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빈의 두산 두산의 수빈 (영원히 잠실 아이돌 정수빈 스토리)

수빈의 두산 두산의 수빈 (영원히 잠실 아이돌 정수빈 스토리)

$22.00
Description
2009년부터 지금까지 18년 가까이 두산 베어스의 외야를 지켜온 선수
이제는 퍼스널 컬러가 짙은 네이비가 되어버린 원클럽맨 레전드
정수빈의 어제를 돌아보고 오늘을 이야기하며 내일을 그려본다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프로야구 선수의 커리어는 길지 않다. 정말 짧게는 1, 2년 만에 유니폼을 벗는 경우도 있고, 엄청난 노력으로 손에 꼽히는 정상급 선수가 되어 성공적으로 커리어를 이어간다고 해도 10년, 15년, 20년 장기간 1군 무대에서 경쟁을 지속하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더욱이 프로 데뷔 후 긴 시간 동안 같은 유니폼을 입고 한 팀에서만 활약을 한다는 것은 이제 매우 드물고 희귀한 일이 되었다.
어떻게 보면 당연하다. 선수 개개인의 노력과 발전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기준은 실적이다. 오늘날의 프로 스포츠는 하나의 거대한 산업이고 그 자체로 비즈니스이기에 감성보다는 논리가, 과거보다는 현재가, 낭만보다는 수치가 우선이다. 그러한 시장의 변화는 매우 자연스럽고 당연한 흐름이라고 할 수 있다. 스타플레이어 선수들이 몇 년에 한번씩 팀을 옮기고 유니폼을 갈아입는 것이 조금도 이상하지 않고 낯설지 않다.
하지만 그러한 변화로 인해, 원클럽맨들이 갖는 가치는 의미가 더 크고 깊어지고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제 프로 스포츠는 어떤 나라, 어떤 종목, 어떤 구단을 막론하고 원클럽맨을 보유하기 어려운 구조로 가고 있다. 구단이 ‘쩐의 전쟁’ 속에서 선수를 지킬 수 없는 경우도 많고, 선수가 구단으로부터 동행의 종료를 통보받는 경우도 많다. 프로야구라는 비즈니스 필드에 들어와 있는 구성원인 구단과 선수에게는 사실 놀랄 것 없는 자연스러운 일상과도 같다.
변화가 자연스러운 일상일 수 있다면, 반대로 팀과 함께 오래오래 같이 역사를 써내려가는 선수의 모습은 어찌 특별하지 않을까? 팬들은 물론 새로운 스타 선수의 영입도 좋아하지만, 나와 함께 긴 시간 호흡하며 성장해온 우리 팀의 내 선수가 더욱 소중하다. 두산 베어스 팬들에게 가장 소중한 선수가 누구인지 묻는다면 모두가 다 소중하다고 하겠지만, 콕 집어 한 명을 말해달라고 한다면 열에 아홉은 정수빈의 이름을 첫 번째로 꺼낼 것이다. 팬들은 정수빈이 리그를 지배하는 최정상의 슈퍼스타여서 좋아하는 것이 아니다. 화려하지 않아도 밝은 빛을 낼 수 있고, 언제라도 그 빛의 밝기를 꾸준하게 유지할 수 있으며, 마음 속에 늘 팀과 팬을 담고 있는 선수이기에 더 특별하고 소중한 것이다.
두산 베어스 팬들에게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보물처럼 값지고 귀한 선수, 그리고 모든 프로야구 팬들에게 파이팅 넘치는 허슬 플레이를 보여주는 선수, 정수빈의 야구 인생을 돌아보는 책이 2026년 6월 독자들을 찾아간다. 『수빈의 두산 두산의 수빈』이라는 이름이 붙은 이 책은 거의 1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두산 베어스 구단을 전담 취재한 스포츠조선의 김민경 기자와 정수빈 선수가 협업하여 함께 만들었다.
처음 야구를 시작한 어린 시절부터 청소년 국가대표로 성장해 두각을 나타낸 학창시절, 앳된 얼굴로 데뷔하자마자 주전급 선수로 발돋움하여 두산 베어스 팬들의 사랑을 독차지하며 롱런해온 그의 30년 가까운 야구 인생, 20년 가까운 프로야구 인생을 상세히 다룬다. 책의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그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인 소속팀 두산 베어스에서의 시간들이 무엇보다 자세하게 그려진다. 모든 두산 팬들에게 설명이 필요 없는 선물 같은 책으로, 다른 팀을 응원하는 팬들에게는 ‘우리 팀에도 이런 선수가 있으면 참 좋겠다’라는 훈훈한 마음을 안겨주는 따뜻하고 흥미진진한 책이 될 것이다.
저자

