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치 레이디 3 : 베스트셀러 작가의 비밀을 찾아라! (양장)

런치 레이디 3 : 베스트셀러 작가의 비밀을 찾아라! (양장)

$12.00
Description
전 세계를 휩쓴 고영양 감칠맛 코믹스
〈런치 레이디〉 시리즈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가 그린 학교 액션 히어로물!

★미국 어린이도서관협회 선정 도서
★뉴욕 공공도서관 베스트북 선정
★아이스너 상 최종 후보

‘정의와 급식은 내가 지킨다!’
런치 레이디와 아침밥쓰가 펼치는 좌충우돌 학교 구하기 대작전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로 선정된 작가 재럿 J. 크로소치카가 유머러스한 이야기와 발랄한 노란색으로 포인트를 준 그림으로 새로운 액션 히어로물 〈런치 레이디〉를 만들어 냈다. 단, 이 시리즈에서 우리가 만날 슈퍼 영웅은 구릿빛 피부의 울룩불룩 근육맨이거나, 돈이 많은 부자거나, 혹은 외계에서 온 초능력자가 아니다. 주변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아줌마, 그것도 학교에서 급식을 책임지는 영양사 선생님이다. 평범하기 그지없는 학교 영양사 선생님이 사실은 도시의 악당을 물리치는 슈퍼 영웅이었다니!
그뿐이 아니다.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삐딱한 여자아이 디와 소심한 성격 탓에 늘 괴롭힘을 당하는 헥터, 세상과 적당히 타협하는 현실주의자 테런스로 이뤄진 오합지졸 ‘아침밥쓰’와 엉뚱하고 괴팍한 발명가인 조리사 선생님 베티가 런치 레이디의 조력자로 나선다. 평소 수동적으로 살아가는 이들이 사건이 벌어질 때마다 180도로 급변하여 능동적으로 자신의 몫을 해내는 이야기는 학교와 학원으로 촘촘하여 짜인 일과를 완수해 가는 독자들에게 카타르시르를 느끼게 한다.
이 시리즈는 미국에서 출간된 이후 6년 연속으로 미국 어린이도서관협회 선정 도서로 뽑혔으며 뉴욕 공공도서관 베스트북으로 선정됐고, 미국 만화계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윌 아이스너 상 최종 후보로도 이름을 올렸다. 수많은 언론과 독자, 평론가들의 찬사를 받은 이 시리즈는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서 출간되어 약 90만 부의 판매고를 올렸다.

기발하고 유쾌한 발상과 위트 있는 말장난의 하모니
각 권마다 범상치 않은 사건이 일어나고 해결되는 과정 속에서 런치 레이디와 베티, 아침밥쓰 사이에 벌어지는 티키타카에 배꼽을 잡는다. 매사 시큰둥하지만 친구들의 기를 살려주는 디와 현실주의자인 테런스는 사건을 직시하여 런치 레이디에게 큰 힘이 되어 준다. 소심한 성격 탓에 남에 나서는 걸 좋아하지는 않는 헥터는 해박한 전자 기기 지식으로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런치 레이디와 친구들을 구해 준다.
아침밥쓰가 런치레이디의 수호부대라면 베티는 런치 레이디에게 필요한 무기를 주방도구로 척
척 만들어 낸다. 위기의 순간 날아서 탈출할 수 있게 만든 ‘뒤집개 헬리콥터’나 두 사람의 무전기로 사용하는 ‘포크스푼 전화기’, 식판처럼 생긴 ‘식판 노트북’ 등이 그것이다. 또한 식당을 책임지고 있는 두 사람은 대화 속 단어조차 음식 이름이 주를 이룬다. 특히 ‘이런 퍽퍽한 훈제 왕참치 같은!’ ‘팥소 없는 찐빵’ 같은 관용어조차 음식 감탄으로 대신하여 웃음을 자아낸다.
선정 및 수상내역
★미국 어린이도서관협회 선정 도서
★뉴욕 공공도서관 베스트북 선정
★아이스너 상 최종 후보

저자

재럿J.크로소치카

어릴때부터만화와그래픽노블에큰재능을보인유쾌한어린이였다.어른이되어어린시절에다녔던초등학교에방문한재럿은초등학생이었던자신의점심을책임져준영양사선생님을만나고나서이책의아이디어를얻었다.그오랜시간동안초등학생들의점심을만들어온영양사선생님의삶이궁금해졌기때문이다.그리하여머릿속에떠오른수많은상상은유머러스한이야기와재기발랄한그림을통해,지금껏보지못한영웅이야기[런치레이디]시리즈로탄생했다.우리나라에나온작가의책으로는그래픽노블『헤이,나좀봐』가있다.

출판사 서평

★미국어린이도서관협회선정도서
★뉴욕공공도서관베스트북선정
★아이스너상최종후보

런치레이디3.베스트셀러작가의비밀을찾아라!

학교로저자강연을온베스트셀러작가에게헥터는어릴때부터간직해온책에사인을부탁하지만작가는책이낡았다며사인을거부한다.작가가떠나고,축구부입단시험을보러간테런스는벌크비체육선생님이사라졌다는소식을접한다.런치레이디는학교에온작가가학생들에게는냉정하게행동했던것과달리벌크비선생님에게는호감을보였던것을떠올리며,어쩐지께름칙한마음을떨칠수가없다.그길로벌크비선생님집으로찾아가려던런치레이디는마침작가가떨어뜨리고간펜을발견한다.런치레이디는벌크비선생님을찾고,작가에게펜을돌려줄수있을까?

보이는것만으로판단하지않기!

헥터가스크립슨작가앞으로내민책이비록낡기는했지만,그건그만큼헥터가책에애정을갖고열심히읽었다는의미다.신중하고현실적인성격의테런스는자신이축구부에들어갈수있을지말지고민하지만,사실은그누구보다강력한슛을날릴수있는기량을지녔다.반면축구부주장이기는하나슛한번제대로날리지못하는밀모나,좋아하는피자라는말에배달원의정체를의심하지못하는집사는허울만좋을뿐정작알맹이는텅비었다.이이야기는사람들이눈에보이는것만으로평가하고판단하는것에대한경각심을심어준다.겉으로보이는것보다는그사람의내면을들여다보는것이얼마나중요한일인지도알려준다.

누구에게나응원은필요하다!

베스트셀러작가루이스스크립슨은어린시절마른데다운동까지못한다는이유로체육선생님과친구들에게깊은상처를받았다.마음에화가가득찬스크립슨작가는결국성공하여전세계의체육선생님들을납치하고,하인으로만들어복수를한다.만일어린시절,스크립슨작가곁에‘운동은못해도글은잘쓰잖아’라고응원하는친구가,혹은선생님이있었다면어땠을까?누군가를위한응원은거창한것이아니다.운동장에서축구공을차고있는테렌스에게‘화이팅’이라고목청껏소리를질러주는아침밥쓰처럼그저‘모든것을다잘할필요는없다’고,‘잘하는단한가지만있으면된다’고말해주는것만으로도충분하다.그리고그작은말한마디는복수를위한미래가아닌따듯하고창의적인미래를가져다준다.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