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치 레이디 7 : 수학 올림피아드 트로피를 지켜라!

런치 레이디 7 : 수학 올림피아드 트로피를 지켜라!

$12.00
Description
전 세계를 휩쓴 고영양 감칠맛 코믹스
〈런치 레이디〉 시리즈
런치 레이디 7. 수학 올림피아드 트로피를 지켜라!
교장 선생님은 현장 학습에서 말썽을 일으킨 아침밥쓰에게 수학 올림피아드 대회에 나가라는 벌을 내린다. 그 말인즉슨 방과 후에도 수학 수업을 들어야 한다는 것! 울며 겨자 먹기로 수학 올림피아드 대회에 나간 아침밥쓰는 예상 외로 선전을 하고, 결승전에까지 오르게 된다. 그런데 결승전에서 만나게 될 월로비 사립 학교의 수학 선생님과 아이들의 눈빛이 어쩐지 위태롭기만 하다. 아침밥쓰는 월로비 사립 학교와의 대결에서 이기고 수학 올림피아드 대회 트로피를 차지할 수 있을까?

우승보다 중요한 팀워크
수학적 재능을 타고난 디는 대회 자체에 심드렁하고, 테런스와 헥터는 방과 후에도 수학 공부를 해야 한다는 사실에 진저리를 친다. 반면 수학 올림피아드 팀은 새로 합류하게 된 아침밥쓰를 반갑게 맞는다. 함께 대회에 나갈 동료로 아침밥쓰를 반겨 주고, 서로 모자란 부분은 더해 주며 최선을 다해 대회를 준비한다. 반면 결승전에서 맞붙게 된 월로비 사립 학교의 아이들은 그 눈빛부터 살벌하다. 반드시 우승해야 한다는 강박에 휩싸여 있으며, 공립인 톰프슨 브룩 초등학교는 자신들의 대결 상대가 되지 못할 거라면서 깔보기까지 한다. 물론 대회에서 승승장구하며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는 것 또한 중요한 일이다. 그러나 결과에 연연하기보다 잘하든 못하든 끝까지 서로를 응원해 주는 톰프슨 브룩 초등학교 팀이야말로 진정한 우승팀이다.

선생님도 아이들과 함께 성장한다
톰프슨 브룩 초등학교 오코넬 선생님은 갑작스럽게 합류한 아침밥쓰의 호감을 사기 위해 작은 일에도 크게 칭찬하고 격려를 아끼지 않는다. 아침밥쓰에게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런치 레이디에게 조언을 구하는 일도 마다하지 않는다. 반면 월로비 사립 학교의 애디슨 선생은 우승을 위한 도구로써 아이들을 대한 결과, 결국 아이들을 우승에 집착하는 괴물로 만들어 버린다. 두 선생님이 아이들을 바라보는 태도와 마음가짐은 수학 올림피아드 대회의 우승의 행방마저 뒤바꿔 버린다. 아이들이 선생님의 관심과 인정을 갈구하는 것만큼 선생님들도 아이들의 사랑이 필요하다. 서로를 향한 존중과 믿음으로써 맺어진 끈끈한 유대감은 선생님과 아이들을 보다 나은 방향으로 발전하게 하고 성장하게 하기 때문이다.
선정 및 수상내역
★미국 어린이도서관협회 선정 도서
★뉴욕 공공도서관 베스트북 선정
★아이스너 상 최종 후보

저자

재럿J.크로소치카

어릴때부터만화와그래픽노블에큰재능을보인유쾌한어린이였다.어른이되어어린시절에다녔던초등학교에방문한재럿은초등학생이었던자신의점심을책임져준영양사선생님을만나고나서이책의아이디어를얻었다.그오랜시간동안초등학생들의점심을만들어온영양사선생님의삶이궁금해졌기때문이다.그리하여머릿속에떠오른수많은상상은유머러스한이야기와재기발랄한그림을통해,지금껏보지못한영웅이야기[런치레이디]시리즈로탄생했다.우리나라에나온작가의책으로는그래픽노블『헤이,나좀봐』가있다.

출판사 서평

전세계를휩쓴고영양감칠맛코믹스
[런치레이디]시리즈

뉴욕타임스베스트셀러작가가그린학교액션히어로물!

★미국어린이도서관협회선정도서
★뉴욕공공도서관베스트북선정
★아이스너상최종후보

‘정의와급식은내가지킨다!’
런치레이디와아침밥쓰가펼치는좌충우돌학교구하기대작전

뉴욕타임스베스트셀러작가로선정된작가재럿J.크로소치카가유머러스한이야기와발랄한노란색으로포인트를준그림으로새로운액션히어로물[런치레이디]를만들어냈다.단,이시리즈에서우리가만날슈퍼영웅은구릿빛피부의울룩불룩근육맨이거나,돈이많은부자거나,혹은외계에서온초능력자가아니다.주변에서흔히만날수있는아줌마,그것도학교에서급식을책임지는영양사선생님이다.평범하기그지없는학교영양사선생님이사실은도시의악당을물리치는슈퍼영웅이었다니!

