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 섬 - Dear 그림책 (양장)

플라스틱 섬 - Dear 그림책 (양장)

$16.80
Description
오늘날의 환경 문제를 가장 직관적으로 담은 그림책
BIB 황금패상 수상작, 『플라스틱 섬』개정 출간
2014년에 첫 출간되어 BIB(브라티슬라바 그림책 비엔날레) 황금패상을 수상한 이명애 작가의 『플라스틱 섬』이 사계절출판사에서 재출간되었습니다. 이 책은 이명애 작가가 그림책 작가로서
첫 발을 뗀 첫 그림책이자, 프랑스ㆍ일본ㆍ중국ㆍ대만ㆍ러시아 등 세계 여러 나라에 소개된 수작입니다.
작가는 이번 재출간을 준비하면서, 더하는 것이 아닌, 덜어내는 것을 기준으로 삼았습니다. 오리지널 원화 외에 덧대어진 표현들은 모두 거두어들였습니다.
십여 년이 지나는 동안 더욱 커다란 섬이 되고 만 현실의 플라스틱 섬은 더 분명한 모습으로 개정판에 담겼습니다.

저자

이명애

저자:이명애
『플라스틱섬』으로BIB황금패상(2015),나미콩쿠르은상(2015)을받았고,
『내일은맑겠습니다』로BIB황금사과상(2021),나미콩쿠르은상(2017)을받았습니다.
두작품으로볼로냐올해의일러스트레이터에선정되었으며,2023년에는그림을그린
『내가예쁘다고?』로제1회대한민국그림책상특별상을받았습니다.
그외에『휘슬이두번울릴때까지』『10초』『휴가』『꽃』등을쓰고그렸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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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세계의여러해양에떠도는섬,플라스틱섬
그곳에머문바닷새가전하는섬의현실

사람이사는육지에서는먼바다에,해류에밀려온플라스틱들이모여섬이되었습니다.정작원인을제공한사람들은볼수없는섬이지만,바다한가운데새로생겨난그섬에새들은갈수있습니다.새들은플라스틱에대한학습이되어있지않아,그저알록달록하고신기한것으로인식하여몸에둘러쓰거나맛을보거나삼킵니다.피하지않습니다.그렇게플라스틱은새들의몸속으로,바다생물들의입속으로점점퍼져들어갑니다.
바다에는5조2,500억개의플라스틱파편이있고매년800만톤이새로바다에유입되고있는것으로추정됩니다.그리고이폐기물로가장많은피해를입는생물이바닷새인것으로알려져있습니다.

이그림책은이러한심각한이야기를한바닷새의입을통해전합니다.“내가사는섬에는”으로시작하는순하고담담한글아래서그림은폐기물을옮기는트럭들,알록달록한생활의풍경,색색의파편이모이는먼바다와순진하게탐색하는새들의모습을차근차근비추어갑니다.화려한인공의색과푸른빛을잃은바다,먹색으로통일된자연색의색대비는이책이담고있는메시지를더욱강력하게전달하고있습니다.이번개정판에서가장크게달라진점이기도합니다.

어린이가처음접하면좋을
바다이야기,지구이야기

가장시급한문제로플라스틱문제를꼽는이들이많습니다.지금이대로라면2050년에는바다에서물고기보다많은플라스틱을보게될거라고합니다.다른폐기물들과달리,플라스틱은분해가어려워수세기동안남아있습니다.전세계가플라스틱분해에대한연구를하고있지만,뾰족한방법은여전히없는형편입니다.
플라스틱폐기물이가정을거쳐강으로,바다로흘러들어가해양생물의몸에쌓이고결국다시가정으로돌아오는순환의구조에먼바다의바닷새도사람도함께갇혀있습니다.그러니가장먼저할수있는일은현실을알고플라스틱사용을줄이는일일것입니다.이그림책은가르치려들거나강요하지않으면서관심을일으키고마음을움직이게하는미덕을갖추고있습니다.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