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딸아이야 들어봐라, 또 한마디 이르리라
친정을 하직하고 시가로 들어서니
네 마음 어떠할꼬 내 마음도 갈 곳 없다
친정을 하직하고 시가로 들어서니
네 마음 어떠할꼬 내 마음도 갈 곳 없다
(큰글자도서) 이 책은 19세기 경북 봉화군 명호면 삼동리에 살던 한 양반이 시집가는 딸을 위해 엮은 가사집이다. 먼 길을 떠나는 자식에게 주는 선물이자, 시집가서 유의해야 할 점을 자상히 일러주는
어른으로서의 충고이고, 평생의 소회를 딸과 공유하고픈 아버지의 따스한 마음이다.
선현들의 가르침과 자취를 따라서 멀리 가고 멀리 보기를 갈망했던 19세기의 양반들.
그들의 현실적, 정신적 풍경을 살피며 마음속 준칙과 즐거움, 꿈을 생각해 보자.
어른으로서의 충고이고, 평생의 소회를 딸과 공유하고픈 아버지의 따스한 마음이다.
선현들의 가르침과 자취를 따라서 멀리 가고 멀리 보기를 갈망했던 19세기의 양반들.
그들의 현실적, 정신적 풍경을 살피며 마음속 준칙과 즐거움, 꿈을 생각해 보자.
딸에게 부치는 노래(큰글자도서)
$3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