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르트뢰즈(Chartreuse) (언재호야 장편 소설)

샤르트뢰즈(Chartreuse) (언재호야 장편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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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열심히 살아왔을 뿐이다. 단지 그게 다였다.
그런데 왜… 나에게만 이런 일이 일어나는 걸까.
술에 취한 모습만 기억나는 아빠, 몇 번이고 사라졌다 나타난 엄마는 아빠의 죽음 뒤에 재혼을 해 버리고 달랑 동생과 둘이 남아 꾸역꾸역 살아왔는데.

뭐? 내 전 재산 전세금을 코인으로 날려 버려?
하루아침에 직장에서도 잘리고 길거리에 나앉은 영진은 마포대교 대신 선택한 새 직장으로 가야 했다.
이른바… 입주 가사 도우미.
먹여 주고 재워 주고 말벗이나 하면서 청소만 좀 하라는데 기꺼이 해야지.
외딴 산속, 넓디넓은 으리으리한 저택에 냉장고만 네 개나 있는 미스터리 노부부의 가사 도우미인 줄 알았더니….

“이 집의 주인은 우리 김 선생님이야!”

문마다 패킹이 되어 있고 완벽한 방음이 되는 이중창에 아침 열한 시 이후에는 청소기도 돌릴 수 없고, 심지어 에어컨도 없는 이 어마어마한 집의 단 한 가지 규칙은 무조건 소리 내지 마라!

혹시 이 집의 지하엔… 나처럼 일하러 왔다가 저 무시무시한 ‘김 선생님’한테 잡아먹힌 여자들의 시체가 든 관들이 널려 있는 거 아닐까?
저자

언재호야

焉哉乎也

천자문의마지막네자.
적당히속물이고,적당히계산적이고,
적당히사랑스러운현실적인그녀와,
절대양보할수없는상상속의완벽한그를찾아헤매는
조금은비뚤어졌지만점심은뭘로먹지라는고민을
백만년동안하는황소자리.
나만재밌는글을쓰는게낙인,
영혼만자유롭고마음만젊은여인네.

〈출간작〉

애인-그를사랑하다
오만과건어물
마장동칼잽이와불편한진실
K&J
[공저]달콤하지않아도괜찮아
오후를견디는법
배송준비중
4월이내게말했다
그때,거기당신이있었다

〈전자책〉
Pride&prejudice[전3권]
타나토스[전2권]
Thedrummer[전2권]
각인하다[전2권]
LoveofTheloveless[전2권]
한회기[전2권]
헬로키티[전2권]
5472km/h[전3권]

목차

프롤로그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에필로그1
에필로그2
작가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