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큰아이의 장애가 가족 모두의 걸림돌이라 생각했다. 그러나 절망스러웠던 시간들을 하루하루 견뎌내며 십여 년을 지나온 지금, 아이의 장애는 걸림돌이 아니라 가족 모두를 성장시킨 디딤돌이었음을 고백한다. 고난은 힘겹지만 걸려 넘어질 때마다 다시 일어나면 된다. 일어날 때마다 우리는 더 강하고 따뜻해졌다. 어두운 터널의 끝에 밝은 빛을 향하여 서서 고난의 한가운데 있는 이들에게 공감과 위로의 작은 손을 내밀어 본다. 세상의 합리와 이성, 효율의 셈법이 통하지 않는 가족의 눈물과 변화, 소망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다.
[POD] 우리가 이렇게 살 줄이야 (자폐청년 민준이네 가족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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