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이 책 「나의 아름다운 벗들에게」는 미국 대륙횡단 트러커로서 살아온 필자가 지난 10년간의 발자취를 엮어 책으로 낸 것이다. 누구에게나 삶은 어렵고 힘들다. 별일 없어 보이는 사람도 늘 좋기만 한 것은 아니다. 우리는 각자 견디며 살아가고, 필자 또한 망설이거나, 피하거나, 참거나, 아주 조금 용기를 내면서 그 시간들을 지나왔다. 트럭 운전은 육체적으로 힘들고 고달프지만 시시각각 변화무쌍한 대자연을 마주하는 직업이다. 지난 인생을 반추하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까 성찰할 수 있는 시간이 그 고단함을 상쇄시켰다고 필자는 이 책에서 말한다. 자연은 나름대로의 원칙에 순응하며 어떤 질서에 따른다는 것. 우리의 일상도 결국 그 질서 속에 있다는 것. 범사에 욕심 없이 순응하고 사는 것이 행복임을 대자연은 필자에게 깨우쳐 주었다. 독자 여러분들 또한 필자처럼 이 책을 통해 삶에 있어 무엇이 가장 중요한지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나의 아름다운 벗들에게 (대륙횡단 트러커가 보내는 편지)
$1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