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는 무엇이어야 하는가 (아이를 키우고 학교를 세우는 일에 대하여)

학교는 무엇이어야 하는가 (아이를 키우고 학교를 세우는 일에 대하여)

$16.00
Description
학교는 왜 점점 더 버거운 곳이 되었을까. 아이들은 왜 쉽게 흔들리고, 교사는 왜 지쳐 가며, 학교는 왜 감정과 절차의 압력 속에서 교육보다 방어를 먼저 생각하게 되었을까.
이 책은 초등학교 현장을 오래 지켜본 한 교육자가 오늘의 학교를 정직하게 바라보며, 학교의 본질을 다시 묻는 기록이다. 아이의 성장, 가정의 역할, 기본 생활 습관, 실패를 경험하지 못한 아이들의 마음, 학생 인권과 책임, 학교폭력과 민원, 말 한마디조차 조심스러워진 생활지도, 현장체험학습의 두려움, 줄지 않는 행정업무, 중간관리자의 소진, 학교장의 리더십까지 오늘의 학교를 이루는 여러 현실을 깊이 있게 돌아본다.
여기에 코로나 이후 무너진 학교의 일상과 AI 시대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도 학교가 끝내 놓아서는 안 될 것이 무엇인지를 함께 성찰한다. 이 책은 학교를 비난하기 위한 책이 아니다. 학교를 쉽게 포기하고 싶지 않기에, 아이를 키우고 학교를 세우는 일에서 우리가 끝내 지켜야 할 것이 무엇인지 묻는 책이다.
저자

허준양

경인교대를졸업한후40년가까이학교에서아이들과교사,학부모를만나며살아온교육자이다.초등학교교사로교직을시작해교감과교장을거쳤으며,현재인천송일초등학교장으로재직하고있다.교간형전문적학습공동체인‘10년후’회원으로활동하며,《평화로우신가요?》,《함께한시간여행》,《교장,삶을쓰다》등세권의전자책을출간(공저)하였다.
오랜시간학교를지켜보며학교가얼마나많은기대와책임을떠안고있는지,그속에서교사들이얼마나애쓰고있는지,아이들이어떤환경속에서자라고있는지를가까이에서보아왔다.때로는흔들리고지치는학교의모습을마주했지만,그럼에도학교안에는여전히사람을키우려는마음이남아있다고믿는다.
이책은학교를사랑하기때문에학교의어려움을외면하지않으려는마음에서시작되었다.저자는아이를키우고학교를세우는일은결국사람을믿고기다리는일이라고생각한다.학교가다시학교다워지기위해무엇을지켜야하는지,우리가모두어떤어른으로아이앞에서야하는지를함께묻고자한다.

목차

추천사
프롤로그_학교를오래지켜보며보게된것들


제1부.아이를키운다는것,학교를세운다는것
1장.학교인가,돌봄의최후보루인가
2장.학교는무엇을먼저가르쳐야하는가
3장.학교는왜삶을가르치기어려워졌을까
4장.놀이를잃어버린아이들
5장.스마트폰이너무빨리들어온아이들
6장.AI와코로나이후,학교는무엇을지켜야하는가
7장.좋은학교란무엇인가

제2부.아이는저절로자라지않는다
8장.성장은저절로오지않는다
9장.기본은집에서시작된다
10장.부모의과잉보호는아이를강하게만드는가약하게만드는가
11장.실패를경험하지못한아이들
12장.몸은자라는데마음은자라지않는다

제3부.권리와감정,갈등이학교를흔들때
13장.권리의말은커졌는데,책임의말은작아졌다
14장.화해보다절차가앞설때
15장.학교는왜감정의배출구가되었는가
16장.말한마디가신고가될때
17장.민원은왜대화보다먼저오는가
18장.학부모도배워야한다

제4부.버거워진학교,지쳐가는교사
19장.안전을말할수록떠나기어려워진교실
20장.선생이라는이름,직장이라는현실
21장.보호받지못한가르침은오래버틸수없다
22장.담임은왜점점부담스러운자리가되어가는가
23장.줄지않는일,비워지지않는교실
24장.부장은버겁고,교감은지친다
25장.승진의사다리아래드리운그림자

제5부.그래도학교는사람으로다시선다
26장.학교의공기는결국사람사이에서만들어진다
27장.교사가다시설때,학교도다시선다
28장.학교는혼자아이를키울수없다
29장.학교장은관리자일까교육자일까
30장.그래도학교는함께버틴다


에필로그_끝내학교를믿는이유
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