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큰글자도서) 두터운 역사-문화지층을 지니며 다양한 모습을 보여 주는 시칠리아는 지중해의 역사와 문화 그 자체로서, 지중해 문명 교류학을 연구하기에 더없이 좋은 텃밭이다. 이 책은 그러한 시칠리아의 역사와 교훈, 메아리를 담고자 했다. 물론 3천 년이 넘는 오랜 풍파를 겪은 시칠리아를 한 권의 책에 담는다는 것은 넌센스일 수 있다. 하지만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교류와 소통이라는 공동의 키워드를 통해 오랜 시간 시칠리아를 보아 왔고, 이 책은 그 성과를 한데 모은 것이다. 겉으로 보이는 시칠리아가 아닌, 시칠리아의 속살을 통해서 그 나라가 지닌 가치와 의미를 나누고 싶었다.
7인의 전문가가 본 시칠리아의 문명 교류(큰글자도서)
$3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