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D) 뉴욕에서 간호사로 살아보기 (큰글자도서)

(POD) 뉴욕에서 간호사로 살아보기 (큰글자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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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큰글자도서)

꿈을 향해 더 넓은 세계로 떠난
뉴요커 간호사의 파란만장 취업·성장 스토리

간호사를 전문가로 인정하고 그에 맞게 대우하는 곳, 일과 여가의 균형이 있는 곳, 이상과 자유의 나라 미국에서 간호사로 살아보는 건 어떨까? 고된 업무량과 태움 문화로 하루하루 전쟁 같던 병원 생활을 뒤로 한 채 용기 있게 꿈을 안고 뉴욕으로 떠난 간호사가 있다. 비장한 마음으로 도착한 뉴욕에서 좌충우돌 온몸으로 부딪치며 겪은 미국 간호사 도전기와 뉴욕의 자코비 메디컬 센터에서의 생생한 병원 라이프를 한 권에 담았다.

병원에서 일하며 때론 범죄자와 마약중독자를 마주할 때도 있고 인종차별을 겪기도 했지만, 노력만큼 보상이 따르고 기회가 주어지는 미국에서 ‘간호사’란 직업의 무수한 가능성과 비전을 찾을 수 있었다. 울고 웃으며 꿈을 포기하지 않고 한 발짝 나아간 뉴요커 간호사의 이야기가 예비 및 신규 간호사들뿐 아니라, 현직 간호사들에게도 응원이 되길 바란다.
저자

김선호

고등학생때부터미국간호사를꿈꾸며한국에서간호대학을졸업하고,대학병원에취업하기전에미국간호사자격증(NCLEX-RN)을취득했다.서울대학교병원외과계중환자실에서2년근무하다가뉴욕으로떠나,JacobiMedicalCenter준중환자실(Stepdownunit)에서2년,내시경실에서1년동안근무했다.또한레만대학(LehmanCollege,CUNY)에서FamilyNursePractitioner(FNP,전문간호사)를석사졸업했다.
지금은한국과미국의임상경험을바탕으로한국에돌아와성인간호학을전공으로박사과정중에있으며,더불어백석문화대학교간호학과에서강의와실습지도를하면서학생들에게좋은멘토이자교육자가되려고나름바쁘게살아가고있다.언젠가미국에서전문성을갖춘NP로자리잡겠다는꿈도현재진행형이다.미국간호사를꿈꾸며준비하는이들에게조금이나마도움이되길바라는마음과뉴욕에서간호사로서직접겪은현지생활과생생한임상경험을바탕으로『뉴욕에서간호사로살아보기』를썼다.

목차

프롤로그

CHAPTER1나는뉴욕에서일하는간호사다
브롱스의새벽을가르는출근길
Goodmorning,3Astepdown!
뉴욕간호사의런치타임
브루클린브리지를거니는휴일

CHAPTER2낯설렘가득한나라,미국
뉴욕에서맞이하는아침
누구보다빠르게집을구하다
머나먼이국에서의첫날밤
정들었던브롱스를떠나는발걸음
새로운도시와이상한룸메이트
맨해튼32번가의파트타이머
간호사도놀라는뉴욕의병원비

CHAPTER3뉴요커간호사로거듭나다
자코비병원의외과계면접을보다
이제진짜미국간호사가된거야!
5일남짓의프리셉터&프리셉티
5개월만의부서이동
30년베테랑마마킴과의만남
뉴욕간호사의급여와뉴욕물가
다인종국가에존재하는인종차별
환자바꾸기눈치싸움
뉴욕에서방송을타다
[무한도전]출연,그이후

CHAPTER4파란만장자코비메디컬센터
베드버그에점령당한병동
뜻하지않은병원에서의1박2일
노숙자의병원탈출대소동
금단증상에돌변하는마약중독자
흉악범도아프다.몸도,마음도
지켜볼수밖에없는비극
삼중추돌사고1_목숨보다소중했던신념
삼중추돌사고2_마음이회복되는속도

CHAPTER5뉴욕에선모든것이신세계
외국에서도포기할수없는한식
뉴요커의운동삼매경
뉴욕에서의연애란
문화생활이보장되는도시,맨해튼
딸래미만나러온여행광엄마
쇼핑천국에발을들이다
놓칠수없는블랙프라이데이찬스
면허를따기위한대장정
병원에서크리스마스를즐기는법
미국에서간호사로살아간다는건

에필로그
간호사를인터뷰하다

출판사 서평

하루하루버티던삶을뒤로한채
새로운시작을함께할뉴욕으로떠나다!

한국의간호사1인당환자수는16.3명에달한다.긴노동시간과살인적인업무량등열악한근무환경속에서사명감만을가지고버티기엔너무나도버거운현실이다.간호대학을졸업하고병원에서3교대근무를시작하면,자신의삶을돌아보고생각할겨를이점점더없어진다.육체적으로매우힘든환경에서일하기때문에마음의여유는더사라지게된다.

여기,하루하루고된시간들속에태워지던현실을박차고나가,더넓은세상을향해용기있게뉴욕으로떠난간호사이야기가있다.기회는우연히찾아오는것이아니라스스로만들어나가는것이라는생각으로떠난뉴욕에서파란만장한과정을거쳐어엿한‘미국간호사’로성장한용감무쌍한도전기를담았다.자신이진정으로하고싶은것이무엇인지생각할시간과기회를주는미국에서,삶의행복을찾고가치를높이는또다른가능성을찾아보는건어떨까?

전문가로인정받고마음껏능력을펼칠수있는곳,
뉴욕서펼쳐진‘누군가에겐또하나의꿈이될미국간호사도전기’

해외취업을꿈꾸는예비및현직간호사들은많겠지만실제로결단을내리고떠나는사람은아마많지않을것이다.여러현실적인이유들이있겠지만,가족과친지가없는외국에서홀로살아나가야한다는두려움때문일지도모른다.하지만일단도전해보자.도전을할수있는기회는많지않고,막상도전했다가너무힘들어서원점으로돌아오게되더라도그과정자체가자신의성장에큰도움이될것이다.

이미오랫동안간호사생활을했거나다른일을하고있는사람이라해도아직늦지않았다.미국의경우나이는정말숫자에불과하기때문에본인이건강하고체력만따라준다면60대까지도일할수있고,국립병원에서10년이상근무하면퇴직후연금을받을수도있다.한국에돌아와간호관련직종에다시종사하더라도미국에서의경력은큰도움이된다.『뉴욕에서간호사로살아보기』를통해망설임속에한편에접어두었던꿈을이대로포기하지말고,용기있게도전해보길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