정수빈

한국프로야구(KBO)서울연고구단두산베어스에서18년째활약하고있는베테랑선수.2009년신인드래프트2차5라운드전체39번으로두산베어스에입단,2026년현재까지한팀에서만선수생활을지속하고있는원클럽맨,프랜차이즈스타이다.입단첫해부터1군무대에서주전급백업으로활약하기시작했으며,3년차인2011시즌부터풀타임주전으로자리잡았다.2015년두산베어스가무려14년만의한국시리즈우승을차지하는데크게공헌하며한국시리즈MVP를수상했고2016년과2019년에도한국시리즈우승멤버로활약했다.포스트시즌‘가을야구’특히한국시리즈에서페넌트레이스성적을웃도는좋은결과를내며특유의큰무대체질을발휘한다.다수의부문에서두산베어스구단역사상최고,최다의통산기록을보유하고있으며계속구단과자신의기록을스스로경신해나가고있다.과거두산의황금기를함께했던동료선수들이은퇴나이적으로팀을떠났음에도여전히베어스에남아유일무이한‘순혈’프랜차이즈스타로활약하며많은이들의사랑을받고있다.

목차

Chapter1.태어나기전부터,야구선수정수빈
1.착한아들의3개월금식투쟁,야구의길을시작하다
2.“대학은안가요,어떻게든프로로갑니다”
3.MLB오퍼거절한당돌함,한국최고꿈꾸다
4.태어나기전부터,“넌잘될거야”

Chapter2.잠실아이돌의탄생
1.아,두산베어스는좀…
2.지독하게매일4시간,“너누구냐?”
3.2009년4월5일,잠실아이돌의탄생
4.끔찍했던첫시련딛고주전도약
5.N번째타격폼
6.베중정

Chapter3.한국시리즈MVP,바닥찍고부활
1.입추(立秋)
2.미라클두산,미라클수빈
3.번아웃,슬럼프,그리고군대
4.정수빈기다린1990년생트리오,함께한마지막우승
5.늦깎이도루왕

Chapter4.영원히잠실아이돌
1.생애첫FA
2.각자의길,하지만먼훗날언젠가
3.영원히잠실아이돌
4.정수빈이새로쓰는베어스히스토리
5.박수칠때어떻게떠날까

Chapter5.위대한쇼맨,THISISME
1.위대한쇼맨,THISISME
2.모전자전(母傳子傳)
3.내남편은잠실아이돌
4.아내의전복솥밥,어머니의닭발
5.아들은우에게서나를,아버지를보다

출판사 서평

'잠실아이돌'이라는애칭이이제는좀부담스럽다고하는베테랑
그동안하지못했던야구인생이야기를솔직담백하게털어놓다
베어스를사랑하는남자,베어스가사랑하는남자정수빈스토리

