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상과악몽의완벽한결합을그리는
세상에단하나뿐인매혹적인컬렉션
닐게이먼은변화무쌍하고다양한세계를창조해내는작가로유명하다.수많은미디어에서닐게이먼을이시대최고의이야기꾼이라칭하며,작가들의작가라고극찬하는것도그때문이다.
두페이지에그치는짧은단편부터장편소설중일부를발췌한것까지,책에소개되는작품들은그범위와스타일이매우다양하다.개중에는『신들의전쟁』이나『아난시의아들들』같은닐게이먼의대표작도포함되어있고,비교적덜알려져쉽게만나보기힘든단편들도많다.무엇보다대부분의작품이국내에는처음소개된다는점에서그의미가깊다.그간국내에서는장편소설한두권을제외하면여기저기흩어진앤솔러지를통해닐게이먼의작품을접할수밖에없었는데,이책은그런그의작품중최고걸작들만한데모은방대한작품집이기때문이다.닐게이먼의팬뿐만아니라,기이하고서늘하며기상천외한다크판타지를좋아하는모든이들에게보물같은컬렉션이되어줄것이다.
|“어떤이야기를좋아하시나요?”
우리가사랑했던이야기들,그모든이야기를기리는위대한서사
책에실린작품들은동화,신화,고딕호러,SF까지온갖세계를섭렵하며공포와유머,몽상과기이를수시로넘나든다.특히나닐게이먼의상상력은이야기와이야기를엮어서새로운세계를자아내는데빛을발한다.백설공주가잠자는숲속의공주가만나면어떤이야기가펼쳐질까?러브크래프트와코난도일의만남도빼놓을수없다.예를들어닐게이먼은현대장르소설과웹소설의세계관설정에지대한영향을끼친크툴루신화와셜록홈즈를하나의세계에초대해서그들이유기적으로살아숨쉬게만든다.또한숨겨진외전들도있다.그의주인공들은북유럽의신들의대리자로서초인적인능력을펼치기도하고,지하세계의미로를수시로넘나들기도한다.작가의주인공들이원작과동일한배경을바탕으로펼쳐지는별개의모험담은작가의팬들에게또하나의재미다.동시에처음이주인공들을접하는사람들에게는그의신화적세계관을맛볼수있는좋은기회를선사하며,단편집안에서옴니버스형식의장편을경험하는색다른즐거움을느끼게끔해준다.물론이런크로스오버스토리뿐만아니라,괴물,유령,악마들의기이하고섬뜩한세계와유머한스푼에반전을버무린오리지널스토리들도가득하다.
추천사
위대한소설은그세계로들어가고싶다는생각을들게하는게아니라,이미우리가그세계에서살아가고있다고믿게만든다.허구의세계가사실은‘진짜’세계라고느끼게하는것이다.이것이바로닐게이먼의세계다.
-말런제임스(부커상수상작가)
닐게이먼은자신의영향력을초월해스스로영향력그자체가되었다.그는재미뿐만아니라영감을주고앞으로나아가게하는소설세계를창조했다._[북페이지]
닐게이먼만의독특한스타일과목소리가빛나는컬렉션._[북리스트]
이이야기들은닐게이먼의진짜장르를드러낸다.그어떤장르도아니지만모든장르를뒤섞는다.그는이기이한세계의훌륭한관리인이다._[로커스]
그의상상력과유머감각,사물을보는흥미로운관점을보여준다.페이지를넘긴후에도계속기억에남는다._[프리랜스-스타]
재미있고,무섭고,기이하고,감동적이고,비현실적이고,초현실적이다.닐게이먼의소설을읽으면삶이오히려환상이고이야기만이유일한진실이라고느껴질것이다._[인디펜던트]
그의정신세계는헤아릴수없는어두운바다같다.그바다로뛰어들때마다현실세계가희미해지면서훨씬더끔찍하고아름다운세계로바뀐다._[뉴욕타임스],『오솔길끝바다』리뷰중에서
오로지닐게이먼만이쓸수있는마법으로가득한반전과경이로움이있는이야기._[시카고트리뷴],『스타더스트』리뷰중에서
독창적으로즐겁고무섭다.악몽과공상의완벽한결합이다._[USA투데이],『네버웨어』리뷰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