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봉이라서 (한지원 그림책 | 양장본 Hardcover)

면봉이라서 (한지원 그림책 | 양장본 Hardcover)

$15.00
Description
일상의 작은 구석을 위트 있게 그려 내는
『왼손에게』 한지원 작가 신작!

누구도 주목하지 않았던,
쓰임새 많은 면봉의 이야기
누렇고 까맣고 빨간 걸 묻혀 가며 일하는 광부부터, 다친 곳을 치료하는 의사, 고장 난 곳을 뚝딱 고치는 수리공, 꼼꼼하고 깔끔한 청소부까지, 특출나진 않지만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는 면봉. 양도 많고 쓸 데도 많지만, 눈에 잘 띄지 않는 애매한 존재감의 면봉은 매일매일 주어진 일을 해 나갑니다. 익숙함에 마음이 느슨해질 무렵, 사건 하나가 벌어집니다. 면봉들이 와르르 쏟아진 사이, 친구 하나가 사라진 것입니다. 얼마 후, 친구는 몰라보게 달라진 모습으로 나타납니다. 평범한 면봉에서 벗어나, 특별한 삶을 살고 싶다면서요.
전작 『왼손에게』에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손’을 주인공으로, 서로 다른 두 사람의 관계를 이야기한 한지원 작가. 『면봉이라서』에선 우리가 일상에서 익숙하게 사용하고 있는 ‘면봉’을 통해 자신과의 관계로 시선을 옮깁니다. 평범함과 특별함, 그 사이 자신의 위치는 어디쯤인지 고민을 툭 털어놓습니다. 작지만 분명한 면봉의 목소리로요.
저자

한지원

저자:한지원
어지러운책상위에덩그러니놓여있던면봉.
이게사용했던면봉인가?사용안한깨끗한면봉인가?
그렇게빤히면봉을바라보다가이책을쓰게되었습니다.
그림책『구두전쟁』『물이뚝뚝』『바다에가려면어떻게해야하나요?』
『왼손에게』『콧물나라』를지었습니다.

목차

-

출판사 서평

특별하지않은면봉의
특별한한마디“면봉이라서”

친구의변신을본면봉은생각에잠깁니다.하지만,무겁게가라앉거나처지진않습니다.오히려가벼워보일만큼담백하게고민을풀어나갑니다.‘자유로운예술가’,‘아주멀리서온외계인’처럼면봉의눈에특별해보였던것들과그렇게되고자노력했던순간들을차근차근마주하면서요.누가봐도특별하지않은면봉은과연,스스로를어떻게바라보게될까요?
‘특별하지않다’는말을받아들이는일,자신을있는그대로인정하는일은결코쉽지않습니다.하지만그후에야비로소보이는것이있습니다.‘특별하다’는말앞에생략된무언가,바로‘왜특별한지’그이유를보게됩니다.그리고알게됩니다.어떤분야에서눈에띌정도의재능을가진것이이유가되듯,내가나라는사실역시그이유가될수있다는것을요.“면봉이라서”지니고있는수많은가능성까지도.

진짜같은그림배경위에
그림같은진짜면봉의등장!

『면봉이라서』는물감과연필을재료로정성스럽게그린배경위에,실사촬영한면봉을올리는독특한작업방식을거쳐완성되었습니다.솔직한면봉캐릭터를촬영이미지가잘표현하고있어,이야기의몰입도를높입니다.더불어한지원작가특유의유머가담긴글은때론그림과조화를이루어울림을주고,때론그림과엇박으로툭치고들어와픽웃음을터뜨리게합니다.
실생활에서는눈에띄지않지만,이책에서만큼은주인공으로돋보이는면봉의모습은또다른의미로다가오기도합니다.나직하게자신의이야기를건네는면봉의어투에선,친한친구에게말하는듯한다정함도느껴집니다.마치‘너는어때?’하고안부를물어오는기분이드는이유입니다.고민을꺼내어담담히갈무리할힘이필요할때함께하기좋은그림책입니다.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