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칠리레드 오픈카를 살 거야 (공황과 함께 살아도 미래를 꿈꾸는 법)

난 칠리레드 오픈카를 살 거야 (공황과 함께 살아도 미래를 꿈꾸는 법)

$17.00
Description
마음의 퓨즈가 나가고서야 비로소 나를 돌보기 시작했다.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아, 칠리레드 오픈카를 타고 다시 달릴 테니까!”
여기, 남들이 부러워하는 안정된 직장과 화목한 가정을 꾸리고 앞만 보고 달려온 한 여자가 있다. 누구보다 착한 딸, 헌신적인 엄마, 완벽한 교사로 살아가려고 애쓰던 어느 날, 예고 없이 불청객이 찾아왔다. 교단 위에서 심장이 터질 듯 요동치고 숨이 턱 막혀오던 순간, 그녀의 세상은 ‘빛의 굴절’처럼 휘어지고 말았다.

『난 칠리레드 오픈카를 살 거야』는 예기치 않게 찾아온 공황장애라는 마음의 병을 껴안고, 다시 삶을 사랑하기로 결심한 60대 전직 교사의 솔직하고 발랄한 치유기다. 저자는 아픈 과거와 상처를 애써 감추지 않는다. 가난했던 어린 시절, 도박으로 가족을 힘들게 했던 어머니에 대한 애증, 그리고 완벽해야만 했던 강박까지…. 그녀는 무너진 마음의 조각들을 주워 담으며, 스스로에게 가장 다정한 위로를 건넨다. “완치가 안 되면 어때? 나는 공황과 함께 우아하게 늙어갈 거야.”

이 책은 터널 같은 어둠 속에 갇힌 이들에게 보내는 유쾌한 초대장이다. 공황을 조수석에 태우고도 엑셀을 밟은 저자처럼, 당신 역시 자신만의 ‘칠리레드 오픈카’를 타고 달릴 수 있기를 바란다.
저자

김정순

1963년부산에서2남2녀중셋째로태어났다.늘장난을좋아하고문학을꿈꾸던소녀였지만,남다른과학자의꿈에빠져국어교육과대신화학교육과로진학했다.36년간과학교사로아이들과함께했으나,마음한구석에는늘글을쓰고싶은꿈을간직한채살아왔다.

퇴직후,‘시간’이라는고귀한선물을받아30대부터끄적여온낡은다이어리와이면지를꺼내들었다.첫작품『부산세탁소』를시작으로소설과여행기,시집등다양한장르의책을펴내며작가로살아가고있다.꾸준한집필활동을통해얻은용기로,그동안가슴속에만담아두었던자신의가장진솔한이야기를꺼내어첫번째에세이『난칠리레드오픈카를살거야』를세상에내보이게되었다.

지은책으로는소설『부산세탁소』,『‘모태솔로’정딸기』,『플라스틱뷰티』,여행기『60에만난미소국』,『61에만난이스라엘과요르단』,시집『런던에서는보랏빛쟈켓을입어야해요』가있다.

Instagram@on0124

목차

Ⅰ.공황에빠진나를연민하다

제1화불안,그무례한손님이찾아오다
제2화나는부서지지않았다
제3화명희와함께있는학교는두렵지않다
제4화도움을요청하다
제5화인정욕구를버리다
제6화작은평화가찾아오다
제7화엄마,공황으로죽을수도있어요?
제8화실험수업자주해주세요!
제9화어릴적상처,오늘의나를만든뿌리
제10화특성화고에서살아남기
제11화교감선생님!나를왜피하세요?
제12화완치가안되면어때?
제13화공황이가르쳐준감사

Ⅱ.오늘도,나는나를사랑하다

제14화공황과함께배우는나눔
제15화일흔에도칠리레드오픈카를살거야
제16화점심데이트가나를살게한다
제17화잠시불안과이별하다
제18화보라책방이선물한위로
제19화운명의남자에게보호자가되어주었다
제20화해물전골은어때요?
제21화홍해에서다시행복을찾다
제22화딸아이와미래를같이할남자가찾아왔다
제23화공황과함께한북콘서트
제24화나에게선물하는장미한송이의행복
제25화친정아버지가떠나던날
제26화공황장애?어쩌라고?난우아하게살거야

Ⅲ.오늘도,마음근육하나가생겼다

제27화불안을친구로만들다
제28화다섯번은하늘을보자
제29화엘리베이터혼자타기
제30화돌아온엄마에게더다정하기
제31화하루30분독서하기
제32화무계획인하루보내기
제33화혼자카페에가다
제34화놓아주는용기
제35화나비를등기로보내다
제36화카페알바를시작하다
제37화작은인사를먼저건네다
제38화미운그녀에게편지를쓰다
제39화아직도패션리더를꿈꾼다
제40화상처를꺼내다

에필로그

출판사 서평

남부러울것없는교사생활,화목한가정.완벽해보이던삶에예고없이‘공황’이라는불청객이들이닥쳤다.36년차과학교사로,착한딸이자헌신적인엄마로살아오며억눌러온마음의퓨즈가나간순간,저자는절망대신‘우아한동거’를택했다.완치가아니면어떤가.공황을조수석에태우고‘칠리레드오픈카’의엑셀을밟는60대의반란은유쾌하고도뭉클하다.마음의터널속에갇힌당신에게,이책은“완벽하지않아도괜찮다”며건네는가장강렬하고눈부신초대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