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밤,당신이힘든이유는
사회생활이‘처음’이기때문입니다.
사회초년생을위한공감에세이
『회사는나를책임져주지않습니다』
‘회사는나를책임져주지않는다’는책제목만으로많은위로가된다.출근해서도회사걱정,퇴근해서도회사걱정하는사회초년생들에게이말한마디만으로도회사를대하는태도가바뀔수있기때문이다.물론그렇다고해서,회사생활을엉망으로하라고권장하지않는다.회사를대하는인식을바꿔보라고말할뿐이다.회사에서내앞으로펼쳐질인생의방향을정하고,하나의교육장처럼많은경험을쌓아보길바란다.물론그것이필요없는경험이고,나를갉아먹는일들이라면,과감히벗어나도괜찮다.왜냐면회사는나를책임져주지않기때문이다.
책에서는사회초년생들이흔히할법한남들에게말하기엔조금모호하지만,나에게는많이혼란스러운고민들이담겨있다.그런고민들은연차사용방법같은가벼운고민부터,직장내따돌림과승진에관한진지한고민까지담겨있다.또한회사밖의고민도다룬다.사회생활을시작함으로인해독립하며생기는고민과본가에머물러살며하는고민부터,사회생활로인해변해버린인간관계에대한고찰도담겨있다.
『회사는나를책임져주지않습니다』에서는사회초년생들이흔히고민하는다양한분야의고민을이야기하고있다.회사생활,인간관계,재테크,독립,인생관,연애등사회초년생,넓게보면직장인들이공감할만한이야기들이담겨있다.이런이야기들은지금내상황과도닮아있거나,한번쯤은고민해본일들일것이다.혹은머릿속에서지끈거리는고민일수도있을것이다.책을읽으며,‘나만이런고민을하는게아니구나’라고공감하거나,‘이런상황에서는마인드를가지면좋겠다’라고매일매일읽으며내마음을단단히하고,나아갈방향을정하는일종의지침서가될수도있을것이다.
부쩍얼굴이수척해진
사회초년생동생에게주는
따뜻한선물『회사는나를책임져주지않습니다』
이제막취업에성공해사회생활을시작한사람들은새로운환경에적응하느라애먹기일쑤다.오랜만에만난동생의얼굴은취업이전보다더수척해졌다.힘들었던일들을털어놓으며,‘그래도버티면괜찮아질거야’라고쓸쓸히말하는동생에게어떤말을해주는것도쉽지않다.걱정되어서한말이혹시꼰대같아보이지않을까?잔소리처럼들리지않을까?안쓰러운동생앞에서도할말을아끼게된다.내가해주는조언은분명회사상사,부모님도해줬을것이기때문이다.그저맛있는거나먹여서보내야지하고뒤돌아섰던나날이있지않는가?
그렇다면『회사는나를책임져주지않습니다』를선물해보자.‘오늘도무거운마음으로출근하지만,언젠가웃으며지금을추억하게될’동생의이름을꾹꾹눌러담아선물해보자.매일혼자고민하던동생에게이책의에피소드들은동생에게공감과위로를던져주며,지칠때마다앞으로나아갈한줄기등불이되어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