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소년을 읽다』 서현숙 작가 두 번째 에세이
경계인, 변두리의 마음으로 품은 애틋한 삼척 이야기
경계인, 변두리의 마음으로 품은 애틋한 삼척 이야기
춘천에서 나고 자라 오랫동안 고등학교 교사로 일한 작가가 삼척에 있는 학교로 발령이 나면서 50년 인생의 첫 독립생활을 시작한다. 무심히 펼쳐진 골목길, 별것 없는 작은 바닷가 마을 등 경계인의 눈으로 발견한 삼척의 풍경, 35년째 밥집을 하고 옥수수를 찌는 일이 삶이 된 사람들에게 매혹되는 과정을 이 책에 담았다. 『소년을 읽다』 출간 이후 이야기도 덤으로 들을 수 있다. 오래되고, 결코 사라지지 않는 마음이 깃든 ‘변두리’의 투박하고 정겨운 이야기는 급속도로 변하는 세상에 적응해야 하는 우리의 마음을 가만히 쓰다듬는다.
변두리의 마음(큰글자도서) (삼척 생활 에세이)
$3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