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살다 가야 하나

어떻게 살다 가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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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고상하게 이야기해서 시상이 떠오르면 내 나름대로의 시를 쓴다.
사랑하는 아내 만나 아흔 살이 되는 해에 혼인한 지 60년, 회혼이란다. 회혼 기념으로 네 번째 시집 발간을 준비해왔다.
시인이 아니면서 시를 쓴다.
문학 공부는 전혀 받지 못한 시 분야 문맹인데 이따금 떠오르는 시상, 전생에서 시상을 전수하였는지 모르겠지만 틈틈이 시를 써 왔다. 아마추어 시인, 아마추어 인생이 아닌가? 시에 관한 한 아마추어임이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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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 시인, 아마추어 인생
들에 피는 꽃도 아름다운 꽃이 있듯이 그런 게 세상사 아니겠는가?
기왕 쓰는 시, 아름다운 시, 읽기 좋은 시, 오래 기억에 남는 시를 쓰고 싶은 욕심도 생긴다. 정말 어려운 주문 아닌가? 기는 주제에 날아 보겠다는 욕심이다.
시상이 떠 오르면 놓치지 않으려고 종이와 펜을 휴대하는 습관도 생겼다.
시인이 아니면서 시를 쓴다.
시가 좋아 시를 쓴다.
아마추어라도 좋다, 인정받지 않아도 좋아.
살아 있는 날까지 아마추어 인생 살다 가야지.
저자

주재욱

약력
경북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1954)
서울대학교공과대학토목공학과(1958)
해무정시설국항만과
해군본부시설감실(특교대33차,중위)
풍한산업(주)토목부(과장)
대한준설공사(부장)
동양고속산업(주)(전무이사)
세일종합기술공사(주)(대표이사사장,회장)
㈜혜인이엔씨(기술연구소장,고문)
㈜평화엔지니어링(고문)
㈜천마기술단(고문)현재

자격증
토목기술사(항만및해안)
토목기술사(시공)
공인중개사(1회)
방재전문인력인증서

저서
『실무자를위한항만및어항공학』(주재욱,강석형,2006)
『항만및어항공학』(주재욱,강석형,2012)
『학회및협회발표문집』(2013)
『사랑하는사람』(시집,1집,2006)
『사랑하는사람당신』(시집,2집,2014)
『그리워하는사람으로살자』(시집,3집,2018)
『어떻게살다가야하나』(시집,4집,2023)

수상
국무총리표창(2000)
산업표창(2003)
은탑산업훈장(2011)
소방방재청장표창(2013)
*제주도명예도민(1996)

목차

인사말

1부어떻게살다가야하나

어떻게살다가야하나

우리를슬프게하는것들
택시
고향이그리움은
시계
날개
흰구름가는곳
빈손으로가는데
세모
오늘이가면
나리꽃
동행
얼굴
나이
이른아침에
사는동안
세상왜이래
산다는거(1)
새해아침의소망
눈길
까치설날
미수의생일선물
날개접은친구
당신이봄이라서
추억
우리사랑노을되어
설날
산다는거(2)

2부인생은즐겁게

인생은즐겁게
사랑그리고행복
드라이브길
연인
친구생각
나를찾는다
스치는인연
남촌에서살고싶다
나팔꽃
노을아름답듯
우울한봄
이가을가는데
불면의밤
꽃은피었다지는데
내탓
화창한봄날에
상처
먼산아래
나이탓
멋진인생
오늘의아침
그리움
소가웃는다
존재의이유
한올의결실
아침인사
오늘
오점(汚點)
덕구온천길
풀피리
가을이오는소리

한가위
아가을
인생은멋지게
친구야
세대차(世代差)
시한부(時限附)
가을이가는노래
석양
달밤
가고싶다
즐겁게살다가야지
만추(晩秋)
꿈과추억
즐거운삶의시작
내일
저하늘에별들이
병삼의친구에게
기다림
하루해가저문다
바다가고향
아침에차한잔
민들레추억
낙화
가을에쓰는편지
새해아침
넋두리
행복으로초대받은삶

3부최선을다하는삶

최선의의미
삶이힘들어도
저녁기도
나를부른다면
행복이란
일은행복
나그네꽃
별꽃
일과마무리
노인
누군가에게편지를쓰고싶을때
감사하는마음으로
황혼가는길기도하는마음으로
난향(蘭香)
미수의자화상
정월대보름의기원
훗날에
마음은항상그곳에
나무는늙어도꽃이핍니다
시간이돈인데
사는보람
행복한삶
행복찾기
사랑스런아내
지상낙원
돈이뭐기에
사는날까지
낙엽
낙엽길걸으며
시간은간다
희망과욕망
수퍼아줌마
율동공원길
귀로(歸路)
어제와추억
꽃망울
흰눈세상
송년
내일은희망입니다
종무식
오늘의교훈
입춘소망
갈림길
강아지이야기
봄비
백목련
고향의봄
개새끼
그날
사랑과희생
행복은항상우리곁에
만남
늙어도피는아름다운마음의꽃
기다림
사랑
현충일에
시간은멈춰서지않는데
결혼기념여행
내사랑그대
넌뭘생각하니
아름다운추억
한마디말
훗날
사랑은아름다워요
언젠가는
고독
지나간날
무기력
더늙기전에
눈망울
회혼(回婚)
그리운얼굴
그리워질거야
수확
빈칸
무엇을남기고가야하나
즐거운시간행복한순간
미련
감사하며살다가야지
부부
아름다운동행
소일거리
꺼져가는등불
눈이내린다
난꽃
송년
이름모를들꽃
잘사는삶
바다가보이는언덕길
이땅에진정봄은오려는지
사랑의축복
오늘일은오늘로

편집을마치고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