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지방도시의 회복과 재생을 위한 첫걸음, 공감
사람의 인생이 그렇다지만, 지역과 도시도 남들이 알 수 없는, 각자만의 답답하고 속상한 사정이 있다. 같은 나라라도 사는 도시에 따라 여건과 사람들의 생각도 너무나 달라지고 있다. 지역의 사정에 대한 이해와 공감이라는 바탕이 없이 그저 법조문과 계획도면만으로 제대로 된 정책을 만들 수 있을까? 이런 점에서 여기서 공감이란 표현은 단지 정서적인 의미만은 아닐 것이다. 정책적이고 실무적이며 학문적인 함의도 포함하는 것이다. 위기의 지방도시를 일거에 살려버리는 비법은 애초에 있을 리 없다. 중앙과 변방으로 나눠진 이분법의 골을 갑자기 메꿔 버릴 수 있는 묘수도 없다. 하지만 그 골을 넘어 이쪽과 저쪽을 오갈 수 있는 공감의 분위기가 있다면 지방도시의 그 어떤 위기라도 회복 가능한 범위를 넘어갈 수는 없을 것이다.
지방도시 도시공감 (소멸과 재생의 갈림길, 위기의 지방도시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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