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큰글자도서)
예로부터 인정 넘치던 우리 마을 풍속은 온통 전자기기에 빨려 들어, 옛 조상들의 정취와 숨결이 밴 전통문화까지도 퇴색해 버려 우리 풍습에서 점점 잊혀져간다. 이제 이런 옛 마을 풍속을 담은 진솔한 풍속화를 선뵈어도 누구 하나 눈길을 주거나 관심도 없이 그대로 스러져가는 것 같아 안타깝다.
그나마 남아있는 우리고향의 정겨운 풍속과 농심을 담은 풍농/풍어제와 아이들의 전래놀이. 그리고 정겨웠던 우물가 아낙네들의 애환과 힘겨웠던 삶을 담고 고향을 지켜온 노거수와 정자까지 덩달아 사라질 위기에 처한 것 같아 더욱 안타깝다. 그러고 보니 산마루의 칠성당과 동구 밖의 서낭당, 천년을 지켜온 돌무더기까지 외로워 보인다. 그러나 하염없이 목을 빼고 기다리는 장승같이 찾고 보아줄 그 사람이 꼭 올 것만 같은 그 마음이다.
조상들의 마음과 숨결이 밴 풍속들이 아주 먼, 먼 후대의 손자의 손자 대에 가서 역사자료가 되어 다시 찾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본다. 이런 의미에서 잊혀진 옛 마을 풍속문화가 제자리를 찾을 때 안성맞춤의 귀한 자료구실을 할 날이 올까 싶은 마음으로 옛 마을 풍속들을 그림과 간단한 해설로 엮어 잊혀져가는 [옛 마을 풍속백화]라는 거창한 이름으로 담았다.
예로부터 인정 넘치던 우리 마을 풍속은 온통 전자기기에 빨려 들어, 옛 조상들의 정취와 숨결이 밴 전통문화까지도 퇴색해 버려 우리 풍습에서 점점 잊혀져간다. 이제 이런 옛 마을 풍속을 담은 진솔한 풍속화를 선뵈어도 누구 하나 눈길을 주거나 관심도 없이 그대로 스러져가는 것 같아 안타깝다.
그나마 남아있는 우리고향의 정겨운 풍속과 농심을 담은 풍농/풍어제와 아이들의 전래놀이. 그리고 정겨웠던 우물가 아낙네들의 애환과 힘겨웠던 삶을 담고 고향을 지켜온 노거수와 정자까지 덩달아 사라질 위기에 처한 것 같아 더욱 안타깝다. 그러고 보니 산마루의 칠성당과 동구 밖의 서낭당, 천년을 지켜온 돌무더기까지 외로워 보인다. 그러나 하염없이 목을 빼고 기다리는 장승같이 찾고 보아줄 그 사람이 꼭 올 것만 같은 그 마음이다.
조상들의 마음과 숨결이 밴 풍속들이 아주 먼, 먼 후대의 손자의 손자 대에 가서 역사자료가 되어 다시 찾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본다. 이런 의미에서 잊혀진 옛 마을 풍속문화가 제자리를 찾을 때 안성맞춤의 귀한 자료구실을 할 날이 올까 싶은 마음으로 옛 마을 풍속들을 그림과 간단한 해설로 엮어 잊혀져가는 [옛 마을 풍속백화]라는 거창한 이름으로 담았다.
(POD) 잊혀져 가는 옛 마을 풍속백화 1 (큰글자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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