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민주 단어 - 민주인권그림책 (양장)

멋진 민주 단어 - 민주인권그림책 (양장)

$17.50
Description
서현, 소복이, 한성민
세 작가가 함께 모은 단어로
놀이하듯 지은 즐거운 이야기
『멋진 민주 단어』는 서현, 소복이, 한성민 작가의 색다른 협업으로 완성되었습니다. 작업 분량을 나누거나 글과 그림으로 역할을 나누는 기존의 협업과 달리, 매 장면 모든 요소를 세 작가가 함께 고민하고 손길을 더하는 새로운 협업 방식을 시도한 최초의 그림책입니다. 세 작가가 함께 민주주의와 인권의 의미를 생각하고, 단어를 고르며, 끊임없이 아이디어를 나눈 작업 과정은 그림책 속 세 아이가 노는 모습과 꼭 닮아 있습니다. 실제로 작가들의 이름과 외모를 떠오르게 하는 세 아이의 이야기 속으로 한번 들어가 볼까요?

저자

서현,소복이,한성민

저자:서현
하루에한가지씩재미난일을하며지내고있어요.숨겨진유머를찾아머릿속을여행하기좋아해요.
쓰고그린책으로『눈물바다』『커졌다!』『간질간질』『호라이』『호라이호라이』『호랭떡집』『풀벌레그림꿈』등이있어요.

저자:소복이
제일좋아하는단어는‘놀다’예요.놀자,내일또놀래,맨날놀자,뭐하고놀까,그냥놀자….너무좋아서가슴이두근거릴정도예요.쓰고그린책으로『애쓰지말고,어쨌든해결1,2』『소년의마음』『왜우니?』『엄마말고,이모가해주는이야기』등이있어요.

저자:한성민
디자인과일러스트레이션을하다그림책의매력에빠져그림책작가가되었어요.동물과식물,자연과지구환경문제에관심이많아요.『빨간지구만들기초록지구만들기』『행복한초록섬』『안녕!만나서반가워』『조용한밤』등을쓰고그렸어요.

출판사 서평

사계절출판사×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민주인권그림책시리즈출간!

‘민주인권그림책’은사계절출판사와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의협업으로출간하는논픽션그림책시리즈(전8권)입니다.우리가사는현대사회를촘촘하게들여다보고다양한사회적의제들을찾아내어그림책으로풀어냈습니다.차별과불평등,이주노동,성역할,폭력의감수성등민주주의와인권의의미를어린이부터성인까지일상속에서공감하며쉽게이해할수있도록그림책에담아냈습니다.시리즈에는자신만의고유한작품세계를바탕으로현재그림책작업을활발히하는작가들이다수참여했습니다.볼로냐라가치상,BIB,대한민국그림책상수상작가및두꺼운팬층을지닌개성있는그림책작가들이함께했습니다.정진호,권정민,서현,이명애,조원희,소복이,오소리등국내외13명의그림책작가들이민주인권그림책의기획의도에동의하며적극동참했습니다.
이시리즈는올해하반기에개관하는민주화운동기념관의전시콘텐츠프로젝트에서탄생했습니다.기획및저작지원을맡은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과거국가폭력의현장이었던남영동대공분실을민주화운동과민주주의의역사를기억하는공간인민주화운동기념관으로조성하고있습니다.한국민주주의역사에서수많은사람들을탄압하고고문했던남영동대공분실을보존하고,전시와교육시설을마련하여아픈역사를기억하고,새로운미래를여는공간으로만드는것입니다.
2022년초에발족한‘민주인권그림책프로젝트’는한국현대사의뜻깊은현장의전시콘텐츠로서그림책을자리매김한다는의미를갖고첫발을내딛었습니다.그림책의높은예술성과전달력을통해민주주의와인권의가치를미래세대에게전달되기를바라는마음으로실행한프로젝트가이제결실을맺어그림책으로출간됩니다.

