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수원에도 반딧불이가 산다!”
우리 주변의 생태계를 관찰하고 지켜온 반딧불이 생태조사단, 그 반짝거리는 10년간의 기록을 같이 보실래요? 환경을 생각하면 잠 못 이루는 당신이 읽어야 할 지역 밀착형 생태학 보고서
수원하면 글로벌 기업 삼성의 수많은 공장이나 빽빽하게 자리한 빌딩 숲이 먼저 떠오를 것이다. 이 도시에는 동시에 드넓은 생태계가 제 역할을 다하고 있다. 지역을 기반으로 한 생태조사단인 ‘반딧불이 생태조사단’이 무대로 삼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 책은 생태조사단의 지난 10년, 그리고 지구 한 조각의 10년을 조심스레 담아내고 있다. 기록하지 않으면 기억할 수 없기에 치열하게 쌓아 올린 귀중한 사료이기도 하다.
놀랍게도 이 지역에는 반딧불이가 산다. 아니, 살았다는 말이 더 정확할까? 안타깝게도 말이다. 이들의 존재가 과거형이 되지 않도록, 내년에도 그 이후에도 계속해서 마주할 수 있도록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 이 작품을 펼쳐 든 독자가 빠져들 수밖에 없는, 문자 그대로 전 지구적 고민이다. 그리고 그 실마리는 의외로 가까운 곳에 있을지 모른다. 주변의 생태계에 관심을 갖고, 다정히 환경을 대하는 것.
반딧불이 생태조사단 단원들이 손수 그린 그림과 사진은 흐뭇한 미소를 짓게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가슴을 아리게 만든다. 이 모든 것이 그저 ‘사라진 것들‘이 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 그러니 더 알아보자. 그러니 더 관심을 갖자. 기억하고, 기록하자. 이 책은 그런 마음으로 써 내려간, 작지만 큰 생태학 보고서다.
수원하면 글로벌 기업 삼성의 수많은 공장이나 빽빽하게 자리한 빌딩 숲이 먼저 떠오를 것이다. 이 도시에는 동시에 드넓은 생태계가 제 역할을 다하고 있다. 지역을 기반으로 한 생태조사단인 ‘반딧불이 생태조사단’이 무대로 삼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 책은 생태조사단의 지난 10년, 그리고 지구 한 조각의 10년을 조심스레 담아내고 있다. 기록하지 않으면 기억할 수 없기에 치열하게 쌓아 올린 귀중한 사료이기도 하다.
놀랍게도 이 지역에는 반딧불이가 산다. 아니, 살았다는 말이 더 정확할까? 안타깝게도 말이다. 이들의 존재가 과거형이 되지 않도록, 내년에도 그 이후에도 계속해서 마주할 수 있도록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 이 작품을 펼쳐 든 독자가 빠져들 수밖에 없는, 문자 그대로 전 지구적 고민이다. 그리고 그 실마리는 의외로 가까운 곳에 있을지 모른다. 주변의 생태계에 관심을 갖고, 다정히 환경을 대하는 것.
반딧불이 생태조사단 단원들이 손수 그린 그림과 사진은 흐뭇한 미소를 짓게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가슴을 아리게 만든다. 이 모든 것이 그저 ‘사라진 것들‘이 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 그러니 더 알아보자. 그러니 더 관심을 갖자. 기억하고, 기록하자. 이 책은 그런 마음으로 써 내려간, 작지만 큰 생태학 보고서다.
[POD] 내년에도 만나자, 반딧불이야 (반짝이는 마음으로 자연을 담아내다)
$15.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