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점 이야기 - 사계절 민주인권그림책 5 (양장)

두 점 이야기 - 사계절 민주인권그림책 5 (양장)

$21.00
Description
사계절출판사×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민주인권그림책 시리즈 출간!
‘민주인권그림책’은 사계절출판사와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의 협업으로 출간하는 논픽션 그림책 시리즈(전 8권)입니다. 우리가 사는 현대 사회를 촘촘하게 들여다보고 다양한 사회적 의제들을 찾아내어 그림책으로 풀어냈습니다. 차별과 불평등, 이주노동, 성역할, 폭력의 감수성 등 민주주의와 인권의 의미를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일상 속에서 공감하며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림책에 담아냈습니다. 시리즈에는 자신만의 고유한 작품 세계를 바탕으로 현재 그림책 작업을 활발히 하는 작가들이 다수 참여했습니다. 볼로냐 라가치상, BIB, 대한민국 그림책상 수상 작가 및 두꺼운 팬층을 지닌 개성 있는 그림책 작가들이 함께했습니다. 정진호, 권정민, 서현, 이명애, 조원희, 소복이, 오소리 등 국내외 13명의 그림책 작가들이 민주인권그림책의 기획의도에 동의하며 적극 동참했습니다.
이 시리즈는 올해 하반기에 개관하는 민주화운동기념관의 전시 콘텐츠 프로젝트에서 탄생했습니다. 기획 및 저작 지원을 맡은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과거 국가폭력의 현장이었던 남영동 대공분실을 민주화운동과 민주주의의 역사를 기억하는 공간인 민주화운동기념관으로 조성하고 있습니다. 한국 민주주의 역사에서 수많은 사람들을 탄압하고 고문했던 남영동 대공분실을 보존하고, 전시와 교육 시설을 마련하여 아픈 역사를 기억하고, 새로운 미래를 여는 공간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2022년 초에 발족한 ‘민주인권그림책프로젝트’는 한국 현대사의 뜻깊은 현장의 전시 콘텐츠로서 그림책을 자리매김한다는 의미를 갖고 첫발을 내딛었습니다. 그림책의 높은 예술성과 전달력을 통해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미래 세대에게 전달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실행한 프로젝트가 이제 결실을 맺어 그림책으로 출간됩니다.

저자

요안나올레흐

저자:요안나올레흐
폴란드의아동문학작가이자평론가.1993년『열두살의판타스틱사생활』을시작으로여러어린이·청소년책을썼습니다.에드가르봉크와는사회적주제를다룬그림책『평등한나라』『빨간모자야,어린이인권을알려줘』를비롯하여네권의그림책을작업했습니다.

그림:에드가르봉크
폴란드의그래픽디자이너.광고,공간,직물디자인등여러분야에서활동하는예술가로,주로사회적프로젝트에참여하며성평등과아동인권에관한어린이책에그림을그렸습니다.요안나올레흐와함께『평등한나라』『빨간모자야,어린이인권을알려줘』등을작업했습니다.

역자:이지원
그림책기획자,연구자,큐레이터.한국외국어대학교폴란드어과를졸업한후폴란드에서미술사와어린이책일러스트레이션을공부했습니다.옮긴책으로『평등한나라』『빨간모자야,어린이인권을알려줘』『두사람』『잃어버린영혼』등이있습니다.

출판사 서평

100개의구멍으로들여다보는불편한퍼센트
지금사회는얼마나평등해졌을까?

표지에서부터궁금증을이끄는기호‘%’는분홍점과파랑점의비율을나타내기위해쓰입니다.이그림책은어린이독자의이해를돕기위해퍼센트개념을100개의점으로보여줍니다.하지만점들의실체는쉽게보이지않습니다.분홍과파랑이조화롭게섞인이미지위에100개의구멍이뚫린타공판을대어야점들이나타납니다.14세기-18세기유럽에서마녀재판을받은사람들,1970년스위스에서투표의권리를가진사람들,2022년우리나라의100대기업최고경영자들등전세계에서긴세월동안여성과남성이어떤위치에있었는지,남녀의성비가드러납니다.그리고두눈을의심하게되는퍼센트값을마주하게되지요.평균을낼수없는‘퍼센트’가사회면면에자리잡은불평등을날카롭게외칩니다.

