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과 물리학 (천부경 해설 2, 첫 번째 수정)

영혼과 물리학 (천부경 해설 2, 첫 번째 수정)

$16.03
Description
노스님에게서 받은 화두
25년 전의 어느 날, 그동안 도움을 받아오던 분들과 함께 해인사에서 하는 참선 수행 교육에 참가한 적이 있었다. 그때 지금은 입적하신 노스님께서 나에게 내려준 화두는 ‘부모에게서 태어나기 전에 나는 무엇이었던가?’라는 과제를 넘겨주셨다.

그 이후로 며칠 정도 관심을 가지다가 오랜 세월을 수행도 하지 않고 세월을 보냈다. 그로부터 25년 정도가 지난 것 같다. 얼마 전에 이 책을 거의 끝내갈 무렵에 문득 노스님에게서 받은 화두 생각이 나는 것이었다.
그리고 그동안 내가 쓴 책의 내용을 찬찬히 들여다보았다. 나도 모르게 그 화두에 대한 답을 쓰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던 것이다. 수행을 위해서 받았던 화두가, 스님들의 수행과 같은 방식이 아닌, 다른 방법을 통하여 현실적인 노력을 하는 과정에서도 답이 나올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동안 나도 모르게 과학적 탐구라는 방식으로 수행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여기서는 귀신을 이해하기 위해서 물리학을 탐구하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이 책의 이야기는 고리타분한 귀신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한다. 그러면서 이 세상에서 가장 작은 물질이라고 생각되는 양자가 귀신과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지를 말하고 있다.

양자는 너무 작아서 인간의 눈으로 볼 수가 없으니, 내가 궤변을 늘어놓아도 합리적인 반박을 하기 어려운 허점을 파고들었는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귀신의 이야기가 우주의 생성과 소멸을 말할 수 있다는 것으로 확대시킨다.
우주의 생성과 소멸을 말하려면, 물리학을 모르고는 말을 할 수가 없다. 귀신의 현상을 현재 세상에서 가장 첨단을 달리는 입자물리학을 통해서 이해하려고 하는 것이었다.

입자물리학자들은 수천억을 투자하는 입자가속기를 통해서도 귀신을 발견하는 것이 쉽지 않을 것이다. 쉽지 않은 가장 큰 원인은 귀신에 대한 철학이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속에 분명히 귀신은 존재한다. 세 단계만 더 내려가면 보이는 그 현상은 철학이라는 마음의 준비가 없다면, 기계로 측정이 된다 하더라도 알아차리지를 못할 것이기 때문이다.

천부경의 논리에는 귀신에 대한 철학이 있다.
이러한 내용들은 내가 다시 수행을 시작한 지 10년 정도가 지나면서부터 영감으로 나타나고 있었다. 그리고 이전부터 오랫동안 공부해 온, 세상에서 가장 미신적이라고 말하는, 샤머니즘의 경전인 천부경의 내용은 이러한 영감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것 같았다.

천부경에서는 귀신의 변화에 대한 실마리를 제공하고 있었다. 81자의 영감은 내게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쓴 이 책에는 본래 내가 쓰고 싶었던 내용의 절반에 해당한다. 내용을 논리적으로 검증하는 시간이 생각보다 너무도 많이 소요되었다. 할 말은 많았지만 나머지 부분은 다음으로 미룰 수밖에 없다.

과학적으로 정확히 측정된 사실은 그대로 반영했다. 과학계에서도 추론된 부분은 천부경의 이론에 따른 나의 추론으로 대신했다.
빅뱅과 같은 이론은 과학계의 정설로 받아들이고 있지만, 정확한 근거가 없는 추론이다. 양자나 암흑물질이나 암흑에너지의 부분은, 대부분의 과학계가 인정하는, 추론조차 제대로 나오지 못했다.
우리가 사는 지구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도 아직은 잘 모르는 상황이다. 이런 부분은 내가 수행을 하고 관련 자료들을 살펴보면서 떠올랐던 영감을 현실화해서 정리한 내용으로 대체했다.

