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동물도 아니고, 사람은 더더군다나 아닌 ‘돌’에 애정을 가질 수 있을까?
국내 최초의 탐석 가이드북, 『돌멩이를 주우러 다닙니다』!
자신의 손으로 직접 찾아낸 ‘돌’과의 불꽃 같은 운명적 사랑 이야기
국내 최초의 탐석 가이드북, 『돌멩이를 주우러 다닙니다』!
자신의 손으로 직접 찾아낸 ‘돌’과의 불꽃 같은 운명적 사랑 이야기
돌을 모으기 전, 저자는 수반에 연꽃과 옥잠을 키우는 취미가 있었다. 하지만 어느 날, 몇 년 동안 매일 들여다보고 애정을 쏟으며 애지중지 키우던 연꽃과 옥잠들은 유난히 뜨겁던 한여름 불볕에 익어서 모두 죽어 버리고 만다. 전혀 예상치도 못한 이별에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상심한 저자는 충격으로 며칠 동안 제대로 먹고 마실 수조차 없었고, 고열이 나 앓아눕는다.
이 이야기를 들은 누군가는 동물도 아니고, 사람은 더욱 아닌 식물에 이렇게까지 마음을 줄 수 있는지 의아해할 것이다. 하지만 사람이란 생명이 없는 자동차나 기계, 나를 알아주지도 않는 연예인, 또는 실재로 존재하지도 않는 캐릭터나 아바타에 마음을 쏟는 존재다.
이렇게 하나의 사랑이 불시에 죽어 버리고, 한동안 마음 둘 곳을 찾지 못했을 저자는 SNS를 보다가 돌멩이를 애지중지하는 취미가 있다는 걸 알게 된다. 그 순간 그녀는 자신의 작은 연못을 대신해 애정을 쏟을 수 있는 새로운 대상을 발견했다는 걸 깨달았다. 한나절 폭염에 덧없이 죽어 버린 연꽃과 옥잠을 대신할 수 있는, 절대 죽지 않을 빛나는 돌멩이가 저자에겐 한없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저자는 이 모든 게 사실 사랑에 대한 이야기라고 고백한다. 무엇을 좋아하는 데에는 세 가지 요소가 필요하다. 좋아할 대상과 대상을 지속적으로 접하고 좋아할 수 있는 환경, 그리고 몰두할 수 있는 마음의 자세. 이 세 요소에 순서는 정할 수 없다. 왜냐하면 이 세 가지 요소가 동시에 딱 맞아떨어져야 발화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야말로 불꽃 같은 운명적 사랑에 빠지는 순간이다.
『돌멩이를 주우러 다닙니다』는 새로운 취미로서의 ‘탐석’을 소개하고, 그 ‘운명의 돌멩이’를 직접 찾아낼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과 유의 사항, 유용한 팁 등을 친절하게 소개하는 국내 최초의 탐석 가이드북이다.
이 이야기를 들은 누군가는 동물도 아니고, 사람은 더욱 아닌 식물에 이렇게까지 마음을 줄 수 있는지 의아해할 것이다. 하지만 사람이란 생명이 없는 자동차나 기계, 나를 알아주지도 않는 연예인, 또는 실재로 존재하지도 않는 캐릭터나 아바타에 마음을 쏟는 존재다.
이렇게 하나의 사랑이 불시에 죽어 버리고, 한동안 마음 둘 곳을 찾지 못했을 저자는 SNS를 보다가 돌멩이를 애지중지하는 취미가 있다는 걸 알게 된다. 그 순간 그녀는 자신의 작은 연못을 대신해 애정을 쏟을 수 있는 새로운 대상을 발견했다는 걸 깨달았다. 한나절 폭염에 덧없이 죽어 버린 연꽃과 옥잠을 대신할 수 있는, 절대 죽지 않을 빛나는 돌멩이가 저자에겐 한없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저자는 이 모든 게 사실 사랑에 대한 이야기라고 고백한다. 무엇을 좋아하는 데에는 세 가지 요소가 필요하다. 좋아할 대상과 대상을 지속적으로 접하고 좋아할 수 있는 환경, 그리고 몰두할 수 있는 마음의 자세. 이 세 요소에 순서는 정할 수 없다. 왜냐하면 이 세 가지 요소가 동시에 딱 맞아떨어져야 발화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야말로 불꽃 같은 운명적 사랑에 빠지는 순간이다.
『돌멩이를 주우러 다닙니다』는 새로운 취미로서의 ‘탐석’을 소개하고, 그 ‘운명의 돌멩이’를 직접 찾아낼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과 유의 사항, 유용한 팁 등을 친절하게 소개하는 국내 최초의 탐석 가이드북이다.
돌멩이를 주우러 다닙니다
$17.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