정답을찾아능동적으로읽는성평등그림책

『두점이야기』는타공판을이용한놀이형식으로성인지적관점의사고를열어주는그림책입니다.조화로운그림위에가져다대는검은판이어쩌면나도모르게길러진선입견의벽일수도있습니다.요안나올레흐작가와에드가르봉크작가,이지원번역가는평등과인권주제의그림책작업을함께해왔습니다.그리고이번‘민주인권그림책’의유일한해외작가로서성평등을둘러싼이슈를넓은시야에서바라보았습니다.여성의경험이현저히억눌린인류의역사를명확하게짚고,그것이해결되지않았음을알려줍니다.그렇다고이그림책이여성의권리와남성의권리를수치적으로똑같이만들자는이야기를하는것은아닙니다.과거의통념에서벗어나성별의치우침없이건강한공동체를이루며살아가기위해,우리의노력이필요하다고말합니다.그노력은의식을일깨우는질문에서출발할것입니다.“여러분은어떻게생각하세요?”

사계절출판사×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민주인권그림책시리즈출간!

‘민주인권그림책’은사계절출판사와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의협업으로출간하는논픽션그림책시리즈(전8권)입니다.우리가사는현대사회를촘촘하게들여다보고다양한사회적의제들을찾아내어그림책으로풀어냈습니다.차별과불평등,이주노동,성역할,폭력의감수성등민주주의와인권의의미를어린이부터성인까지일상속에서공감하며쉽게이해할수있도록그림책에담아냈습니다.시리즈에는자신만의고유한작품세계를바탕으로현재그림책작업을활발히하는작가들이다수참여했습니다.볼로냐라가치상,BIB,대한민국그림책상수상작가및두꺼운팬층을지닌개성있는그림책작가들이함께했습니다.정진호,권정민,서현,이명애,조원희,소복이,오소리등국내외13명의그림책작가들이민주인권그림책의기획의도에동의하며적극동참했습니다.

이시리즈는올해하반기에개관하는민주화운동기념관의전시콘텐츠프로젝트에서탄생했습니다.기획및저작지원을맡은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과거국가폭력의현장이었던남영동대공분실을민주화운동과민주주의의역사를기억하는공간인민주화운동기념관으로조성하고있습니다.한국민주주의역사에서수많은사람들을탄압하고고문했던남영동대공분실을보존하고,전시와교육시설을마련하여아픈역사를기억하고,새로운미래를여는공간으로만드는것입니다.

2022년초에발족한‘민주인권그림책프로젝트’는한국현대사의뜻깊은현장의전시콘텐츠로서그림책을자리매김한다는의미를갖고첫발을내딛었습니다.그림책의높은예술성과전달력을통해민주주의와인권의가치를미래세대에게전달되기를바라는마음으로실행한프로젝트가이제결실을맺어그림책으로출간됩니다.

2년간국내외13명의그림책작가공동작업
민주주의와인권에대한다채로운시선을그리다

‘강인하고친절한희망’을담은논픽션그림책

올해5월부터10월까지차례대로출간될총8권의시리즈는2022년부터2024년까지2년동안진행한‘민주인권그림책프로젝트’를통해나온결과물입니다.일본군위안부피해자문제를비롯해한국현대사의굵직한사건들을그림책으로다뤄온『꽃할머니』의작가,권윤덕은프로젝트의총감독을맡았습니다.권윤덕작가를필두로그림책연구자와전문가들로구성된프로젝트팀은창작자들을한자리에모아여러차례세미나와토론을통해그림책을만들어갔습니다.특히참여작가들은남영동대공분실현장답사를통해이프로젝트의의도를깊이이해하는시간을가졌습니다.

그림책프로젝트의캐치프레이즈는‘강인하고친절한희망을담은그림책’입니다.총감독인권윤덕작가는“역사적이고현실적인문제를정면으로맞이하고,그것을그림책으로친절하게대중들과소통하고,앞으로의희망을그림책안에담아내고자한다.”고이유를밝혔습니다.

국가예산으로그림책창작을지원하는공공프로젝트성격의이시리즈는현재그림책분야에서사회적이슈를다룬그림책이부족한현실속에서창작자들에게주제,소재,형식,표현등모든면에서실험적이고다양한시도가이루어지도록했습니다.창작자들은‘민주주의’와‘인권’이라는주제를일상속으로가져와서치열한고민과연구끝에그림책에담았습니다.우리사회가현시점에마주해야할이슈들을다채로운목소리와깊이있는시선으로풀어낸논픽션그림책입니다.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