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그리웠다, 이 분위기!
B급 감성과 지적 재미로 중무장한 독서 중독자들의 화려한 귀환
B급 감성과 지적 재미로 중무장한 독서 중독자들의 화려한 귀환
‘B급 감성 사이로 고고히 흐르는 지적 인문주의의 대향연’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책 읽기의 매력을 강렬하게 선사한 만화 『익명의 독서 중독자들』이 5년 만에 돌아왔다. 시간이 흐를수록 많은 독자들에게 회자되며 SNS 추천도서, 도서관 인기대출도서로 자리 잡은 이 책은 독서인들에게는 열렬한 지지와 공감을 안겨주고, 비독서인들에게는 책 읽기에 대한 진입 장벽을 없애주는 좋은 매개체가 되어주었다. 이창현(글), 유희(그림) 작가가 연재가 아닌, 단행본 작업만을 위해 오랜 시간 공들인 두 번째 권은 흑백 라인으로 작업해 그림의 밀도를 높이고, 좀 더 친절하고 보편적인 내용으로 대중성을 확보했다. 사회 부적응의 아우라가 다소 느껴지는 ‘독서 클럽’은 몇몇 회원이 교체된 뒤로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기존 회원 사자, 고슬링, 슈, 로렌스와 다시 나오게 된 경찰 그리고 독서 모임에 합류한 신입 회원 사서에 사스콰치까지…. 회원들의 독서에 대한 지나친 애정과 집착, 허세는 여전하다. B급 감성과 지적 재미로 독서인과 비독서인 모두를 사로잡은 ‘익명의 독서 중독자들’과 함께 세상에 단 하나뿐인 독서 클럽의 회원이 되어 모임의 분위기를 만끽해보자.
익명의 독서 중독자들 2 - 사계절 만화가 열전 21
$16.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