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씨세대록 6 (이씨 집안 이야기)

이씨세대록 6 (이씨 집안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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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원전으로 읽는 우리 고전 3권. 18세기에 창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작가 미상의 국문 대하소설. 제목은 이씨 가문 사람들의 세대별 기록이라는 뜻인데, 실제로는 이관성의 손자 세대’ 즉 이씨 집안의 4대째 인물들인 이흥문, 이성문, 이경문, 이백문 등과 그 배우자의 이야기에 서사가 집중되어 있다.

조선 후기의 역동적인 사회에서 산생된 소설이다. 당시는 양반을 돈으로 살 수 있을 정도로 양반에 대한 권위가 땅에 떨어지고 양반과 중인 이하의 신분 이동이 이루어지던 때였지만, 설화 등 민중이 향유하던 문학과 달리 이 작품은 그러한 시대적 변동에 맞서 기득권을 유지하려는 사대부 계층의 의식을 강하게 드러낸다. 동시에 한편으로 가부장제의 질곡에 신음하는 여성들의 목소리를 드러내기도 한다.
저자

장시광

전북진안에서출생하여서울대학교에서고전소설에관한연구로문학박사학위를받았다.서울대강사,아주대강의교수등을거쳐현재경상대학교국어국문학과교수로재직중이며,경상대학교여성연구소부소장을맡고있다.논문으로「대하소설의여성반동인물연구」(박사학위논문),「여성영웅소설에나타난여화위남의의미」,「대하소설갈등담의구조시론」,「운명과초월의서사」,「대하소설의호방형남성주동인물연구」등이있고,저서로『한국고전소설과여성인물』이있으며,번역서로『조선시대동성혼이야기:방한림전』,『홍계월전:여성영웅소설』,『심청전:눈먼아비홀로두고어딜간단말이냐』등이있다.현재고전대하소설의현대화작업에주력하고있으며,고전대하소설의인물과사건등에대한연구를진행중이다.이후고전대하소설의현대화작업을완료하는것을목표로하고있다.아울러고전대하소설의창작방법및대하소설사이의층위를분석하려한다.

목차

역자서문

제1부현대어역

이씨세대록권11:이경문은이몽창의용서를받아아내와화락하고이일주는사혼으로태자비가되어고초를겪다
이씨세대록권12:이경문은산동에가의모와쌍둥이동생을찾고조부인은이성문형제덕분에시가에복귀하다

제2부주석및교감
니시셰대록(李氏世代錄)권지십일(卷之十一)
니시셰대록(李氏世代錄)권지십이(卷之十二)
주요인물
역자해제