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한 과학 기술, 누구도 차별하면 안 돼요

공정한 과학 기술, 누구도 차별하면 안 돼요

$13.50
Description
과학 기술을 어디에, 누구를 위해 사용해야 하는지를 이야기하는 독보적인 어린이 교양서입니다. 이 책은 몇천 원짜리 백신을 맞지 못해 목숨을 잃는 아이들과 초고가 우주여행이 공존하는 현실 속에서, 과학 기술은 과연 누구를 위해 먼저 쓰여야 하는지를 묻습니다. 기술은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사람이 만들고 사회가 방향을 결정하는 것이기에, 결코 가치중립적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휴대전화 문자만으로 가짜 약을 판별한 기술, 아프리카의 모바일 경제, 사람들의 삶을 이해하지 못해 실패한 플레이펌프 식수대 등 세계 곳곳의 실제 사례를 통해 좋은 기술이란 결국 사람들의 삶과 문화 속에서 작동하는 기술임을 생생하게 보여 줍니다.
또한 막대한 경제적 이익을 포기하고 소아마비 백신 제조법을 무료로 공개한 의사 조너스 소크의 이야기, 택배 상자에 작은 손잡이 구멍을 만들어 노동자의 위험을 줄인 사례 등을 소개하며, 과학 기술은 경쟁과 효율만이 아니라 사람의 안전과 존엄, 공존을 위해 사용되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이를 위해 필요한 것은 거창한 첨단 기술 이전에, 내 이웃과 사람들의 삶을 조금 더 관심 있게 바라보는 마음이라고요.
그래서 어린이들이 기술을 단순한 발명품이 아니라 사회와 연결된 문제로 바라보며, 모두에게 이로운 기술이란 무엇인지 함께 생각하게 합니다.
저자

김현주

성균관대학교정치외교학과를졸업하고영국버밍엄대학교대학원에서‘빈곤과불평등’에대해공부했습니다.공부한것을바탕으로국경없는구호현장에서아동을돕는국제개발NGO에서일했고,지금은글로벌에듀테크기업‘에누마’에서학습이어려운아이들에게까지배움의기회를넓히는일을하고있습니다.공부와일을하며배우고느낀내용을나누고싶어꾸준히글을씁니다.쓴책으로는《세계의빈곤,게을러서가난한게아니야!》가있습니다.

목차

•프롤로그:인공지능시대,이웃을살피는과학기술이필요한자리
CHAPTER01같은기술도새롭게바라봐요
생명을구하는드론
가짜약감별스크래치
‘모바일머니’가바꾼아프리카풍경
CHAPTER02사람들의잔은비어있지않아요
값비싼고철이된플레이펌프
외면받는기술이되지않으려면
사람들의잔은비어있지않아요
CHAPTER03좋은과학기술에는좋은질문이필요해요
공학박사가고작시시한태양광램프나만든다고요?_공학박사최홍규
가난한이들에게는비싼약이사치라고요?_의사폴파머와김용
태양에도특허를낼건가요?_의사조너스소크
폐지줍는노인들의통계를알아야도울수있습니다_방송취재기자
왜이제껏택배상자에구멍을뚫지않았을까요?_사회운동가
CHAPTER04과학기술이불행을가져오지않으려면
친환경전기차가뿌린아프리카콩고의눈물
달콤한초콜릿이면의쓰디쓴아동노동
차별과편견을학습한위험한인공지능
•에필로그:모두에게이로운기술,누구도소외되지않는사회

출판사 서평

▣과학과기술이폭발하는시대,그런데그쓰임은누가결정할까?
그야말로과학과기술의전성시대이다.AI,유전자기술,로봇,자율주행차와하늘택시까지,과거공상과학영화에서나보던기술들이진정눈앞의현실이되고있다.특히AI의등장은변화의속도를아주폭발적으로끌어올리고있다.앞으로과학기술은인간이따라가기어려울만큼빠르게발전할것이다.그래서더욱“기술의발전이모두의삶을자동으로,공평하게,더좋게만드는가”하는문제를생각해볼필요가있다.어떤기술은편리함과안전을제공하지만,또다른기술은새로운차별과격차를만들기도하기때문이다.이전에도그랬지만지금은더군다나,기술을만드는것이상으로,그기술을어디에,누구를위해,어떻게사용할것인가에대한고민이절실할때이다.