과학자들의 목표점이나 수행자들의 지향점은 같다.
나는 입자물리학자들이나 천문학자들이 찾고자 하는 궁극의 답은 우주의 비밀을 푸는 것이라 생각한다. 새로운 발견을 함으로써 느끼는 성취감은 과학 탐구의 길을 멈추지 못하게 한다.
석가모니와 같은 수행자들도 궁극의 목표에 도달하려고 죽음을 각오하고 하는 수행도, 마음으로 하여금 안정된 곳에 도달하려는 무서운 목표 의식이 작용한다. 그로 인한 성취감이 마지막 목표를 이루려는 마지막 노력을 하게 만든다.

과학자들이 열심히 탐구하는 과정에서 가끔씩 떠오르는 기발한 생각이나 영감들은 영혼의 활동과 관련성이 높다. 과학자들이 이 사실을 깨닫는다면 사물을 탐구하는 자세도 달라질 것이다.
수행자들 역시도 아무것도 없는 공허함만을 찾을 것이 아니라, 석가모니와 같은 높은 수행자가 수행을 시작하기 전에 어떤 사전 지식들을 가지고 있었는지를 생각해 보기를 권해드린다.
사전지식이 고정관념이 되어서 지식에 얽매이게 되면 새로운 세상을 만들 수가 없다. 그런 것이 발견되는 순간에 털어버리는 결단력도 필요하다.

귀신과 과학의 사이에 아무런 연관성이 없다고 생각하고, 서로 친해지지 않으면 인류의 과학은 현재의 어둠을 벗어나는 데 생각보다 훨씬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이다.

현재까지 인류가 이룬 문명에 감사한다.
나는 이 책을 집필하면서 수준 높은 많은 과학적인 지식들을 접할 수 있었다. 실험과 관측에 근거한 정확하고 새로운 지식들은 내가 수행을 함에 있어서 잘못된 길로 접어들지 않도록 울타리 역할을 하였던 것 같다.
이 책에는 그 과학적 바탕 위에서 조금의 영감을 가미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 정확한 지식의 토대를 만들어 준 많은 물리학자들, 천문학자들께 감사를 드린다.

그리고 수행의 세계에서 나를 이끌어 주신 스님들, 법사님들, 선각자분들께도 감사를 드린다. 그분들과의 대화를 나누면서 떠올랐던 영감들은 내가 세상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다.
저자

황치만

부산대학교공과대학을졸업하였으며,기존저서로는2022년출간된『주식시장에서끌려나오는양자이론』(천부경해설#1)이있다.

목차

추천사


서문

[0-1]머리말
[0-2]전체적인배경설명과내용요약


제1장.영혼과의경험

[1-1]‘돌아가셨다’의뜻
[1-2]어머니가돌아가시고‘무진본’을얻었다
[1-3]‘무진본’이죽음에대한두려움을제거하다
[1-4]육신은낡아서쓰지도못하는데,영혼은젊음을그대로가지고있다
[1-5]젊은조카의죽음과천도
[1-6]죽었다가다시살아난스님이경험한영혼이야기
[1-7]영혼을이해하는과정
[1-8]영혼의의미와영혼이가야할길
[1-9]영혼의그림,태극과황극


제2장.영혼의에너지화는차원을나눈다

[2-1]마음은빛을만드는씨앗이다
[2-2]수행자가만들어내는빛의세계
[2-3]빛을만드는근원은진동일것이다
[2-4]자기가살집을만드는과정과마음이인체에정착하는과정은같다
[2-5](일)과(무)가무엇인가?
[2-6](일)과(무)가만드는세상의변화
[2-7]서로다른세상은차원이다르다
[2-8]1차원,2차원,3차원과그이상의상상
[2-9](0)차원의개념을가정한다.영혼의거주지다
[2-10]3차원과(0)차원이결합된것이양자차원이다


