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가슴 작은 손 (정한숙 수필 선집 및 헌정 산문)

큰 가슴 작은 손 (정한숙 수필 선집 및 헌정 산문)

$19.89
Description
2022년은 일오(一悟) 정한숙(鄭漢淑, 1922-1997) 선생이 태어난 지 백주년 되는 해이다. 선생은 전후 한국 문단을 대표하는 작가로서 지식인과 예술가, 현대인과 역사적 인물 등 하나로 갈피 지을 수 없을 만큼 다양한 인간상을 소설에 선보였다. 그러나 이 중 이 땅의 현실과 관련되지 않은 이는 한 명도 없었다. 선생은 자유분방한 상상력을 발휘하면서 그 안에 시대 정신을 투영하며 당대 독자에게 피폐한 현실을 견디는 동시에 극복하는 힘을 제공했다.
이 책의 1부에는 선생의 영결식 때 낭독된 조시와 조사, 2부에는 고향과 일상, 소설과 교육 등에 대해 선생이 남긴 수필, 3부에는 선생을 기리는 27명의 제자와 유족의 회고 산문이 담겨 있다. 문학 작품에서는 흐릿했던 선생의 인간적인 면모가 이 책에서 선명히 드러나기를 기대한다.
저자

일오정한숙선생탄생백주년기념사업회

위원장:오탁번
운영위원:이은집·서종택·송하춘·김인환·최동호·윤석달·이남호·고형진
학술위원:강헌국·오형엽·김종훈·김준현

목차

제1부정한숙형을보내며-영결식조시·조사
정한숙형을보내며·조병화
훗날다함께다시만나리니·김남조
우리선생님·오탁번
조사·전숙희
고별사·홍일식

제2부꿈으로오는고향내음-정한숙수필
꿈으로오는고향내음
꽃신
작품속에살아있는보살들
언제나공직을떠날때를생각하라
달아달아밝은달아-학같이조촐하게살자던어린날의향수
영변약산동대
나와함께살아가는명작(名作)-식민지의애증과사랑과
문학하는우리의태도
딱한마음
방황30여년
나의명천옥시대
잡초동산
하얀쪽배
6월의사념
산은인생의도량-젊은알피니스트들에게

제3부큰산같은스승-정한숙헌정산문
나의문학과교육인생을이끈현장교과서·고형진
일오정한숙선생님을그리고기리며·김미혜
정한숙선생과‘국문학연습(3학점)’·김보한
낭만시대·김인환
정한숙제자라고말해·김종성
정한숙선생님을지도교수로모시고·김춘미
우리의자랑이었던정한숙선생님·문창재
큰산같은스승-정한숙선생님탄신백주년을추념하며·민충환
“작가는작품을쓸때가가장행복한거야.”-일오정한숙선생탄신100주년에부치는글·박도
일오(一悟)선생님을그리며·박정규
‘낭만’그리고산까치야-산수(傘壽)에기억하는스승의그림자·서병준
그리운편파·서종택
영변에약산호랑이는·송하춘
큰가슴과작은손·오탁번
일오(一悟)정한숙(鄭漢淑)선생을그리다·원동은
더불어또한분의동갑을추모하며·유만상
큰나무아래서놀던때·윤석달
금당벽화정한숙선생님을그리며·이경혜
가슴따듯하신참스승·이계진
아!로맨티스트일오(一悟)선생님그립습니다!·이규항
세개의유쾌한기억·이남호
그리운교수님!고마운은사님!경조사아드님!·이은집
스승께서는호연지기를가르치셨으되-고정한숙선생님에관한몇가지추억과회한·이희중
나의아버지,정한숙을추억하며·정지태
늦어도너무늦은반성문·주철환
화강암과나무들그리고학-일오(一悟)선생님을추모하며·최동호
〈울릉도답사〉와〈폐광〉·최학
정한숙생애연보
헌정산문필자약력

출판사 서평

일오一悟정한숙鄭漢淑(1922.11.3-1997.9.17)
평안북도영변에서출생하였다.1946년단신월남해고려대학교국어국문학과에입학했다.1947년전광용·정한모·전영경등과‘주막’동인을조직하였고,〈흉가〉를《예술조선》(1948.3)에발표하며문단에나왔다.1955년〈전황당인보기〉와〈황진이〉를《한국일보》에,〈금당벽화〉를《사상계》에발표하며본격적으로작품활동을시작했다.1950년고려대학교국어국문학과를졸업하고,휘문고등학교교사(1952-1958)와고려대학교교수(1957-1987)를거치며160여편의단편소설과17편의장편소설,8권의저술등왕성한창작활동과저술활동을펼치면서후진들을양성했다.제1회내성문학상(1958),제15회대한민국문화예술상(1983),대한민국예술원상(1986),3·1문화상(1988)등을수상했고,대한민국예술원회장,한국문화예술진흥원장을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