▣더욱중요해진‘과학기술리터러시’
오늘날에는과학기술을이해하고비판적으로바라보는힘,즉‘과학기술리터러시’가어느때보다중요해졌다.“왜만드는가?”,“누구에게도움이되는가?”,“환경과사회에는어떤영향을미치는가?”같은질문을끊임없이해봐야한다.그렇지않으면우리가생각하고알아차리지못하는사이기술이우리사회의중요한부분을결정하거나‘기술만능주의’에빠질수있다.주객이전도되는것이다.이책은바로이러한문제의식에서출발하여과학기술리터러시를제공한다.

▣기술은결코가치중립적이지않다
기술은단순한도구가아니다.누가만들고어떻게사용하느냐에따라사람들에게좋은영향도,나쁜영향도줄수있다.우주여행과백신모두좋은기술이지만하룻밤에수십억원이드는우주여행과몇천원짜리백신을맞지못해목숨을잃는아이들이공존하는세상이다.그래서어느쪽에어떤가치를둘지우리가관여해야한다.바로《공정한과학기술,누구도차별하면안돼요》가이에대해아이들이어떻게생각하고,고민하고,관여해야할지에대한올바른관점을제시해준다.기술이단지‘대단한발명’이아니라‘사람들의삶을바꾸는사회적도구’이며,첨단기술자체보다중요한것은‘사람들의삶을세심하게바라보는태도’라는것을세계여러나라의다양한사례들을통해보여준다.

▣미래세대를위한새로운과학교양
《공정한과학기술,누구도차별하면안돼요》는이렇게과학·사회·윤리를함께생각하게하는새로운어린이교양서이다.지금껏나와있지않은유일하고독보적인주제이다.정신없이빠르게발전하는과학기술속에서흔들리고혼란스럽기쉬운아이들의생각을단단히붙잡아기술을단순한발명품이아니라사회와연결된문제로바라보게하며,모두에게이로운기술이란무엇인지스스로질문하게한다.논술과토론주제로도활용하기좋은,융합형사회교양서이다.

이책의특징

▪세계곳곳의실제사례로배우는‘좋은기술’
휴대전화문자만으로가짜약을판별해생명을구한기술,은행계좌없이도송금과저축을가능하게만든아프리카의모바일경제,화려한아이디어에도사람들의삶을이해하지못해실패한플레이펌프식수대등세계곳곳의실제사례를풍부하게담았다.성공사례뿐아니라실패사례까지함께보여주며,왜어떤기술은환영받고어떤기술은외면받는지를자연스럽게이해할수있다.

▪사람들의삶과문화를이해하는기술이어야진짜기술이다
베트남농촌의영양실조문제를해결한제리스터닌이야기,인도에서신생아를직접안아아기를살리고사람들의두려움을덜어준현지보건요원의사례등을통해,문제해결은첨단기술만으로이루어지지않는다는점을잘보여준다.좋은기술이란결국사람들의생활방식과문화,감정을이해하는데서출발한다는사실을따뜻하게전한다.

▪토론·논술주제로가장적합한과학기술리터러시를제공하는사회교양서
제목을보면언뜻과학기술을이야기하는것처럼보일수도있지만이책은과학책이아니다.과학기술에대한리터러시이다.과학기술을공정성,빈곤,안전,차별같은사회문제와연결해바라보게하며,어린이들이기술과인간의관계를폭넓게생각하도록돕는다.과학·사회·윤리를함께연결해생각할수있는독보적인어린이교양서이다.토론·논술주제로아주적합하다.

▪오랜현장경험에서드러나는작가의생생한시선
작가는‘세이브더칠드런’과‘에누마’등에서제3세계아이들의삶과교육환경을돕는일을해왔다.현장에서직접아이들의생활을지켜보고어려움을해결해온경험과아이들에대한깊은애정이책곳곳에녹아있다.그래서이야기가더욱현실적이고생생하게다가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