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한국에서 가장 많이 읽히는 철학자는 ‘니체’이다. 기성의 가치와 도덕을 파괴하던 다이너마이트! 망치를 든 철학자 니체! 하지만 한국에서는 니체에 대한 접근이 지친 삶의 위로와 자기계발서에만 머무는 현실이다. 누구보다 기독교적 허무주의와 노예도덕에 치를 떨며 시대와 대결했던 니체는 그 극복의 길에서 신의 죽음을 선포하고, 급기야 광인의 길로 접어들었다.
우리 안의 분단체제로서 한국 사회를 검게 드리우고 있는 한미동맹이라는 가치가 어느 날 제정신을 가지고서는 차마 지켜볼 수 없는 노예도덕으로서 엄습해왔다. 이를 찬양하고 방관하고 휩쓸리는 위정자들이 인간말종으로 다가왔다. 여야 가리지 않고 저마다 한미동맹을 도덕적 가치로 모시고 휩쓸리며 스스로 굴종하며 살아가는 병적인 모습이 처음에는 안쓰러웠으며, 변하지 않고 반복되는 무감각함이 절망스럽게 다가왔다.
새로운 시대의 염원으로 탄생했지만 두려움에 떨며 스스로 몰락한 ‘문재인’은 분단체제와 그 도덕적 가치인 한미동맹으로 유지되어 온 오래된 관습이자 반북과 같은 반응적 이데올로기에 젖어 자신의 존재의미를 망각한 채 살아가는 우리의 초라한 몰골을 비춰주는 거울이다. 초인의 반대편으로서 인간말종 그리고 비윤리(내로남불)로 우리 몸의 상승을 무겁게 휘감아내려 앉힌 중력의 영(靈)이다. 그 무거운 그림자가 한국 사회를 여전히 깊고 짙게 드리우고 있다. 이 책은 인간말종을 넘어서는 대안을 이야기고 하고 있다.
우리 안의 분단체제로서 한국 사회를 검게 드리우고 있는 한미동맹이라는 가치가 어느 날 제정신을 가지고서는 차마 지켜볼 수 없는 노예도덕으로서 엄습해왔다. 이를 찬양하고 방관하고 휩쓸리는 위정자들이 인간말종으로 다가왔다. 여야 가리지 않고 저마다 한미동맹을 도덕적 가치로 모시고 휩쓸리며 스스로 굴종하며 살아가는 병적인 모습이 처음에는 안쓰러웠으며, 변하지 않고 반복되는 무감각함이 절망스럽게 다가왔다.
새로운 시대의 염원으로 탄생했지만 두려움에 떨며 스스로 몰락한 ‘문재인’은 분단체제와 그 도덕적 가치인 한미동맹으로 유지되어 온 오래된 관습이자 반북과 같은 반응적 이데올로기에 젖어 자신의 존재의미를 망각한 채 살아가는 우리의 초라한 몰골을 비춰주는 거울이다. 초인의 반대편으로서 인간말종 그리고 비윤리(내로남불)로 우리 몸의 상승을 무겁게 휘감아내려 앉힌 중력의 영(靈)이다. 그 무거운 그림자가 한국 사회를 여전히 깊고 짙게 드리우고 있다. 이 책은 인간말종을 넘어서는 대안을 이야기고 하고 있다.
니체 대 문재인 (한미동맹, 그 도덕적 선입견에 대한 생각들)
$19.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