그뿐이아니다.세상을바라보는시선이삐딱한여자아이디와소심한성격탓에늘괴롭힘을당하는헥터,세상과적당히타협하는현실주의자테런스로이뤄진오합지졸‘아침밥쓰’와엉뚱하고괴팍한발명가인조리사선생님베티가런치레이디의조력자로나선다.평소수동적으로살아가는이들이사건이벌어질때마다180도로급변하여능동적으로자신의몫을해내는이야기는학교와학원으로촘촘하게짜인일과를완수해가는독자들에게카타르시스를느끼게한다.

이시리즈는미국에서출간된이후6년연속으로미국어린이도서관협회선정도서로뽑혔으며뉴욕공공도서관베스트북으로선정되었고,미국만화계의아카데미상으로불리는윌아이스너상최종후보로도이름을올렸다.수많은언론과독자,평론가들의찬사를받은이시리즈는미국을비롯한전세계에서출간되어약90만부의판매고를올렸다.

완벽함을강요받는어린이들을향한응원

자칫말도안되는억지스러운상황에서도긍정적으로생각하고,해결할방법을강구하는런치레이디와아침밥쓰는우리사회가어린이들에게강요하는것들을비틀어꼬집는다.박물관에가서는시대별로촘촘하게돌아봐야한다는강박,대회에나가서는반드시1등을해야한다는기대,티끌없이완벽한외모가제일이라는환상,수단과방법을가리지않고이기기위한선거운동,라이벌을없애고자신의뜻대로세상을변화시키려는아집등을이야기속에녹여보여준것이다.이렇듯사회적이슈를영리하게녹인이야기는아이들로하여금자신들이앞으로살아갈세상을보다투명하고정직하게바라볼수있게한다.또한조리사베티선생님이입버릇처럼말하는‘정의로운급식’을먹고쑥쑥자란어린이들이앞으로만들어낼정의로운세상을기대한다.

기발하고유쾌한발상과위트있는말장난의하모니

각권마다범상치않은사건이일어나고해결되는과정속에서런치레이디와베티,아침밥쓰사이에벌어지는티키타카에배꼽을잡는다.매사시큰둥하지만친구들의기를살려주는디와현실주의자인테런스는사건을직시하여런치레이디에게큰힘이되어준다.소심한성격탓에남에나서는걸좋아하지는않는헥터는해박한전자기기지식으로절체절명의위기에서런치레이디와친구들을구해준다.

.아침밥쓰가런치레이디의수호부대라면베티는런치레이디에게필요한무기를주방도구로척척만들어낸다.위기의순간날아서탈출할수있게만든‘뒤집개헬리콥터’나두사람의무전기로사용하는‘포크스푼전화기’,식판처럼생긴‘식판노트북’등이그것이다.또한식당을책임지고있는두사람은대화속단어조차음식이름이주를이룬다.특히‘이런퍽퍽한훈제왕참치같은!’‘팥소없는찐빵’같은관용어조차음식감탄으로대신하여웃음을자아낸다.

우승보다중요한팀워크

수학적재능을타고난디는대회자체에심드렁하고,테런스와헥터는방과후에도수학공부를해야한다는사실에진저리를친다.반면수학올림피아드팀은새로합류하게된아침밥쓰를반갑게맞는다.함께대회에나갈동료로아침밥쓰를반겨주고,서로모자란부분은더해주며최선을다해대회를준비한다.반면결승전에서맞붙게된월로비사립학교의아이들은그눈빛부터살벌하다.반드시우승해야한다는강박에휩싸여있으며,공립인톰프슨브룩초등학교는자신들의대결상대가되지못할거라면서깔보기까지한다.물론대회에서승승장구하며우승트로피를거머쥐는것또한중요한일이다.그러나결과에연연하기보다잘하든못하든끝까지서로를응원해주는톰프슨브룩초등학교팀이야말로진정한우승팀이다.

선생님도아이들과함께성장한다

톰프슨브룩초등학교오코넬선생님은갑작스럽게합류한아침밥쓰의호감을사기위해작은일에도크게칭찬하고격려를아끼지않는다.아침밥쓰에게가까이다가가기위해런치레이디에게조언을구하는일도마다하지않는다.반면월로비사립학교의애디슨선생은우승을위한도구로써아이들을대한결과,결국아이들을우승에집착하는괴물로만들어버린다.두선생님이아이들을바라보는태도와마음가짐은수학올림피아드대회의우승의행방마저뒤바꿔버린다.아이들이선생님의관심과인정을갈구하는것만큼선생님들도아이들의사랑이필요하다.서로를향한존중과믿음으로써맺어진끈끈한유대감은선생님과아이들을보다나은방향으로발전하게하고성장하게하기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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