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큰글자도서) 사회 공동체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질서가 필요하며 이 질서는 흔히 법률과 같은 강제적 형태로 존재하곤 한다. 하지만 모든 것을 법률로 규약화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법으로도 규정할 수 없는 상황에서는 보다 건전하고 원활한 공동체의 운영을 위한 자발적인 구성원간의 약속이 필요하다. 이러한 약속의 구체적인 형태가 바로 에티켓과 금기이다. 지중해는 세계 3대 계시 종교(유대교, 기독교, 이슬람교)의 발생지로서 여타 지역에 비해 종교색이 강한 지역이며, 이들 지역의 에티켓과 금기 역시 유대교와 기독교 및 이슬람교의 영향을 받고 있다. 저자는 지중해 지역 각 나라별 에티켓과 금기들을 소개하고 있으며, 타 문화의 에티켓과 금기에 대하여 아는 것이 세계 시민 의식의 배양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한다. 자신과 타자를 구분하는 차별이 아닌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공영 의식은, 더욱 중요한 가치로서 빛을 발할 것이다.
(POD) 지중해의 에티켓과 금기 (큰글자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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