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시조에 들다 | 박한규 시조집)

선물 (시조에 들다 | 박한규 시조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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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박 시인은 30대부터 남다른 관심으로 남다른 시조를 쓰겠다고 가슴에 창작의 불씨를 지펴왔다고 한다. 그동안 마음속으로 창작의 칼날을 벼리고 벼리며 습작한 그의 시조는 형식에 충실하면서 시어의 확장과 신선한 형상화로 인해 쌓은 내공이 젊은 시가 되게 하고 있다. 그의 약력을 보면 최근 5년 남짓한 활동 동안 창작에 모든 걸 다 바친 종횡무진한 활동을 본다. 곧 10여 회 공모전에 장원 등의 많은 수상은 신인으로서 시적 소양과 역량은 이미 검증받은 셈이다. 한 마디로 빼어난 역량을 지닌 신인이다.
또한 박 시인의 작품 전편에서 잊혀가는 모국어의 어휘를 새롭게 발굴하듯 적절하게 많이 사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는 시어의 확대와 모국어 사랑이란 점에서 바람직하고 높이 평가할 일이다. 잊혀가는 모국어들은 작품 속에서 식상한 일상어의 평범함에서 벗어나 오히려 낯설게 하기의 기법으로 시를 신선하고 젊게 만들고 있다. 또한 일상화된 외래어도 서슴없이 사용해서 시어의 확대와 큰 진폭으로 표현을 자유자재로 하고 있음이 박 시인 작품 전편에서 볼 수 있다. 시에서 고유어와 외래어를 확장적 시어로 사용함은 박 시인의 작품 전편의 튼튼한 구조를 갖게 하는 강점이다.
저자

박한규

2018년중앙일보시조백일장1월장원,2018년한국시조문학진흥회(현시조문학협회)역동시조신인상을탔다.2019년대구전국시조공모전에입상했다.2020년노산시조백일장입상을했다.2021년제46회샘터상시조부문가작수상을했다.2021년김해일보남명문학상시조부문최우수상수상을탔다.2021년제29회홍재백일장에장원했다.2021년제1회인제국제시조공모전장원(한국시조협회심사)했다.2021년한국시조문학관(진주)주최전국시조공모전장원했다.2021년제70회개천문학상수상(시조부문장원)했다.

목차

첫시조집을상재하며


영일만을읽다

신다산별곡
포항을기억하다
흑구黑鷗,구만리에앉다
뇌록의꿈
형제산일몰
고향@딴봉마을.수몰지
영일만을읽다
개복치
봄,저녁오어사에서
유강외팔교
천초묵
뼈와살의노래
돔베기
송내골제강행전

내연삼용추도를읽다
유강외팔교2
오어吾魚를찾아


품혹은끈

품혹은끈
골무
메주각시
노루발
목줄매는과메기
곶감
하현下弦
누이의역
미역어머니
사자평아우
그녀의누름돌
연리지
잎담배의꿈
못과널빤지
무오가리
가족의중섭
애채행전
주름을읽다


거울앞에서

선봉
노동론
어부베드로의길
슈퍼문
목발칸타타
개개비
CCTV
백련행전
겨우살이
그사람다윗
분재
얼음새꽃
거울앞에서
간도
마이너리티리포트
울릉도시편詩篇
나룻배



히스토그램

사의재를읽다
몽유도원도
문무대왕을읽다
홍합
우크라이나해바라기
우산
선물
한산도동백꽃
금산재의봄
고산자생각
매헌의매화
황토현오월
두물머리
몰운대시편
유등流燈
히스토그램
다마스쿠스검
고목


〈선물-시조時調에들다〉의해설과감상

출판사 서평

박한규시조집〈선물-시조時調에들다〉는박시인의시작의출발과무관치않다.삶의후반기에본격적으로만난시조를어쩌면일생을통틀어숙명적인가장큰선물로받아들인것같다.작품전편에서고유어를시어로많이발굴하여동원하고일상화되지않은외래어를제목으로과감히사용하고있는데,이는모든언어를시어와시에확장하여사용하는폭넓은시조창작관의한면모이기도하다.이는또신인으로서의패기와시조에열정을쏟는시인자신의내면세계나작품을대하는자세를엿볼수있기도하다.이런거침없는표현과과감한도전의식은신인으로서바람직한자세라고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