2년간국내외13명의그림책작가공동작업
민주주의와인권에대한다채로운시선을그리다

‘강인하고친절한희망’을담은논픽션그림책

올해5월부터10월까지차례대로출간될총8권의시리즈는2022년부터2024년까지2년동안진행한‘민주인권그림책프로젝트’를통해나온결과물입니다.일본군위안부피해자문제를비롯해한국현대사의굵직한사건들을그림책으로다뤄온『꽃할머니』의작가,권윤덕은프로젝트의총감독을맡았습니다.권윤덕작가를필두로그림책연구자와전문가들로구성된프로젝트팀은창작자들을한자리에모아여러차례세미나와토론을통해그림책을만들어갔습니다.특히참여작가들은남영동대공분실현장답사를통해이프로젝트의의도를깊이이해하는시간을가졌습니다.
그림책프로젝트의캐치프레이즈는‘강인하고친절한희망을담은그림책’입니다.총감독인권윤덕작가는“역사적이고현실적인문제를정면으로맞이하고,그것을그림책으로친절하게대중들과소통하고,앞으로의희망을그림책안에담아내고자한다.”고이유를밝혔습니다.
국가예산으로그림책창작을지원하는공공프로젝트성격의이시리즈는현재그림책분야에서사회적이슈를다룬그림책이부족한현실속에서창작자들에게주제,소재,형식,표현등모든면에서실험적이고다양한시도가이루어지도록했습니다.창작자들은‘민주주의’와‘인권’이라는주제를일상속으로가져와서치열한고민과연구끝에그림책에담았습니다.우리사회가현시점에마주해야할이슈들을다채로운목소리와깊이있는시선으로풀어낸논픽션그림책입니다.

『멋진민주단어』

서현,소복이,한성민
세작가가함께모은단어로
놀이하듯지은즐거운이야기

『멋진민주단어』는서현,소복이,한성민작가의색다른협업으로완성되었습니다.작업분량을나누거나글과그림으로역할을나누는기존의협업과달리,매장면모든요소를세작가가함께고민하고손길을더하는새로운협업방식을시도한최초의그림책입니다.세작가가함께민주주의와인권의의미를생각하고,단어를고르며,끊임없이아이디어를나눈작업과정은그림책속세아이가노는모습과꼭닮아있습니다.실제로작가들의이름과외모를떠오르게하는세아이의이야기속으로한번들어가볼까요?

서로다른우리,친구가될수있을까?
우당탕탕놀이터대모험

표정,옷차림,걸음걸이…어느하나,같은구석없는세아이가놀이터에놀러옵니다.각자원하는놀이기구에자리를잡고,저마다상상력을발휘해놀기시작합니다.우주선으로변신한정글짐안에서바쁘게이륙준비를하는성민,그네를타고슈퍼맨이되어휘익날아보는현,미끄럼틀에가만히누워바람부는언덕을떠올리는소복이.서로다른세아이는이내친구가되어,때론같이즐거워하고때론다투고화해하며서로에게스며듭니다.새로운놀이거리를발견하고힘을모아아주멋진아지트를만들기도합니다.함께완성한아지트에만족스러운표정을지으며기쁨을만끽하던그때,그들앞에나타난외계인들!과연,무슨일이벌어질까요?『멋진민주단어』는스토리가흘러가는가운데각상황마다꼭맞는단어와설명이붙어있습니다.톡톡튀는캐릭터와흥미진진한이야기속에서익숙한단어를새롭게보고,보다입체적으로이해할수있게하는그림책입니다.

의미를꺼내고재미를더하고!
입에착붙는민주단어꾸러미

민주주의그리고인권과관련된단어라고하면,왠지처음보는어려운단어가나올것같지않나요?하지만,이책에는나답다,다르다,다정하다,계속하다,예민하다,다양하다,나누다등우리가일상에서이미사용하고있는33개의단어들이담겨있습니다.그리고단어속에있던의미를섬세하게끌어올려정리한뜻풀이를더불어보여줍니다.이뜻풀이는사전속정의만으론알기힘든,단어의온도,단어에담긴감정,단어가지닌가능성을재미나게전해줍니다.풍성한의미안에서자유로이사고하다보면어느새민주단어와친해져있는자신을발견할수있습니다.그리고알게됩니다.민주단어는우리가살아가면서쓰기좋은말들과다름없음을요.그리고그것은곧민주주의와인권이우리의일상에이미녹아있으며,세상을조금더나은방향으로이끄는것임을안다는뜻이겠지요.

그자체로빛나는나와너,
우리는넘나들며모두가될수있어요!

처음엔자신이무엇을좋아하고싫어하는지,어떤것을잘하고못하는지에만집중하던세아이는서로친구가되며주변으로시선을돌립니다.나와다른친구의마음을헤아리는법을배우고,다양한생각을가진낯선이들과부딪히기도합니다.머리를맞대어씩씩하게문제를해결하며,마음을열고관계를넓혀가기도합니다.이책은말합니다.나다움을간직하고타인을이해하고공감하는것,‘우리’의범위를능동적으로확장해나가는이모든과정이민주주의,인권과맞닿아있다고요.『멋진민주단어』는새로운세대의아이들이,모두가더불어살기위한가치를일상적으로경험할수있게합니다.“우리함께놀래?”라는세친구의말에응!하고대답하기만하면요!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