제3장.(무)가양자를만들고암흑물질이나타났다

[3-1]동양학의근본은양자이론
[3-2](일)과(무)가움직인다면암흑물질이만들어진다
[3-3]태역,아무것도없다
[3-4]태초,(일)과(무)가진동을일으키면서나타나는존재가암흑물질이다
[3-5]태시,움직임이드러나는시기를말한다
[3-6]태소,진동이커지면서양자가만들어진다
[3-7]동시에같은장소에서만들어진양자는얽힘이있다
[3-8]얽힘의에너지이동은(0)차원을이용한다


제4장.입자가만들어지고물질이창조된다
[4-1]양자가만드는움직임
[4-2]2개의양자사이에끼어드는힘
[4-3](+)양자와(-)양자가만나면광자가만들어진다
[4-4](+)와(+)의만남과(-)와(-)의만남으로입자가만들어진다
[4-5]양전자와전자를기본으로쿼크가만들어진다
[4-6]쿼크가만드는양성자와중성자
[4-7]수소원자의생성


제5장.암흑물질은양자가만들어지는과정에발생한다

[5-1]암흑물질이발견되었다
[5-2]암흑물질이만들어지는이론적배경
[5-3]힉스보손과암흑물질
[5-4]수많은시도끝에1개의양자가만들어진다
[5-5]암흑물질이말하는우주공간


제6장.빛은스스로움직인다.그리고광자는수명이있다

[6-1]양자는가장먼저광자를만든다
[6-2]빛의속도가왜불변일까?
[6-3]광속을돌파하려면어떻게해야할까?
[6-4]중성미자는우주에서가장많은광자다
[6-5]감마선과X-선은항성에서만들어지는광자다
[6-6]광자가저항을만나면서가시광선으로약화된다
[6-7]가시광선은빨강-노랑-파랑의3-6색,조화다
[6-8]빛은광자로태어나서파동으로죽는다
[6-9]인공적인빛을이용한빛의실험
[6-10]광자의에너지역학과광자의수명(요약)
[6-11]광자의에너지역학과광자의수명(물리학)


제7장.천부경으로보는물리학과천문학의오류

[7-1]빛을관찰하면입자가되고관찰하지않으면파동이될까?
[7-2]빛의속도로달리면시간이멈추게될까?
[7-3]적색편이의오해로인해서우주가속팽창이론이만들어졌다
[7-4]우주의가속팽창이없다면암흑에너지도필요없다
[7-5]우주의가속팽창이없다면빅뱅도없다
[7-6]천부경으로우주를보는방법


제8장.천부경에의해정리하는우주론

[8-1]천부경은우주와사물의원리를말하고있다
[8-2]질량과중력의관계
[8-3]우주는3차원과(0)차원을가진양자차원이다
[8-4]우주는무한히크고생성과소멸을반복한다
[8-5]에너지불변의법칙이블랙홀을상상하게만든다
[8-6]우주의시작(1),우주의중심과블랙홀
[8-7]우주의시작(2),우주의중심은항성단위로
[8-8]빅뱅은없었고,암흑에너지도가속팽창도없다


제9장.물질을만들고(0)차원을활용한다

[9-1]우주의성장(3),양성자와수소핵이만들어진다
[9-2]우주의물질(4),항성의출현과무거운원소
[9-3]우주의물질(5),초신성의폭발이불러오는결과물
[9-4]결합하는원소의숫자는성격이모두다르다
[9-5]우주의결론(6),지구가만들어진다
[9-6]지구는태양의영향으로다시구성된다
[9-7](0)차원을어떻게활용하나?

출판사 서평

[전체적인배경설명과내용요약]

천부경에는물질과우주의창조원리가포함되어있다.
이책은한국에서만전해져오는고대의경전인천부경의해석을통해서물질이생성되는원리와우주가만들어지는과정을설명한다.이것을물리학과천문학으로설명한다면어떻게표현되는지를기술한내용이다.