2009년데뷔이래오직두산베이스의네이비·화이트컬러유니폼을입고그라운드를누비며팀의황금기를이끈그의흙냄새가득한허슬플레이가이책『수빈의두산두산의수빈』곳곳에서텍스트와이미지로온전히구현된다.과거의좋았던시절만을이야기하는책은아니다.개인적으로나팀적으로어려웠던시기도담담히돌아보며더나은미래를얘기한다.또한그간미디어를통해소개된적이없었던개인적인이야기,인간적인스토리도다수펼쳐진다.
정수빈은팀컬러를나타내는슬로건이자별명인‘허슬두(HustleDoo)’에가장잘어울리는플레이를하는선수다.프로야구선수로서평범하다고할수있는,어떻게보면평균이하라고할수도있는작은체격조건에도불구하고동물적인감각과판단,변화를두려워하지않는발전적인태도와자세,끊임없는훈련과자기계발로KBO리그최고의중견수자리에오른그다.책을읽는독자들은언제나핸디캡,한계,편견과싸워왔던그의프로페셔널마인드를여실히느낄수있을것이다.
매경기흙먼지로더러워지는유니폼에서실감할수있는한베이스더가는공격적인주루플레이,펜스앞에서몸을던져안타성타구를걷어올리는그의센스넘치는수비는지난17~18년간두산베어스팬들의가슴을뜨겁게했으며,가끔씩아니꽤자주빈번히터지는그의상징과도같은3루타는경기장을찾은팬들의스트레스를시원하게날려줬다.특히서늘한가을바람과함께찾아오는그의미친타격감과큰무대본능은두산팬들에게한줄기빛이었고‘믿는구석’그자체였다.
『수빈의두산두산의수빈』은다양한비하인드스토리를담고있지만,무엇보다정수빈의진가가가장밝은빛을발했던포스트시즌과한국시리즈에서의활약상을집중조명한다.좋은결과로나타난퍼포먼스자체를되짚는다기보다그가어떤마인드로경기에임했고,그마인드가어떤결과를불러왔는지그배경에주목한다.가을야구가주는특유의긴장감,중압감에불구하고,그런분위기에서야구를하는것이더재밌고신난다는순수한열정을생생한목소리로직접들어볼수있다.
함께두산의황금기를이끌었던스타플레이어동료들이하나둘팀을떠났을때도그는유니폼을갈아입지않았고,2026년현재도여전히같은옷을입고있다.이책은선수정수빈에대한헌사인동시에함께같은길을걸어온두산베어스구단의의미있는자료로남을것이다.그리고그무엇보다두산베어스팬들을위한특별한선물로존재할것이다.두산팬들에게는그시절의추억을완벽하게재생해주는도구로기능하리라생각한다.
이제그는팀의구심점이되는최고참선배가되었다.그렇지만쌓아온시간으로인정받기보다는여전히현재진행형의선수로서더나은성적과결과로평가받기를원한다.유니폼을벗는순간까지박수를받고싶다는그의진심을여러대목에서느낄수있다.한번은더도루왕타이틀을차지하고싶다거나이제는주장의무게를받아들일수있을것같다는발언에서자신감이엿보인다.그리고지금까지20년가까운오랜시간동안잠실에서한목소리로자신의이름을외쳐주고파이팅을노래해주었던팬들에대한감사한마음도가득가득전하고있다.
KBO리그18년차의베테랑이지만,앞으로도더나아질수있다고믿으며스스로채찍질을멈추지않는선수,이제는미디어의조명을어린선수들에게넘겨주고싶지만여전히팬과언론이가장사랑하는선수,우리는이책을통해야구인정수빈의여러면모를만날수있을것이다.어떻게보면정수빈역시이책을작업하면서처음으로자기자신과마주하며대화한지점들이있었을지모르겠다.오랜시간걸어온프로야구선수로서의삶,그리고아들로서의삶,남편으로서의삶,아버지로서의삶,친구로서의삶까지많은것들을이야기하는책이다.
『수빈의두산두산의수빈』은오는5월21일온라인서점예약판매를시작하며,6월중순출간되어야구팬독자들을찾아갈예정이다.서울잠실뿐만아니라전국모든서점에서곧야구팬들과만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