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D] 보이지 않는 것들에 대하여

[POD] 보이지 않는 것들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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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보이지 않는 것들에 대하여>는 독자의 마음을 회복하도록 돕는 치유시집이다. 저자는 인스타그램에서 꾸준하게 시를 게시하여 자신을 위로하는 동시에 수천 명의 팔로워들을 다독인다. 해당 시집에서는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들에 대해 말하고 있다. 배려, 함께, 위로, 사랑의 네 가지 주제로 모아둔 40편의 시는 마음의 결핍을 따뜻하게 채워줄 것이다. 불안한 마음을 치유하고 싶다면, <보이지 않는 것들에 대하여>를 펼쳐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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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운 마음
저에게 내려 놓아도 돼요

혼자 짊어지기 무거우니
두 귀를 활짝 열어 둘게요’

- 시 '여기 두고 가요' 중

박병호 작가의 치유시집은 지친 마음은 물론 오래 묵혀두었던 상처 마저 위로해 준다. 시 구절 하나하나가 마음을 어루만지고, 곁에서 위로해주는 든든함이 느껴지는 것이 특징이다. 예쁜 사진들이 시와 함께 배치되어 펼쳐보는 즐거움까지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에디터 추천사 -
저자

박병호

입대하기전,그냥지나가는군생활이되지않았으면하는바람으로끄적거리기시작했다.그곳에서신앙을보호하고변증하기위해성경과신학책을꺼내들고,앞으로살아갈나날들과그여정속에함께할이들을위해서책을펼쳤다.읽으면서떠오르는생각을붙잡아색채를더하는것이즐거운나머지,시집[재와같이흩날려지더라도]를출간하여독자들에게선물을만들어주었다.삶과신앙에대한질문과고민에,‘명제’가아니라‘존재’를,‘정답’이아니라‘이야기’를주기위해부단히노력하는,부산수영로교회소속청년이다.

목차

1부배려
배려
질그릇
여전히너라서고마워
바다가되어줄게
마음을이쁘게접어
넓은마음안에
의자
그저그런관계
손잡이
귀기울이는이유

2부함께
감정을보듬어주다
우리에게선한것
하늘은여전히하늘이여서
유일한이유
수풀속에서
무엇을주기위해서
영원한계절
물음표
괜찮아같이가자
하나밖에없는

3부위로
괜찮아
여기두고가요
바보
선명
보이지않아도
그때나에게
오늘도어김없이
여기빈방에서쉬어가
밤이되어줄게
물들지않아도

4부사랑
근심삭제
부모의사랑
함께할수없어도
여기에있었네
사랑합니다감사합니다
사랑그능력
인연
보이지않게보이는것들
이제는그소리에
한사람되어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