천부경의철학적인개념을적용한다면물질의창조과정과우주의형성과정이논리적으로설명된다고생각된다.그러나그과정에서현대물리학과현대천문학에서주장하는일부의추론들은새로운개념으로대체되는것을피할수는없다.대신에과학자들이의문을가져왔던많은부분들이이해되는성과를얻을수있게될것이다.

천부경은자연의철학이다.
1만년이전부터존재했을것으로추정되는천부경은고대인들이자연을보면서자연을이해하려했던원리이자철학이다.천부경은자연의법칙이면서샤머니즘이체계적으로작동하던시대의지식으로추정된다.고대에는소도를중심으로특별히선발된사람들만을교육시키던내용에천부경이포함되어있었을것이다.

하나의문명(샤머니즘)이기울고새로운문명(불교,기독교)으로바뀌게되면서,과거의지식들은새로운문명권으로흡수되거나사라진다.
그런절망적인상황에서샤머니즘의지식들이사라지는것을안타까워한한선각자(최치원)가수천년이지나도사라지지않을바위에천부경을새겨두었다.그이후1,200년이지난어느날,한수행자가우연히발견함으로써120년전에다시부활하게되었다.

천부경은고대인들이자연의법칙을이해하려고하는목적으로만들어졌던것으로보인다.그래서당연히물리학과천문학의원리가될수있는것이다.한국의고대문헌에는수천년전의오래된천문관측기록도존재한다.

인간들은인간다운크기를가지고있다.그래서관찰하는대상이인간이눈으로식별할수없을정도로크거나너무도작아서눈으로볼수없다면,우리는그것이작용하는원리를정확하게알아낼수가없다.

샤머니즘의이론들은인간의영적인능력을활용할수있는이론이다.고대인들에게도영적인능력은있었을것이다.그리고수행을통해서눈에보이지않는세계의지혜를발견할수있었는지도모르겠다.

영적인세계를이해할수있었던고대인들은현대인들이세상을보는것과는다른방법으로세상을관찰하고있었던것으로보인다.나도영적인능력을활용하는방법을이용하여이책을쓰고있다.그러지않는다면81자의아주짧은문자에담긴뜻을전부이해할수없었을것이다.

자연스럽게떠오르는질문을현대과학적인질문으로변화시킨다면어떻게문법이바뀔까?
고대인들도이런질문을자신에게했을것이다.“나는어떻게만들어진존재인가?”의질문을현대과학적인용어로바꾸어서다시질문을해보자.
“양자가어떻게만들어지나?”와“원자와분자는어떻게만들어지나?”와“우주는어떻게만들어지나?”와“지구는어떻게만들어졌나?”와“생명체는어떻게만들어지나?”로세부적으로구분하여질문을던져야한다.
이에대한정확한답을얻으려면양자물리학과입자물리학과천문학의기본원리를알아야한다는것을뜻한다.나중에는생명과학의원리도알아야할것이다.

현대과학으로이것에대한답을찾아가는과정은고대인들에게도마찬가지였을것이다.한개의의문을해결하고나면그과정에서또다시떠오르는질문은더깊은통찰을요구한다.
끊임없이질문이질문을낳는과정이반복되는것이다.이런학습의과정은오늘날불교에서화두선이라는모습으로남아있다고볼수있다.

현대물리학은현실세계의지식이지만,천부경은현실세계와비현실세계의2개세계의지식이다.
현대물리학은우주를물질이나에너지로존재하는세상을표현하는학문으로보인다.보이면살아있고보이지않으면죽은것이다.
천부경은보이는세상과보이지않는세상이나누어져있지만두개가함께존재하는것을전제로한다.2개가합해지면살아있다고말하고2개가나누어지면죽었다고말한다.
이차이는세상을보는눈을크게바꾼다.현대물리학에는1개의세상으로모든현상을설명하려한다.그래서한계에부닥치는경우가많다.설명하지못하는부분이생기는것이다.

만약에우리의시각을보이는것과보이지않는것으로나눈다면과학적으로설명되지못하는부분이거의없을것이다.인간의삶도수없이많은변화이론들을겪으면서보이는세상과보이지않는2개의세상을넘나들면서존재하게된다.

