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야 나비야 (박재성 시인의 첫 번째 시집)

나비야 나비야 (박재성 시인의 첫 번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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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박재성 시인의 첫 시집. 시인이 삶 속에서 마주한 그리움과 사랑의 순간을 섬세하게 담아낸 작품이다. 이 시집은 계절의 흐름과 자연을 배경으로, 시간 속에서 성숙해가는 감정들을 한 편 한 편의 시로 엮어내어 독자들에게 따스한 여운을 남긴다.
저자

박재성

ㆍ경남함양출생
ㆍ인하대졸업
ㆍ現수원시거주
ㆍ2015년풍경문학회시부문등단
ㆍ2023년한국문인협회동시부문등단
ㆍ現수원문인협회,한국문인협회회원

목차

추천사
시인의말


제1부.어머니의그리움

사랑고백
눈추억의단상
얼마나더기다려야하니
눈내리는날
아가의미소
당신이보고싶으면
봄의전령
내가슴이더
봄봄봄
아버지
봄이오면
봄오듯이
친구야
어허봄
엄마
봄의용틀임
그봄날에
아침봄비에
그대의향기
어머니의그리움
당신의향기


제2부.코스모스사랑

너때문에
홀씨로날아
천사의미소
이팝나무꽃미소
5월의그리움
아름다운5월
그리움
설렘
사랑후에
빈의자
6월들녘에앉아
6월의숲속길
호수
6월푸르른날
능소화사랑
이슬
이눈물은
뜨거운가슴
눈물로지새우는밤
코스모스사랑
목백일홍꽃


제3부.당신만을사랑하리라

8월볕에
나비야나비야
능소화에새긴마음
비오는날
두번은울고싶지않은것처럼
가을밤
이가을에는
가을날에는
가을가슴
가을이되리라

가을그리움
가을사랑
눈물의바다
붉은단풍
이가을에는
가을여행
어머니의겨울앞에서
술한잔할래
가을바람아
아픔으로누워있습니다
억새의가을
낙엽의기억
당신만을사랑하리라
눈내리는날
첫눈
오빠가최고란다
하얀세상
겨울비
하얀겨울
겨울바람
하얀겨울숲에서
불꽃

출판사 서평

추천사

박재성시인의첫시집『나비야나비야』는시인이삶속에서마주한그리움과사랑의순간을섬세하게담아낸작품이다.이시집은계절의흐름과자연을배경으로,시간속에서성숙해가는감정들을한편한편의시로엮어내어독자들에게따스한여운을남긴다.

〈제1부어머니의그리움〉에서는부모님을향한애틋한사랑과그리움이뚜렷하게드러난다.시인은잔잔한언어로어린시절의추억과어머니의존재가주는위로를이야기한다.‘사랑고백’에서시인은조용히다가가려는사랑과그리움의감정을솔직하게표현한다.‘말없이다가가면/말없이밀어내더니’라는구절은담담하게다가가는사랑의모습이면서도기다림의아픔을내포하고있다.또한,‘어머니의그리움’에서는‘저녁노을을바라보며/포대기에감싼아들을업고/누구를기다리는지/아들은그날의따뜻한등을기억합니다’와같은구절이독자의마음을아련하게두드린다.이시는독자들로하여금자신만의어머니를떠올리게하며잊고지낸마음의따뜻함을일깨우고있다.

〈제2부코스모스사랑〉에서는시인이자연과사랑을엮어내는솜씨가빛난다.자연의아름다움속에피어나는사랑은순수하면서도애틋하게전해진다.‘5월의그리움’과‘능소화사랑’은그리움속에서피어나는설렘을그리고있으며,특히‘능소화사랑’에서는‘담장위까지기어올라/붉게탄가슴숨긴채/곁눈질로/발끈한눈빛주는너’라는구절에서능소화에비유된사랑의간절함과다가가고싶은마음이섬세하게그려져있다.시인은자연속에서사랑의감정을발견하고,그것을독자들에게투명하게전달하며사랑의모습이얼마나다양한지보여준다.

〈제3부당신만을사랑하리라〉는가을과겨울을배경으로성숙해가는사랑과깊어지는그리움을이야기한다.시인은계절의변화를통해마음속에피어나는감정을섬세하게그려내며,계절의쓸쓸함과그속에서피어나는사랑의강한끌림을담아내고있다.특히‘눈물의바다’는사랑의아픔을극복하려는마음을아름다운표현으로담아내며,‘울고싶지않은데/눈물이나와’라는구절을통해독자는사랑의고통을자신의것처럼느끼게된다.또한‘나비야나비야’에서는‘나비야나비야/그사람과/나사이에도/꽃점하나떨궈주렴’이라는구절이사랑의순수하고도간절한염원을전달하며,봄날의화사함속에서도그리움이피어나는순간을상상하게한다.

시집『나비야,나비야』를통해독자들은봄의설렘,여름의뜨거움,가을의쓸쓸함,겨울의차가움속에감추어진사랑의면모를발견하게될것이다.시인의따뜻한시선과깊은감정이담긴이시집은일상의순간을특별하게만드는힘이있으며,독자들의가슴속깊은곳에오래도록남아사랑과그리움의아름다움을새롭게발견하게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