책세계로이끌어준다.

140여점의사진과도판,60종이상의도서이미지수록
연대순으로정리된에릭칼의작품목록들

이책에수록된140여점의사진과도판은에릭칼이살아온91년의일대기를고스란히보여준다.흑백사진속그와가족들의모습을시작으로어린칼이공책에그려놓았던낙서와그림들,친구들과함께찍은사진,수없이연습한드로잉의흔적들,동료들과의사진,그리고《아주아주배고픈애벌레》의전신인《벌레윌리와의일주일》의스케치더미까지.책속에수록된자료들만살펴보아도칼의인생과창작활동의과정들이어떻게흘러왔는지를한눈에파악할수있다.이와같은풍성하고방대한시각자료들은독자의이해를빠르게도울뿐만아니라,작가와작품에대한관심을더욱불러일으켜예술적호기심까지키워준다.

살아생전그가남긴70여종의작품중,60종이상의도서이미지(표지및본문)들과목록들이이책에함께수록되어있다.흰면을가득채우고있는그의아름다운그림들을감상하다보면마치미국매사추세츠주에있는‘에릭칼그림책예술박물관’에와있는듯한착각에빠지게된다.또한칼이자신만의콜라주기법으로그림을완성해나가는과정을사진으로기록한자료와그의추상미술실험작품들까지함께수록되어있어마지막책장을덮기까지독자에게풍성한볼거리를제공한다.

책속에서

칼의책에는그림으로보거나상상하면되기때문에굳이글로표현할필요가없는것들이많다.그의그림특징중하나인하얀여백은,그림안에있는대담한색들과그저대비시키려고만든것이아니다.그곳은아이가상상할수있게숨쉴수있는공간이기도하다.
_p.8‘여는글’중

그간나는삶과일에서많은우여곡절을겪었다.그러나나는어린아이가집을떠나처음학교에가는바로그시기를언제나중요하게생각했다.가정과안전,놀이와감각의세계에서이성과추상,질서와규율의세계로가는그엄청난간극이라니!나는내책이그간극을이어주기바란다.내책중에는구멍,모양따기,플랩,또는질감이도드라진면이특징인것들이있다.그책들은반은장난감(집)이고반은책(학교)이다.만지고느낄수있는책이자읽을수있는장난감인것이다.
_p.35‘에릭칼의자서전’중

에릭칼의작품은빼어난기법에더해,주제에깊이몰두함으로써힘을얻는다.감정적인면과지적인면을아우르며몰두하는것이다.그가콜라주에사용하는색지들처럼,아이디어들과감정들은그의기억속에켜켜이쌓여풍부한질감을빚어낸다.이것들이바로그의작업의재료이며,그는이것들을자신의견해에따라세심하게빚는다.아이디어들과시각이미지들은분명하고단순한글과대담하게디자인된형태로표현된이야기와그림들로발전하면서,통제와자유로움이동시에보이는듯한구성안에서완벽한균형과더할나위없는정확성으로제자리를잡는다.
_p.43‘숙련된기법에서오는아름다움’중

나는에릭칼이따뜻한마음을되찾기위해그래픽디자인분야를떠나그림책의세계로들어갔다는느낌을받는다.그의빼어난그래픽감각과기법,그리고신의모든피조물에대한사랑이독특한스타일이돋보이는잊지못할그림책들을만들어낸다.
_p.49‘아이들의마음을감동시키는색’중

박물관이주는영향력은에릭과바비가처음상상했던것보다훨씬더커지고있다.더칼의소장품들의순회전시회는이제중국,한국,일본,독일의박물관들은물론,미국에서가장유서깊은박물관들몇군데에서도열린다.이기관들은그림책전시회를즐기는새로운세대의관람객들을끊임없이끌어모은다.박물관설립을회상하며바비는이렇게말했다.“만약당신이어딘가에열정을쏟는다면분명이루어질거예요.마법때문이아니에요.사람들이열정이무엇인지이해하기때문이지요.그들이당신과함께할거랍니다.”
_p.69‘꿈을짓다’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