2개의세상을하나의존재로엮어간다는것은생각이복잡해지는것을피할수가없다.1차원방정식으로답을구하는것이아니라2차원방정식으로답을구하는것이다.계산과정은복잡하지만정확한답을얻을수있다.

이런천부경의철학적인배경을가지고물리학과천문학을다시바라본다면이론의전개과정은복잡해진다.그러나시작은어려워도명쾌한답을구할수있을것이다.궁금하신분들은확인하시길바란다.그것이내가바라는바이다.

이책의내용은크게세부분으로구분된다.
첫부분은1장에서이야기형식으로영혼에대한이야기와영혼의본질을들여다본다.
두번째부분은3,4,5,6장으로가장작은세계인양자로부터시작하여입자가만들어지고원자가만들어지는물리학에대한이야기이다.특히암흑물질에대한이야기는어디서도들어보지못한이야기일것이다.
6장에서는빛의실체에대한물리학적인분석이다.빛도생명이있는존재라는것을알수있을것이다.
세번째부분은8,9장으로가장큰세상인우주가만들어지고사라지는이야기가천부경의철학을중심으로펼쳐진다.그리고우리가사는지구가만들어지는과정과블랙홀의역할도추론한다.

2장과7장은위세부분의탄생을위한논리적인근거를제시한다.
2장은영혼이왜물리학과관련이있는지를설명한다.여기서는영혼이에너지를만들고양자가만들어지면서물리학과인연을맺게된다.가장비과학적인영혼의존재가세상에서중요한존재중하나가되는과정을알수있다.
7장은6장에언급되는빛의비밀로인해서현대천문학의거리측정방법에대한오류를지적한다.그로인해서빅뱅과우주가속팽창이론은왜비판받아야하는지를설명한다.천부경으로우주를진단한다면암흑에너지는존재할수없다.6,7장은8,9장을이해하는데필수적인내용이다.

철학적인이해와과학적인지식이동시에필요하다.
이책에는천부경의철학적인내용과물리학과천문학의어려운내용들이뒤섞여있다.철학자들은과학적인내용을이해하기어려울것이고,과학자들은철학적인내용을이해하기어려울것이다.
그러나모두가공통적으로놓치는부분이있다고생각한다.철학의주장이과학적인현상으로증명되지못한다면죽은철학이다.과학자들은인류의생존을위한가장기본적인생각인철학을놓친다면,그들이만들어내는작품들은인류의생존을위협할위험한발명품을만들어낼지도모를일이다.

본래부터철학과과학은한몸이었다.고대의철학자들은당시로써는모두가과학자들이었다.이책은가장미신적인존재인영혼이천부경의철학을만나면서현실적인존재로드러나는과정을설명한다.
그리고그철학은자연과학에바탕을두고있다는주장을한다.영혼이물리적인존재인양자를만들고빛을만들고별을만들고별들이늙어가면서지구를탄생시키기까지의이야기를전개할수있기때문이다.
그러나눈에보이지않는존재인영혼은아직도갈길이멀다.그다음을이해하려면[9-6]절은반드시기억해주기를바란다.다음의세상을이해할수있는기본철학이기때문이다.

이책을다시쓰게된계기
이책의내용은“영혼으로빈공간을찢는다면”의제목으로2025년9월에첫출판을했다.나는책의내용이어려워도천부경으로해석하는자연의법칙을충분히담았다고생각했다.
그러나무심코지나친부분이있었다.중력에대해서는별다른생각없이기술하고넘어간것이다.우주를창조하기위해서는중요한부분이었음에도놓쳤던부분이었다.

출판한지2달쯤지나서뜻밖의사람을만나게된다.그사람은MarkD.Jenks다.그에게내책의내용을설명하는과정에서그가내책과비슷한내용의논문을거의50년전인17세때에쓴적이있다는것이었다.
그의논문을읽어보고나서,나는중력에대한원리를추론할수있게된다.중력은물질의창조과정에서발생하는에너지의빈자리였던것이다.

