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명화 속 문학을 말하다(큰글자도서)

러시아 명화 속 문학을 말하다(큰글자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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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큰글자도서]
『러시아 명화 속 문학을 말하다』는 생소하게만 느껴졌던 러시아의 명화들 속에서 한 편의 러시아 문학 작품을 읽을 수 있는 책이다. 그림들은 겨울뿐인 줄 알았던 러시아의 다양한 계절을 담은 자연에 대해, 19세기 러시아 역사 속 여인들의 삶에 대해, 역사 속 한 장면이 된 삶과 거친 역사 속에서 쓰러져 갔던 죽음들에 대해 생생한 서사와 감동을 전해 준다.
저자

김은희

저자김은희는한국외국어대학교노어과,동대학원졸업
모스크바국립대학교20세기러시아문학사과졸업
러시아문학박사
월간〈한국산문〉으로수필가등단
〈한국문인협회〉,〈한국산문작가협회〉,〈한국노어노문학회〉회원

현재한국외국어대학교출강하면서,
러시아문학에관한논문들을발표하고있으며,
문예지와수필잡지에러시아문학,문화,미술에관한에세이들을게재하고있다.

『나기빈단편집』,『금발의장모』,『소네츠카』(근간)의역서가있다.

목차

추천사
머리말

01러시아의5계
봄-물의범람
모스크바근교의여름
러시아의인디안서머,황금빛가을
가을꽃다발
갈까마귀날아들다

02여인들
알료누시카
미지의여인
황제마을을산책하는예카테리나II세
차를마시는상인의아내
회오리

03결혼
농민의결혼식에온주술사
소령의구혼
불평등한결혼

04죽음
이반뇌제와그의아들이반
페테르고프에서알렉세이황태자를심문하는표트르I세
타라카노바공주의죽음
위로할수없는슬픔
친위병사형날의아침

05삶
볼가강의인부들
기다리지않았다
구술시험
수도원의식사
시골마을의설교
모든것은과거에
어디나삶

참고문헌

출판사 서평

이책을읽다보면생소하게만느껴졌던러시아의명화들속에서한편의러시아문학작품을읽는듯한착각에빠지게된다.그림들은겨울뿐인줄알았던러시아의다양한계절을담은자연에대해,19세기러시아역사속여인들의삶에대해,역사속한장면이된삶과거친역사속에서쓰러져갔던죽음들에대해생생한서사와감동을전해준다.그감동을나누고싶었다고,부족하지만내가‘읽었던’그림속의러시아문학과문화콘텐츠들을정리해서독자들과소통하고싶었다고저자는고백한다.이책은그런소통의장이다.러시아그림들의늪에빠진저자가함께빠져보자고내미는손이다.이책에소개되는그림들은대부분모스크바에위치한‘트레치야코프갤러리’에소장된것들이다.그들중에서도19세기러시아‘이동파’화가들이주류를이룬다.사실주의적경향이강한러시아‘이동파’그림들의가장큰특징은다른러시아문화콘텐츠들과의상호텍스트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