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주고받는 집(큰글자도서) (지역사회권에서 주택정책의 희망을 보다)

행복을 주고받는 집(큰글자도서) (지역사회권에서 주택정책의 희망을 보다)

$32.17
Description
사람답게 사는 세상은 집에서 시작되어 집에서 완성된다.
하지만 오늘의 세상은 어떠한가?
(큰글자도서) 몇 년 만에 부부 모임에서 힘들게 만난 벗들의 열띤 이야기 주제가 아파트 가격인 세상, 일 년 전에 전세로 들어올 것이 아니라 확 질러서 사버렸어야 했는데 억울하다는 세상, 집이 있는 사람은 집값이 떨어질까 봐 잠을 못 자고, 집이 없는 사람은 집값이 오를까 봐 잠을 못 자는 불면의 세상.
사람답게 살지 못하는 세상이 집에서 시작되어 집에서 완성되어 가고 있지만, 주택 전공자로서 그 어떤 실마리도 찾지 못해 무기력함과 답답함이 극에 달하려는 즈음, 지역사회권(地域社會圈, Local Community Area)을 통해 주택정책의 위상과 가치, 완성된 집의 실현 가능성을 새롭게 인지할 수 있었다. 모처럼 희망과 의욕을 품을 수 있었다. 이 책은 그러한 희망과 도전을 공유하려는 시도이다.
저자

유상조

1970년에태어나고려대학교정치외교학과를졸업한후입법고시를합격하여입법부관료로서일하기시작한것이1995년이고,서울시립대학교에서도시행정학으로박사학위를받은것은2018년이니인생은막지천명에들어섰고,관료로는고참이지만학자로는신참이다.

주택이단순히사람들이꾸역꾸역들어가서잠을자고나오는공간이아니기를바라는실용중심의이상주의자이자,우리사회가짊어지고있는저출산.고령화등거대담론의해결실마리를주택에서찾아내려고하는주택중심의통섭주의자이다.

저서로는미국여행기《첫발자국》,인문학강의《늦은불혹의다릿돌》등이있다.두녀석은책상의좌우에서글쓰기라는고된작업에서손을못떼고있는저자에게무언(無言)의힘찬응원을보내주고있다.

주택정책을전공으로선택한후지적으로더욱행복한삶을살아가고있으며,현재국회국토교통위원회전문위원을거쳐국회의정연수원장으로재직중이며(사)한국주택학회이사를겸직하고있다.

목차

책을펴내며
일러두기

1부.들어가며:과연누가이무거운짐을짊어질것인가

2부.지역사회권에대한이해
1장지역사회권이란무엇인가
2장왜지금지역사회권을말하는가
3장어떻게지역사회권을구현할것인가
4장설계사례:LH강남3단지

3부.행복주택이지역사회권을만나면
1장행복주택의의의
2장행복주택단지의지역사회권형성을위한정책방안

4부.나가며:주택정책이가야할길

책을마치며:감사그리고다짐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