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옛날 사람들은 자기의 눈으로 남의 얼굴은 볼 수는 있었지만 자신의 얼굴은 볼 수 없었기 때문에 거울이라는 것을 만들어 그것으로 자기 얼굴을 보았다. 또 지혜가 있어 그것으로 남을 평가할 수 있었지만 자신의 지혜는 잘 알 수가 없었기 때문에 도라는 것으로 자기를 바르게 파악했다.
그러므로 거울에 얼굴을 비쳐보고 얼굴에 흉터가 있다는 것을 알았다 하더라도 거울에 죄가 있는 것이 아니며, 옛 성현의 도에 비쳐보고 자기의 과실을 알았다 하더라도 도를 원망할 수 없는 것이다.
만약 눈이 있어도 거울이라는 것이 없다면 얼굴에 숯검정이 묻어 있다하더라도 바로 다듬을 수가 없는 것처럼, 세상에 옛 성현의 도가 없게 되면 언행의 과실이 있어도 이것을 알 수 있는 정확한 방법이 없다.
학문도 이와 마찬가지이다. 지금 당장은 입맛에 맞고 눈으로 아름다움을 추구하지만 진정 우리 삶에 필요한 자양분은 마음의 양식인 옛 성현의 경서이다.
삶의 정체성을 확보하고 내가 누구인지에 대한 주인의식을 한비자의 사상을 통해서 찾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러므로 거울에 얼굴을 비쳐보고 얼굴에 흉터가 있다는 것을 알았다 하더라도 거울에 죄가 있는 것이 아니며, 옛 성현의 도에 비쳐보고 자기의 과실을 알았다 하더라도 도를 원망할 수 없는 것이다.
만약 눈이 있어도 거울이라는 것이 없다면 얼굴에 숯검정이 묻어 있다하더라도 바로 다듬을 수가 없는 것처럼, 세상에 옛 성현의 도가 없게 되면 언행의 과실이 있어도 이것을 알 수 있는 정확한 방법이 없다.
학문도 이와 마찬가지이다. 지금 당장은 입맛에 맞고 눈으로 아름다움을 추구하지만 진정 우리 삶에 필요한 자양분은 마음의 양식인 옛 성현의 경서이다.
삶의 정체성을 확보하고 내가 누구인지에 대한 주인의식을 한비자의 사상을 통해서 찾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POD) 한비자 : 세상의 이치를 담은 (큰글자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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