내가이미출판을했던상태였기때문에그에게내책의이야기를할수있었다.출판을하지않았다면나는그에게책의내용에대한별다른말을하지않았을것이다.그러면그도그의논문에대한이야기를나에게하지않았을것이고내가중력에대한추론을할수없었을지도모른다.

이책의내용이양자가발생하는공간의문제가첫번째해결과제였다면,중력은우주를만들게되는또하나의핵심해결과제이다.그래서이책의영문판은MarkD.Jenks와공동저자로출판하자고제안해둔상태다.
조금늦게출판되게될영문판은그의풍부한물리학적인지식과사상을추가하면서내용들을많이보완하게될것이다.어쨌든그가제시한중력에대한아이디어로인해서천부경으로해석하는자연의법칙은이론적으로완성을하게되었다고생각된다.
그리고“영혼과물리학”이라는제목으로다시출판하기로결심을했다.이책의내용들은이후로도여러가지내용들이추가되면서또다시수정될수있다.


황치만저자의『영혼과물리학』은죽음과영혼에대한물음에서시작해,마음과빛,양자와우주의문제로생각을넓혀가는책이다.처음부터큰이론을앞세우기보다,사람이죽으면어디로가는가,마음은육신과함께끝나는가,보이지않는세계를말하는일이물질의세계를이해하는일과정말따로놓일수있는가같은오래된질문을다시꺼내놓는다.이책의출발점이자연스럽게느껴지는까닭도여기에있다.질문이관념에서나온것이아니라,삶과죽음을가까이에서지나오며오래붙들어온생각에서나왔기때문이다.

저자는수행중에받은화두를오래품고있다가,어느순간자신이써온글들이결국그화두의답을향하고있었다는사실을돌아보게된다.그과정에서수행과탐구가전혀다른길만은아니라는생각에이른다.그래서이책에는영적인체험과과학적관심이억지로이어진흔적보다,오래한방향으로생각해온사람의흐름이먼저보인다.영혼에대한관심이곧마음의문제로이어지고,마음의문제는다시에너지와빛,양자와우주의생성문제로이어진다.그연결이독자에게모두익숙하게느껴지지는않겠지만,적어도저자가왜이길을따라갔는지는책전체를읽는동안분명하게전해진다.

이책에서눈에띄는점은천부경을바라보는태도다.저자는천부경을자연과우주의원리를풀어내는하나의사유체계로받아들인다.그리고그틀안에서물질의생성,양자의움직임,빛의성질,우주의형성까지다시풀어보려한다.현대물리학이보이는세계를다루는지식이라면,천부경은보이는것과보이지않는것을함께다루는지식이라고보는시선이이책의중심에놓여있다.

『영혼과물리학』은정리된결론을건네는책이라기보다,한사람이자기나름의언어로세계를다시이해해보려는기록에가깝다.1장에서이어지는죽음의경험들,부모와조카의죽음을지나며영혼과천도,업보와해원을생각하게되는대목들은뒤에나오는물리학적논의와떨어져있지않다.오히려그체험들이있었기때문에저자는영혼을막연한종교적관념으로두지않고,더구체적으로묻기시작한다.“영혼이무언지알려면먼저죽음을이해해야한다”는문장이이책의한가운데놓여있는이유도그때문일것이다.이문장은저자가이책을쓰게된마음의자리를잘보여준다.

책의뒤로갈수록저자는양자와암흑물질,광자와우주론,빅뱅과암흑에너지에대한해석까지제시한다.이런부분은쉽게읽히지않을수도있다.다만이책의장점은저자가끝까지놓지않는질문의힘에있다.보이는것만으로는다설명되지않는다고느껴질때,인간은어떤다른언어를찾게되는가.과학과철학,수행과사유는어디에서다시만날수있는가.이책은그물음을자기만의사유와철학으로설명하려한다.그래서독자는한사람이자기삶과공부를통과하며어디까지생각을밀어갈수있는지를먼저보게된다.

이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