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아티스트 노석미의 여덟 번째 창작 그림책
평범한 일상을 귀엽게 바라보는 마음
노석미 작가의 새 책이 출간되었다. 순수 회화, 에세이, 전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노석미 작가의 그림책은 유독 자유롭고 정갈하다. 그림책에 꼭 맞춤한 이야기와 그림이 언제나 두근거리는 기대감을 준다. 여덟 번째 창작 그림책인 『귀여워』는 이전 작품들에서 느낄 수 있었던 근원적인 감정을 응축해 놓은 것 같다. 일상에서 마주할 수 있는 작은 것들을 귀엽게 바라보는 마음. 작가 노석미의 따뜻한 시선이 여지없이 전해진다. 무언가를 보고 듣고 만지며 귀여워 한다는 건 어떤 것일까? 어떤 걸 보고 귀엽다고 느낄까? 단순하지만 가볍지 않은 생각들이 꼬리를 물고 이어진다. 스스로 가장 귀엽다고 느끼는 것을 떠올리며 책장을 열어봐도 좋겠다.
“세상엔 귀여운 것들이 너무 많아요.”
처음부터 끝까지, 귀여워!
귀엽다는 말에는 그저 ‘예쁘다’, ‘좋다’는 말만으로는 표현할 수 없는 다정한 시선이, 또 아기자기하고 설레는 마음들이 깃들어 있다. 첫 장면에 등장해 서로 귀엽다고 다투는 도토리들의 대화에서도 느낄 수 있다. 막 돋아난 새싹, 작은 날개를 펄럭이는 나비, 달랑거리는 아이의 짧은 다리와 케이크 위에 올라간 곰도 마찬가지다. 귀여운 그림에 푹 빠져 책장을 넘기다 보면 평화로운 하루와 들뜬 아이의 모습이 보이고 그들의 이야기도 궁금해진다.
아빠와 함께 갓 태어난 동생을 만나러 가는 하루는 무척이나 씩씩하고 경쾌하다. 해가 뜨는 아침, 정원에서 바쁘게 살아 움직이는 생명으로부터 집안의 소소한 소품들을 두루 살피고, 분주한 도심 가운데에서 아이의 눈에 보이는 귀여운 것들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길쭉해지고 싶은 모종삽, 허리를 굽히고 일하는 인간, 자신보다 큰 바퀴를 싣고 달리는 트럭과 동생을 바라보는 표정까지. 열다섯 장면 그림 속에는 귀여운 구석들이 다채롭게 숨어 있다. 가만가만 그 모습을 지켜보자면 부러운 마음도, 땀 흘리며 애쓰는 모습도 전부 귀엽다는 걸 발견하게 될 것이다. 무언가를 보며 귀여워하는 우리들의 모습도 말이다.
자그마한 판형 속 발랄한 글과 그림
생생하게 느끼는 귀여운 감정
손에 딱 들어오는 자그마한 판형과 구름 같기도 하고 솜사탕 같기도 한 면지. 책을 처음 마주하고 첫 장을 넘기는 순간부터 산뜻하고 설레는 마음이 가득해진다. 책장을 한 장씩 넘길 때마다 작가가 직접 쓴 손글씨와 한 쪽 면을 가득 채운 그림이 우리를 반긴다. 높은 채도의 색들은 자연과 도심의 분위기를 생생하게 전달하고 툭툭 더해지는 글은 귀여운 감정을 담백하고 정확하게 풀어낸다. 어떤 것은 점점 더 귀엽기도 하고, 귀여운 것은 끝까지 간직하고 싶으며, 사실 멀리서 보면 다 귀엽다는 말들이 책의 한 장면을 넘어서 우리의 일상으로도 흘러 들어온다. 세상의 모든 귀여운 것들을 위한 진짜 ‘귀여운’ 그림책이 나왔다.
평범한 일상을 귀엽게 바라보는 마음
노석미 작가의 새 책이 출간되었다. 순수 회화, 에세이, 전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노석미 작가의 그림책은 유독 자유롭고 정갈하다. 그림책에 꼭 맞춤한 이야기와 그림이 언제나 두근거리는 기대감을 준다. 여덟 번째 창작 그림책인 『귀여워』는 이전 작품들에서 느낄 수 있었던 근원적인 감정을 응축해 놓은 것 같다. 일상에서 마주할 수 있는 작은 것들을 귀엽게 바라보는 마음. 작가 노석미의 따뜻한 시선이 여지없이 전해진다. 무언가를 보고 듣고 만지며 귀여워 한다는 건 어떤 것일까? 어떤 걸 보고 귀엽다고 느낄까? 단순하지만 가볍지 않은 생각들이 꼬리를 물고 이어진다. 스스로 가장 귀엽다고 느끼는 것을 떠올리며 책장을 열어봐도 좋겠다.
“세상엔 귀여운 것들이 너무 많아요.”
처음부터 끝까지, 귀여워!
귀엽다는 말에는 그저 ‘예쁘다’, ‘좋다’는 말만으로는 표현할 수 없는 다정한 시선이, 또 아기자기하고 설레는 마음들이 깃들어 있다. 첫 장면에 등장해 서로 귀엽다고 다투는 도토리들의 대화에서도 느낄 수 있다. 막 돋아난 새싹, 작은 날개를 펄럭이는 나비, 달랑거리는 아이의 짧은 다리와 케이크 위에 올라간 곰도 마찬가지다. 귀여운 그림에 푹 빠져 책장을 넘기다 보면 평화로운 하루와 들뜬 아이의 모습이 보이고 그들의 이야기도 궁금해진다.
아빠와 함께 갓 태어난 동생을 만나러 가는 하루는 무척이나 씩씩하고 경쾌하다. 해가 뜨는 아침, 정원에서 바쁘게 살아 움직이는 생명으로부터 집안의 소소한 소품들을 두루 살피고, 분주한 도심 가운데에서 아이의 눈에 보이는 귀여운 것들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길쭉해지고 싶은 모종삽, 허리를 굽히고 일하는 인간, 자신보다 큰 바퀴를 싣고 달리는 트럭과 동생을 바라보는 표정까지. 열다섯 장면 그림 속에는 귀여운 구석들이 다채롭게 숨어 있다. 가만가만 그 모습을 지켜보자면 부러운 마음도, 땀 흘리며 애쓰는 모습도 전부 귀엽다는 걸 발견하게 될 것이다. 무언가를 보며 귀여워하는 우리들의 모습도 말이다.
자그마한 판형 속 발랄한 글과 그림
생생하게 느끼는 귀여운 감정
손에 딱 들어오는 자그마한 판형과 구름 같기도 하고 솜사탕 같기도 한 면지. 책을 처음 마주하고 첫 장을 넘기는 순간부터 산뜻하고 설레는 마음이 가득해진다. 책장을 한 장씩 넘길 때마다 작가가 직접 쓴 손글씨와 한 쪽 면을 가득 채운 그림이 우리를 반긴다. 높은 채도의 색들은 자연과 도심의 분위기를 생생하게 전달하고 툭툭 더해지는 글은 귀여운 감정을 담백하고 정확하게 풀어낸다. 어떤 것은 점점 더 귀엽기도 하고, 귀여운 것은 끝까지 간직하고 싶으며, 사실 멀리서 보면 다 귀엽다는 말들이 책의 한 장면을 넘어서 우리의 일상으로도 흘러 들어온다. 세상의 모든 귀여운 것들을 위한 진짜 ‘귀여운’ 그림책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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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워 - 사계절 그림책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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