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자베스 블랙웰 - 하루 한 권 학습만화 세계인물전 9

엘리자베스 블랙웰 - 하루 한 권 학습만화 세계인물전 9

$14.00
Description
위인전의 ‘장점’은 살리고 ‘한계’는 보완했다!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할, 만화보다 더 만화 같은 이야기!
〈세계인물전〉 시리즈의 아홉 번째 주인공,
편견에 맞서 새로운 길을 개척한, 세계 최초의 여의사
‘엘리자베스 블랙웰’의 삶으로 들어가 보자
위대한 업적을 이뤄낸 인물은 모두 존경받기 마련이다. 하지만 그들 또한 ‘인간’이다. 돌이킬 수 없는 실수를 하기도 하고, 때로는 비난받아 마땅한 행동을 하기도 한다. 위인전이란 무릇, 그들 삶에 관해 이야기하는 책이다. 그러므로 비난의 목소리까지도 모두 포용해야 마땅하나, 업적에 온 마음을 기울이다 보면 그 삶은 자연스레 미화되고 만다. 이것이 바로 오늘날의 ‘위인전’이 가진 한계다.

위대한 업적을 남겼다고 해서, 그들 삶의 밝은 부분만 조명할 수는 없다.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 아이들이 ‘객관적인 시선’을 기를 수 있도록, 명과 암을 함께 보여줘야만 한다. 드루주니어 〈세계인물전〉은 여기에 주목했다. ‘위인전’이라는 형식의 장점은 살리되, ‘미화’라는 한계는 경계하고 보완하여 구성했다. 각 인물에 적합한 감수자가 최대한 객관적인 눈으로 전체 내용을 감수했으며, 주요 독자층인 아동의 눈높이에 맞게 주요 사건을 각색했다. 허구의 내용을 등장시키지 않음으로써, 유치함은 덜어내고 유익함은 더했다. 인물 간의 대화와 독백이 만화 속 설명문과 잘 어우러져 있어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우리 아이들이 배경에 대한 정보와 시대상을 더 자연스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였다.

〈세계인물전〉, 그 아홉 번째 여정의 주인공은 ‘엘리자베스 블랙웰’이다. 그녀는 여성이 결혼을 하고 가정을 이루는 것이 당연했던 시대에, 자신을 둘러싼 편견에 맞서 새로운 길을 개척했다. 그렇게 엘리자베스는 ‘세계 최초의 여의사’가 되었다. 하지만 그녀가 세계 최초로 여의사가 되었다는 사실보다 중요한 것은, 그녀가 자신을 둘러싼 편견과 차별을 어떻게 극복해냈는가에 있다. 엘리자베스가 살았던 시대는 여성 차별뿐만 아니라 노예제도가 존재했던 시대였고, 그녀의 아버지는 미국에서 노예제 폐지 운동에 참여했다. 인간에 대한 차별에 저항하는 아버지를 두었던 엘리자베스. 그런 그녀는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말하는 자신만의 꿈을 위해 끊임없이 좌절했고, 끊임없이 일어났다. 그 모든 일이 과연 혼자만의 힘으로 가능했을까? 결코 그렇지 않다고 그녀의 삶은 말한다. 그녀의 이야기는 차별과 편견, 낡은 사고방식과 맞서 싸운 기록이며, 동시에 가족의 유대감을 그린 이야기다. 여기에 초점을 맞춰 이야기를 읽어간다면, 엘리자베스가 주는 긍정적인 힘과 함께, 예상치 못한 감동까지 얻어갈 수 있을 것이다.

저자

오타니도모코

『아름다운미술해부도』등을번역하였다.

목차

이책의주요등장인물
제1장|타고난개척자
제2장|가시밭길
제3장|좌절그리고희망
제4장|새로운꿈
제5장|본적없는경치

[만약엘리자베스가SNS를하고있었다면?]
[엘리자베스블랙웰실력퀴즈55/연표]

출판사 서평

위인의삶에드리워진빛과어둠을통해
어린이에게사유하는힘을길러주는[세계인물전]시리즈!
논리는키우고,포용력은넓히고!
위인을통해바라본우리삶의이정표는어느방향을가리키고있을까!

이것은차별과편견,낡은사고방식과맞서싸운기록이며
동시에가족의유대감을그린이야기다.
[세계인물전]시리즈의아홉번째주인공,‘엘리자베스블랙웰’

‘여성차별’,‘노예제도’,‘남북전쟁’…엘리자베스가살았던시대의단면을보여주는단어들이다.엘리자베스는한명의인간으로서또여성으로서,편견과차별이가득했던시대를살아냈다.엘리자베스는그런시대속에서어떻게의사가되었을까.이를알기위해서는우선그녀의가족,특히아버지에대해알아야한다.엘리자베스의아버지,사무엘은노예제폐지운동에참여했다.그는‘인간에대한차별’에저항한사람이었다.그녀의딸,엘리자베스도마찬가지다.‘여성에대한차별’에저항해의사가되기를꿈꾸었고,그꿈을이뤄냈다.여기서도알수있듯이위인은절대‘혼자서’위인이될수없다.그녀의옆에는아버지를비롯해의사가되어함께병원을경영한동생에밀리,뉴욕제네바의대의웹스터교수등힘이되어주는사람들이있었다.엘리자베스한사람만이아닌,그녀의주변인물에게도집중하며이야기를읽어가보자.성공이나명예보다중요한가치를배워갈수있을것이다.

‘만약엘리자베스가SNS를하고있었다면?’&‘실력퀴즈55’수록!

이전[세계인물전]도서들의권말에는해당인물을‘지지해준사람’다섯명에대한설명이실려있었다.하지만이번에는‘만약엘리자베스가SNS를하고있었다면?’과‘실력퀴즈55’가실렸다.비교적잘알려지지않은인물인엘리자베스블랙웰에대한정보를SNS라는소재와퀴즈를통해재밌고자세히전달한다.만화만읽고책장을덮어버리기보다는,뒤에실린퀴즈를통해알고있던사실들을재밌게맞춰본다면,엘리자베스에대해알아가는건물론이고독서에더욱적극적으로참여하게될것이다.

한눈에알아보기쉬운연표!

성인독자들도위인전이나소설에실린‘연표’는잘읽지않고넘어가기마련이다.객관적인사실만길게나열해놓은연표에눈이가지않는것은,어쩌면당연한일일지도모른다.그러나[세계인물전]의연표는한눈에알아보기쉽도록,인물과관련된주요사건만뽑아서수록했다.실려있기는한데읽지않는연표가아니라‘기능에충실한연표’로인물의생애를한눈에파악해보자.또한,연표중간중간마다본문에등장했던삽화와그에관련된이야기들을추가로삽입해본문과연표의내용이겹쳐읽힐수있도록구성했다.

손에들고편하게읽을수있는아담한사이즈!

‘만화’라는형식의장점은무수히많다.그림을통해정보를재미있게습득할수도있고,내용전달력역시한층높아진다.이러한장점은작은사이즈에가벼운무게일때극대화되는데,[세계인물전]은여기에부합한다.물론,만화책역시책상에앉아바른자세로앉아읽을수있다.하지만,편한자세로집안어느곳에서나재미있게읽을수있을때만화의진가는100%발휘된다.손에들고읽을수있는‘가볍고작은사이즈’의[세계인물전]시리즈로독서습관을만들어보자!하루에딱한권씩,독서의즐거움을배우며성장하는우리아이들의모습에행복이더해질것이다.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